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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05 07:3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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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만나기로 했는데 피곤해 안 나가, 후회된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 엿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 대학생 고 손정민씨 대학 동기가 약속 장소에 가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사진=연합뉴스
손씨 친구인 최모씨는 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다 같이 놀자고해서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기로 했다. 그날 새벽에 원래 저까지 셋이 마시기로 했는데, 피곤해서 안 나간 것이 아직도 후회된다”며 당시 3명이 약속한 자리였다고 증언했다.

최씨는 손씨의 생전 모습도 떠올렸다. 최씨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였다”며 “주량은 소주 2병 정도, 주사는 활발해졌다가 잠에 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석했던 친구 A씨에 대해서는 “그 친구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추측이 많은데 그 친구가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며 과도한 여론몰이에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 소재 의과대학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A씨가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깨 홀로 집으로 돌아갔으나, A씨는 깨어났을 때 손씨를 보지 못해 먼저 귀가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손씨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귀가했기 때문에 본인 휴대전화는 손씨에게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강 일대를 집중 수색해 닷새 만인 30일 오후 3시50분쯤 실종 장소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손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 왼쪽 귀 뒷부분에 자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손씨 아버지 증언을 통해 알려졌으나 부검 1차 소견으로는 부딪혀 난 상처라는 추정이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 추정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고 있다. 결과는 이달 중순쯤 나올 예정이다.

다만 손씨 아버지는 타살을 강하게 확신하며 당시 합석했던 A씨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에는 손씨 아버지가 현장 인근에서 A씨의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았다고 주장했으나 A씨 휴대폰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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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민경훈 기자]3회초 1사 주자 1, 3루 롯데 전준우의 좌중간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때 홈을 밟은 손아섭이 덕아웃에서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우직하게 밀어붙인다고 전부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 꼴찌에게 뚝심은 사치이고 아집일 뿐이다. 변화와 유연한 운영 없이는 결코 현재의 악순환을 벗어날 수 없다. 롯데 자이언츠는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했다.

롯데는 10승15패, 10위에 머물고 있다. 촘촘하게 달라붙어 있고 선두 삼성과 5.5 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롯데의 경기에서 현재 희망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와도 같다. 투수력은 붕괴됐고 시즌 초반 활발했던 타선도 사이클의 영향으로 침체기에 놓였다. 기대했던 투수력이 선발과 불펜 가리지 않고 무너지면서 팀의 동력이 사라졌다. 여전히 상위권 팀들과 큰 격차가 나지 않지만 롯데를 둘러싼 분위기는 희망적이지 않다. 옆에서 선수단을 지켜보는 관계자들 역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답답해진 현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돌파구는 결국 현장의 변화다. 허문회 감독에게 비판의 화살이 쏠릴 수밖에 없다. 허 감독의 선수단 운영은 비교적 정적이다. 타순 변화는 물론 엔트리 교체도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보수적이면서 경직되어 있다. 기존 선수단에 대한 믿음이 근거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사령탑의 믿음은 뚝심이 아닌 방치에 가깝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쟁터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선수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슬럼프이지만 주위에서 타순 변화나 휴식 등을 통해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붙박이 2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손아섭이 대표적인 예다. 선수 스스로는 경기가 끝나고 남아서도 배팅 훈련을 하는 등 부진 탈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위에서 약간의 도움만 주더라도 환경이 바뀔 수 있다. 현재의 믿음은 선수만 고통 받는 꼴이다. 불펜진의 박진형과 구승민 역시 꾸준히 경기에 내보냈지만 믿음이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다. 선수들 역시 부담을 온몸으로 감내해야 했고 악순환의 수렁으로 빠졌다. 지난해의 경우 박시영(현 KT)과 진명호가 비슷한 사례였다.

기존 1군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믿음은 결국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에게는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올해 김민수, 배성근, 추재현, 지시완 등 퓨처스팀에서 지난해 노력을 하고 올라온 선수들에게는 비교적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다.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지만 정작 시즌에 돌입해서는 이들에게 한정된 기회만 돌아가고 있다.

주전 선수들에게 적절한 휴식이 없었고 백업 선수들이 한정된 기회만 부여 받았던 것은 지난해부터 반복되어 온 문제였다. 올해는 퓨처스에서 성장한 자원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베스트 15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천명했지만 정작 시즌에 들어서는 주전급 선수들에 대한 비중이 여전히 크다. 납득이 가는 선수 기용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사령탑에게 자신 만의 철학과 고집은 필수다. 성공한 사령탑과 수장들은 철학을 갖고 있었고 뚝심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상황에서는 순발력을 발휘해 위기 상황을 대처했다. 강하면서도 유연한 지도자들은 성공의 결실을 맛봤다.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허문회 감독이다. 자신만의 야구 철학은 확고하다. 자신의 야구 철학으로 흔들리지 않고 기용하면서 주전급으로 성장한 한동희라는 사례가 있지만 이는 일부다. 너무 강한 확신과 경직된 사고의 부작용이 더 많다. 수시로 변하는 시즌과 경기 중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는 듯 하다. 지난해의 학습효과가 있었지만 변한 것은 마무리 김원중의 원정경기 기용 방식 정도인 듯 하다. 너무 강하면 부러질 수 있다는 격언도 되새겨야 할 때다. /jhra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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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남성 진행자의 ‘섹드립’에 이어 등장한 장면. 제작진은 진행자 발언에 성적 함의가 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 사진=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지난해 9월 방송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속 한 장면. 남성 진행자가 아나운서 부부의 집을 둘러보다가 안방 한편에 마련된 운동 공간에 관심을 가집니다. 부부 중 아내가 ‘발레 연습을 하는 곳’이라며 동작을 시연하자 진행자는 말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운동)하는 걸 보고 훅 올라오는군요?” 그는 ‘사랑이 올라온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지만, 제작진은 야릇한 음악을 깔며 앞선 발언에 성적 함의가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성(性)을 소재로 한 농담, 일명 ‘섹드립’은 주로 남성의 입을 통하곤 했습니다. 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남성 연예인 여럿은 ‘신’(神)이나 ‘감성변태’, 혹은 ‘음란마귀’ 같은 별명과 함께 환호 받았습니다. 여성 연예인들이 이 영역에 발을 들인 건 최근의 일입니다. 여성의 성적 표현에 보수적이던 사회 분위기 때문이었죠. 방송인 박나래는 ‘섹스 코미디’를 선보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성 코미디언 중 한 명입니다. 그가 2019년 공연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전국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을 만큼 인기였습니다.

웹 예능 ‘헤이나래’는 박나래의 이런 ‘19금 개그’에서 기인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동 콘텐츠를 제작하는 헤이지니와 성인 개그에 일가견 있는 박나래의 다름이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였던 겁니다. 그런데 박나래가 ‘헤이나래’에서 남성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끌어당기는 장난을 쳤다가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경찰에 고발을 당했습니다. 박나래는 사과했고, ‘헤이나래’는 폐지됐습니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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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사진=박태현 기자.
이런 사태의 배경에는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집한 안티 페미니스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허버허버’ ‘오조오억’ 같은 신조어가 ‘페미니스트가 많은 여초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인다’는 이유로 이를 ‘남혐 용어’로 규정하고, 시작을 알 수 없을 만큼 오래 전부터 흔하게 쓰이던 손가락 집게 포즈가 이미 사라진 커뮤니티인 ‘메갈리아’를 상징한다고 주장하며 페미니즘을 배격합니다. ‘미투’ 운동 이후 남성이 가해자인 성폭력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자, ‘여성도 성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이나래’가 도마 위에 오른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인 ‘이루다’를 향한 유저들의 잇단 성적 괴롭힘으로 서비스가 중단되고, 여성의 신체를 본 뜬 ‘리얼돌’ 성인용품이 여성의 인격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에 대한 반발로써 ‘헤이나래’를 문제 삼은 것입니다. 여기에 가부장제에서 비롯한 ‘여성혐오’와 다크웹, n번방 사건 등으로 드러난 ‘강간문화’에 관한 성찰은 없습니다. ‘여성을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전제하지 말라’는 요구에 ‘여성도 성폭력 가해자다’라고 답한다면, 그 논의는 과연 ‘성 평등’이나 ‘성폭력 근절’을 향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겐 박나래의 ‘19금 개그’가 민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섹드립 신’ ‘감성변태’ ‘음란마귀’로 포장된 남성 연예인의 발언들이 때로 불편하고 자주 불쾌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박나래를 끌어내리는 저의가 여성을 공격하고 페미니즘을 무력화하는 데 있다면, 그것은 틀린 시도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반격이 아니라 올바른 담론입니다.

wild37@kukinews.com
대학생 손정민씨 실종·사망 사건 두고
친구 A씨 관련 루머, 커뮤니티에 확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경찰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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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국민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고인의 친구 A씨와 관련해 'A씨의 아버지가 한 대학병원 교수', 'A씨의 친척이 서울 강남경찰서장', 'A씨의 아버지가 대형 로펌 변호사' 등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실제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인의 친구 A씨의 아버지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이모 교수라는 글이 올라와 퍼졌다. 실명과 함께 사진까지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측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병원 측은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과 관련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입장'이라는 글에서 "현재 온라인상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며,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는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관련 글의 게재 및 유포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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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퇴직한 이모 전 강남경찰서장(총경)이 "A씨의 아버지 혹은 외삼촌"이라는 풍문이 떠돌고 있다. 이 전 서장은 2019년 일명 '버닝썬 사건' 당시 대기발령 조치됐던 인물이다. 지난달 퇴직해 대형 로펌으로 이직했다.

이 전 서장의 퇴직 사실이 보도된 뒤 온라인에서는 그가 'A씨의 아버지'라는 루머와 함께 "경찰이 관련돼 손씨 사망사건 수사가 지지부진한 것" 등의 글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언론에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아버지 손모씨는 이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알고 싶은 건 하나밖에 없다"면서 "아들이 새벽 3시 반과 4시 반 사이에 왜 한강에 들어갔는지 그것만 밝혀주시면 된다"고 호소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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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와 그의 약혼자 나엘 나세르. 나세르는 이집트 부호의 아들이자 이집트를 대표하는 프로 승마 선수다. [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캡처]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와 그의 약혼자 나엘 나세르. 나세르는 이집트 부호의 아들이자 이집트를 대표하는 프로 승마 선수다. [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25)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이혼과 관련해 “가족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대부호이자 유명인의 자녀가 공개적으로 부모님 결별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건 이례적이다.

그동안 제니퍼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솔직하게 밝혀왔다. 지난해 1월엔 자신의 약혼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약혼자는 이집트의 프로 승마선수 나엘 나세르(30).
제니퍼와 그의 약혼자 나세르.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했다. [나엘 나세르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와 그의 약혼자 나세르.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했다. [나엘 나세르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와 그의 약혼자 나세르. [나세르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와 그의 약혼자 나세르. [나세르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는 당시 청혼 반지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세르의 품에 기댄 사진을 올리며 청혼받은 사실을 알렸다. "나엘 나세르,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다. 남은 평생 당신과 함께 웃고 사랑하며 늙어가길 바란다"고 쓰면서 "(당신이 청혼하면) 백만 번이고 '예, 예, 예'"라고 애정을 표현혔다.
제니퍼가 나세르로부터 청혼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제니퍼의 손에는 청혼 반지가 있다.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가 나세르로부터 청혼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제니퍼의 손에는 청혼 반지가 있다.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피플지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같은 대학, 같은 관심사란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 제니퍼는 미 스탠퍼드대에서 인간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 마운트 시나이의 아이칸 의대에 재학 중이다. 그의 약혼자 나세르는 스탠퍼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니퍼는 의대에 다니고 있다.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는 의대에 다니고 있다.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나세르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프로 승마 선수다. [나세르 인스타그램 캡처]

나세르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프로 승마 선수다. [나세르 인스타그램 캡처]
아랍뉴스는 나세르의 부모가 '백만장자' 부호라고 보도했다. 그의 부모는 이집트인이며 건축과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이다. 나세르는 미 시카고에서 태어나 쿠웨이트에서 자랐다. 이런 성장 환경 때문인지 그는 영어·아랍어·프랑스어·독일어 등 4개국어에 능통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나세르는 어린 시절부터 승마를 배워 프로 선수로 활동하며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다. 나세르는 자신의 인스타에 제니퍼가 청혼을 승낙한 사실을 알리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고,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것 같다"고 썼다. 제니퍼와의 연애 초반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사진을 올리면서도 자신을 "행운의 남자"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승마란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 함께 대회에 출전했을 때 모습.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은 승마란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 함께 대회에 출전했을 때 모습.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퍼도 어린 시절부터 승마를 즐겼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제니퍼는 "나세르는 프로고, 나는 아마추어다. 말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재산이 1305억 달러(약 146조4210억원, 포브스 기준)에 달하는 억만장자, 세계 4위 부호다. 제니퍼는 승마 전문 잡지 사이드라인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엄청난 특권을 갖고 태어났다"면서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제니퍼 아래로는 남동생 로리(22)와 여동생 피비(19)가 있다.
승마 전문 잡지 사이드라인스의 표지 모델을 한 제니퍼.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승마 전문 잡지 사이드라인스의 표지 모델을 한 제니퍼.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빌과 멀린다는 상당한 재산을 기부해왔고, 앞으로도 기부 계획을 갖고 있다. 빌은 과거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는 게 보기 좋은 일이 아니다. 그들이 인생을 개척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 돈은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일 것이다. 그들은(아이들은) 이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가족. 왼쪽부터 멀린다와 빌, 장녀 제니퍼, 막내 피비(19), 아들 로리(22).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빌 게이츠 가족. 왼쪽부터 멀린다와 빌, 장녀 제니퍼, 막내 피비(19), 아들 로리(22). [제니퍼 인스타그램 캡처]
빌과 멀린다는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니퍼는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가족이 인생의 다음 단계(next phases)를 모색하는 동안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하는 우리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하나파워볼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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