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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05 07:2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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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장관, 업계 간담회…"핵심 반도체 미국내 생산 비율 30%까지 올려야"



TSMC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미국이 심각한 반도체 공급난 타개를 위해 대만을 상대로 미국에 우선 공급하라고 압박했다.파워볼게임

블룸버그와 AFP 등에 따르면 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경제 단체 화상 간담회에서 "TSMC를 비롯한 대만의 반도체 기업이 미국 자동차 업체에 우선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지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하루도 압박을 멈춘 날이 없다"고까지 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포함해 대만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 선진국에서도 핵심 반도체 공급을 놓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예상 밖으로 경기가 빠르게 살아나며 자동차를 비롯한 미국의 산업계는 심각한 반도체 공급 부족에 시달려 왔다.

실제 포드가 2분기 생산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비롯해 디트로이트의 주요 자동차 업체가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게임 콘솔과 태블릿 등 전자제품 생산 역시 불안하다고 AFP는 지적했다.

여기에 중국의 공격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까지 더해지며,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반도체 문제를 국가 안보 차원으로 끌어올려 대응하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특히 자체적인 반도체 공급망 복원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러만도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 미국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율은 0%인데, 수요에 맞추기 위해선 이 비율을 30%까지 끌어 올려야 한다"며 "공급망 회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바이든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반도체 산업 재육성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해 오기도 했다.


반도체 회의에서 실리콘 웨이퍼 꺼내든 바이든 미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월12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반도체 업계 대표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실리콘 웨이퍼를 꺼내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3일 백악관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IT와 자동차 등 19개 글로벌 기업을 소집해 직접 '반도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 의지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같은달 28일 열린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도 "첨단 배터리, 바이오테크놀로지, 컴퓨터 칩, 청정 에너지 등 미래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지배해야 한다"며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의 지난해 9월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37%를 차지했던 미국 내 반도체 생산량은 12%까지 줄어든 상태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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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당시의 기대치를 충족시켜가고 있는 두산 양석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두산은 근래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다. 그러나 가장 꾸준하게 전력 이탈이 이뤄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두산에서 스타가 된 몇몇 핵심 선수들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났다. FA 선수들이 비교적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편이라 구단도 모두를 잡을 수는 없었다.

양의지 등 주축 선수들이 버틸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조금 헐거워졌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일. 오재일(삼성) 최주환(SSG) 이용찬(FA)까지 이탈한 올해는 진정한 시험대에 섰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두산은 승률 5할 문턱에서 계속 버티고 있다. 4일 현재 13승12패(.520)로 리그 공동 3위다. 물론 하위권과 경기차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니라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공교롭게도 지난해부터 트레이드로 모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 가며 고비 때마다 팀이 위기를 넘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 두 건의 트레이드, 그리고 올해 한 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세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이승진(26) 홍건희(29) 양석환(30) 모두 이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사실 트레이드 당시까지만 해도 두산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홍건희의 대가로는 내야 멀티 플레이어인 류지혁을 줬다. 두산 팬들에게 환영받지는 못한 트레이드였다. 올해 LG와 트레이드 당시에도 검증된 좌완 자원인 함덕주를 너무 쉽게 줬다는 비판 여론이 있었다. 양석환의 타격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지난해 부진으로 LG에서는 전략적 가치가 떨어져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승진과 이흥련이 메인 카드가 된 지난해 SSG(당시 SK)와 2대2 트레이드 당시에도 이승진의 잠재력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영입 당시까지만 해도 물음표만 가득했던 이승진 홍건희가 팀 필승조로 자리 잡으며 팬들의 마음속에 들어오더니, 양석환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으로 나간 선수들의 아쉬움을 지우고 있다.

이승진은 시즌 14경기에서 16⅔이닝을 던지며 9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이 0.90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감이 있다. 홍건희는 다소 기복이 있으나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1.46으로 선전하고 있다. 양석환은 25경기에서 타율 0.313, 4홈런, 21타점, 장타율 0.485를 기록 중이다. 곡선 자체는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진다.

프런트가 흙속의 진주를 발굴하기도 했지만, 현장의 조련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이승진 홍건희는 두산 입단 이후 집중 조련 끝에 구속이 눈에 띄게 올라온 선수들이다. 그 결과 선수 개인의 가치도 높아지게 됐다. 그 사이 나간 선수들의 자리도 조금씩 메워가고 있다. 내야에서는 안재석이 눈도장을 받았고, 마운드에서는 곽빈이 돌아왔다. FA 보상 선수로 데려온 박계범이나 강승호까지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두산 프런트의 역량은 또 한 번 재평가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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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가 `달이 뜨는 강`으로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제공|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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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기은세(38)가 첫 사극 ‘달이 뜨는 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은세는 최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 현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분)의 순애보를 담았다. 방영 초반 온달 역을 맡은 배우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월화극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파워사다리

기은세는 “현비는 촬영 전부터도 촬영을 모두 마친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무나 애정이 가는 캐릭터였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현비를 연기하게 되어 행복했고, 이 캐릭터로 ‘달이 뜨는 강’에 함께 할 수 있어 더 기쁘고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비가 궁 안에서 유일하게 밝은 캐릭터다. 현비의 밝은 기운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전체적인 드라마의 톤을 해치지 않도록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며 “현비의 조금은 가벼운 모습들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평소에는 말하는 톤이 낮고 조용한 편이라 현장에 도착하면 제자리에서 뛰기도 하고 많이 움직이면서 텐션을 올렸고 목소리 톤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기은세는 ‘달이 뜨는 강’ 11회에서 회임 굿 때문에 진비(왕빛나 분)의 화를 사 뺨을 맞는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진비에게 뺨을 맞고 정말 아이처럼 울었다. 태왕님 뒤에 숨어 진비가 나를 때렸다며 고자질도 했다”며 “컷 소리가 나니까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더라. 상황 자체는 굉장히 심각한 신이었는데, 현비라면 분명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지 않나. 현비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했고, 그만큼 잘 표현하고 싶었다. 스태프분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현비가 할 일을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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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는 `달이 뜨는 강`의 분위기 메이커로 김소현을 꼽았다. 제공|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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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은세는 태왕에게 아이가 갖고 싶다고 회임 굿을 허락해 달라 말하는 신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밝은 모습이었던 현비가 유일하게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신이었다. 철없는 아이 같은 현비에게도 아픔이 있고, 그 아픔을 회임 굿이라도 해서 이겨내고자 하는 현비의 절박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기은세는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 역을 맡아 열연한 김소현을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기은세는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김소현은) 현장에서 촬영 시간이 길어질 때도 있다. 주인공이다 보니 워낙 촬영 분량이 많아 지칠 만도 한데 보면 항상 밝은 모습이더라. 그 에너지가 그대로 현장에 전해져 함께 힘을 얻었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첫 사극으로 ‘달이 뜨는 강’을 만난 것 자체가 운이 좋았어요. 현비 캐릭터는 더 그렇고요.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비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들을 맘껏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사극 분장이 힘들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저는 분장하면서 현비로 변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재미있더라고요. 세트장도 너무 새로웠어요. 궁에서 지내는 캐릭터여서 그랬겠지만(웃음) 화려하고 예쁘고, 처음이라 그런지 다 새롭고 신기했어요.”(인터뷰②에 계속)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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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5월 2일 방문자 검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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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해 매장이 폐쇄됐으나 백화점 측이 이틀째 고객들에게 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수도권 전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중구 관계자는 "해당 매장 직원들이 1일부터 코로나19로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중대본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3일 지하 1층 식품관을 폐쇄하고 현장에 안내문을 붙였으나, 이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방문 고객에게 별도로 알리지 않았다. 다음날 저녁 중대본이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뒤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8시30분쯤에야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이를 공지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는 고객들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해 추가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백화점 측은 5일까지는 해당 매장을 계속 폐쇄하기로 했으며 영업 재개 여부는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 9명이며, 첫 확진자는 1일에 나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 1층 근무 직원 153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으로 대부분은 검사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 등 방문자들의 검사는 명단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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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도현 중령 순국 15주기 추모식 열려

2006년 5월 5일 오전 11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공군 10전투비행단 수원비행장. 어린이날을 맞아 에어쇼를 하던 공군 블랙이글팀 소속 전투기 6대 중 2대가 급강하를 한 뒤 ‘X자’ 형태로 교차 비행을 했다. 교차 후 전투기들이 동체를 한 바퀴 돌리자 관람석에 있던 어린이 등이 “와”하는 탄성을 터뜨렸다. 에어쇼 중에서도 고난도로 꼽히는 ‘나이프 에지(Knife Edge)’ 기술이었다.

4일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고 김도현 중령 15주기 추모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가 현충탑 상공 위로 추모비행을 하고 있다. 뉴스1

4일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고 김도현 중령 15주기 추모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가 현충탑 상공 위로 추모비행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때 예기치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비행 공연을 하던 전투기 2대 중 1대는 곧바로 급상승해 정상 궤도를 찾았지만 나머지 전투기는 고도를 올리지 못했다. 지상 330m 공중에서 요동을 치던 전투기는 비틀대며 인근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1300여 명이 앉아 있던 관람석에서 불과 1.8㎞ 떨어진 지점이었다. 조금 전까지 공중곡예를 하던 전투기가 땅에 떨어지자 곳곳에서 비명이 쏟아졌다.

당시 추락한 전투기 조종석에는 고(故) 김도현 중령이 타고 있었다. 김 중령은 당시 항공기 기체 고장으로 추락해 산화했다. 공군 사고조사위원회가 추락한 기체 잔해를 확인한 결과 고인의 왼손은 스로틀(throttle)을, 오른손은 조종간 스틱(stick)을 잡고 있는 상태였다. 전투기 조종석 의자는 ‘이젝션 시트(ejection seat)’로 유사시 손잡이만 당기면 의자째 공중으로 치솟아 조종사가 탈출할 수 있었지만 외려 조종간을 붙잡고 있었다.

당시 공군 관계자는 “김 중령이 평소 훈련받은 대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관람객의 피해를 막기 위해 탈출하지 않고 끝까지 조종간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 중령의 희생과 결단 때문에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로부터 15년이 지난 4일 오전 11시40분. 김 중령이 소속됐던 팀 블랙이글스 전투기 8기가 김 중령의 고향인 울산 하늘에 날아올랐다. 김 중령을 추모하는 비행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김 중령의 순국 15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고 김도현 중령의 유족, 최광식 ‘김도현 공군중령 추모사업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김 중령은 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 임관한 전투기 조종사였다. 전사·순직한 진급 예정자의 진급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소령에서 중령으로 한 계급 추서됐다.동행복권파워볼

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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