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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08 15:3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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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기)=뉴스엔 한이정 기자]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골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퍼팅'이라는 아주 유명한 격언이다. 올해 갓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이자 장타자 박보겸은 이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우진 듯하다. 퍼팅의 중요성을 외치며 더 나은 모습을 약속했다.

박보겸은 5월7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지난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아픔을 잊은 듯 대회 1라운드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엔 보기 2개, 버디 1개로 주춤하다 후반 1~4번홀에서 네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완벽한 샷감을 선보였다.

박보겸은 정규투어에 데뷔하기 전부터 비거리 250m가 넘는 장타력을 과시해 KLPGA 투어를 대표할 차세대 장타 여왕으로 주목 받았다. 드림투어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 해 개명까지 시도했던 박보겸은 올해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비록 1라운드지만 4번째 대회 만에 좋은 성적을 낸 박보겸은 장타 여왕답지 않게 '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작할 때부터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또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퍼팅에 대한 얘기만 늘어놓던 박보겸이다. 그는 "샷감이 좋아서 성적이 잘 나왔다기보다, 퍼팅이 잘 따라줘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얘기했다.

그는 "장타가 내 장점이긴 하지만 모든 홀에서 드라이버를 치지 않는다. 우선은 코스를 잘 이용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3번 우드로 티샷을 많이 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타를 이용할 수 있는 홀이라면 100% 힘을 이용해서 세게 치지만 아일랜드CC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에선 어떻게 해서든 좋은 세컨 지점에서 핀을 공략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박보겸은 "모든 신인이 신인왕을 노리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잘 보여준다면 신인왕도 따라오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박보겸/뉴스엔DB)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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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윤여정(74)이 한국 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들고 8일 금의환향했다.

이날 새벽 피곤한 기색에도 손을 들어 공항에 환영나온 취재진에 인사한 윤여정은 백신 접종에 따른 자가격리 의무 면제로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윤여정의 귀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조용하게 이뤄진 가운데, 이날 윤여정이 입고 온 카키색 항공점퍼에 시선이 모아졌다.

이 항공점퍼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무대 뒤 포토월에 등장한 윤여정이 150만원대 마마르 할림 드레스 위에 걸쳤던 그 점퍼다. 시상식을 위해 차려입은 우아한 드레스 위에 캐주얼한 항공 점퍼를 입은 믹스매치룩으로 당시 윤여정의 시크한 패션감각이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 측은 "윤여정이 편안한(cozy) 재킷을 걸치고 오스카 백스테이지에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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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공점퍼는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과 알파인더스트리가 협업한 MA-1 제품. 이날 입국장을 걸어나온 윤여정은 검정 티셔츠에 헐렁한 청바지, 항공점퍼를 입고 스니커즈를 신었다. 긴 비행기 여행에 더없이 적합한, 편안하면서도 패셔니스타 윤여정의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선택이었다.

가방도 눈길을 끌었다. 지갑 휴대폰 등을 넣을만한 미니백을 크로스로 메고, 어깨끈이 포인트인 블랙 숄더백을 따로 멨다.

윤여정은 지난 2013년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당시 유행하던 스키니진을 입고 출연, "이 연세에 스키니진,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게 아니다"는 진행자의 말에 "입고 우기고 다니면 소화가 다 돼"라고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패셔니스타의 비결을 들려줬다.동행복권파워볼

윤여정의 패션 감각은 MZ세대에게도 인정받아 온라인 패션 쇼핑몰 모델로도 발탁됐다.

sje@mkinternet.com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라울 알칸타라./사진=스포니치 아넥스 홈페이지 캡처
라울 알칸타라./사진=스포니치 아넥스 홈페이지 캡처
일본 현지에서 'KBO 다승왕' 출신 라울 알칸타라(29·한신 타이거즈)의 글러브가 화제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7일 "선발로 나선 용병 알칸타라의 신기한 글러브에 관심이 쏠렸다"고 전했다.

어떤 사연일까. 보도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이날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의 성적보다도 화제가 된 것은 글러브였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야구용품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브랜드의 글러브였다고 한다. 바로 휠라(FILA)다.

휠라는 KBO리그에서 볼 수 있다. 두산 베어스가 휠라로부터 선수단 의류 및 신발, 스포츠 용품 일체를 후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해 30년간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알칸타라의 글러브 역시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두산 시절에 썼던 글러브를 일본에서도 사용하는 모양이다.

일본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팬들도 신기해하고 있다고. 스포니치 아넥스는 "휠라는 199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는 본사를 한국에 두고 있다"고 소개한 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 소속되어 있었던 만큼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일본 야구계에서는 유일한 '휠라 글러브'를 손에 들고 1군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칸타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외국인의 일본 비자 발급이 제한되면서 지난 4월초에서야 일본에 입국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4월말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일 히로시마 2군과의 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2경기 10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에는 KBO리그서 20승을 거두며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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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미국 콜로라도주 인구 2만 도시 '반전 잔혹극'..시신 없는 살인죄 가능성
"아내 사랑한다" 언론 플레이하다 1급살인 쇠고랑
아내를 찾아달라고 울먹이는 남편 배리 모퓨와 아내 수잰 모퓨[모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내를 찾아달라고 울먹이는 남편 배리 모퓨와 아내 수잰 모퓨[모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실종된 아내를 찾아달라며 울먹이던 남편이 1년 만에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구속됐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채피 카운티 경찰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배리 모퓨(53)을 구속했다.

모퓨의 아내 수잰(49)은 작년 5월 초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그 길로 실종됐다.

이번 용의자 특정은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나타난 극적인 진전이었다.

특히 그간 모퓨의 태도 때문에 인구 2만명의 채피 카운티는 충격에 빠졌다.

모퓨는 수잰이 실종된 지 몇 주 뒤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눈물을 글썽거리며 아내를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수잰. 당신을 데려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뭐든 하겠소. 그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오. 돈을 얼마나 달라고 하더라도. 당신을 데려오려고 뭐든지 필요한 것은 다 할 것이오. 여보, 사랑하오. 정말 진심으로 돌아오길 바라오."

남편의 절규와 함께 사건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으나 수사에는 계속 진전이 없었다.

실종 신고 며칠 뒤 수잰의 자전거는 발견됐으나 사람의 행방은 묘연했다.

채피 카운티에서는 제보 1천400여건이 접수되고 135차례 수색영장이 집행됐으며 400여명이 신문을 받았다.

현지 경찰뿐만 아니라 콜로라도주 수사당국, 연방수사국(FBI)까지 수사에 가세했다.

미궁에 빠질 것만 같던 미국 콜로라도주 40대 여성 실종사건[모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궁에 빠질 것만 같던 미국 콜로라도주 40대 여성 실종사건[모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건을 푸는 실마리는 수잰이 실종됐을 때 모퓨와 함께 업무출장을 다녀온 한 인부의 입에서 나왔다.

모퓨가 고용한 인부 제프리 푸켓은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의심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당시 모퓨의 방에서 화학물질인 염소 냄새가 났고 밤에 아무도 자지 않은 것처럼 아침에 침대가 정돈돼 있었다는 것이었다.

모퓨가 혈흔을 제거하는 데 염소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살 수 있는 부분이다.

푸켓은 모퓨의 방에서 모퓨의 주소가 쓰인 편지도 한 통 발견했는데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한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

모퓨는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염소 냄새가 호텔 청소용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를 사랑한다"며 "아내는 나와 두 딸의 삶에 빛이고 이 모든 것이 힘들어 죽을 것 같다"고 펄쩍 뛰었다.

하지만 호텔 지배인은 청소할 때 염소를 쓰지 않는 데다가 물을 소독할 때 염소를 쓰는 수영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운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채피 카운티 경찰은 올해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사망을 좁히다가 이달 5일 모퓨를 전격 체포했다.

모퓨에게는 1급 살인, 증거인멸, 공무집행방해 시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구체적 혐의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1급 살인은 치밀하게 준비해 계획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범죄를 말한다.

수잰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존 스피즈 채피 카운티 경찰서장은 "우리는 수잰이 살아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모퓨의 진술 내용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jangj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도의 치악산 일기] 가수 박재란의 가슴 아픈 사연
[박도 기자]

나는 무료한 시간이나 집필을 하는 시간에는 주로 음악을 듣는다. 이전에는 카세트테이프, CD를 듣다가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듣는다. 오늘 저녁 유튜브에서 선곡하다가 '이번엔 딸의 묘를 찾을 수 있을까? 8년째 딸의 묘를 찾는 가수 박재란의 사연은?'이라는 제목에 눈길이 갔고, 바로 나의 제자였던 박성신 가수의 이야기이기에 그 프로를 클릭을 했다.

1980대 왕년의 인기가수 박재란은 통곡을 하면서 충북 진천의 어느 산에서 딸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 1984학년도 이대부고 1학년 1반 때 박성신(그해 학급사진첩으로 그의 이름은 만년필로 쓴 내 필체다.)
ⓒ 박도


"꼭 찾으면 죽은 영혼에라도 내가 못해줬던 것을 사과하고 싶다. … 죽은 영혼이라도 찾으면 최선을 다해주고 싶다"

그는 어머니로서 딸에게 못다 해 준 당신의 잘못을 깊이 참회하면서 눈물 짓고 있었다.
2014년 이승을 떠난 가수 박성신은 1984년 당시 내가 근무했던 서울 이대부고 1학년 1반 학생이었다. 그를 담임한 지 37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노래를 잘 불러 학급 오락회 때면 단골로 불려나와 청중들을 즐겁게 해 주기도 했고, 신장이 가장 커서 출석부 마지막 66번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입학초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이름도 빨리 외우고, 가정환경도 알고자 개별 면담을 한다. 그는 끝번이라 면담이 가장 늦었다. 그래서 나는 그를 면담하기 전에 이미 그의 이름을 외우고 있었다. 가정환경 조사서를 보자 그의 주소지는 마포구 망원동이었고, 어머니 인적사항 란은 비어있었다.

그는 면담 때 스스럼없이 "어머니는 아버지와 별거 중"이라고 먼저 얘기했다. 그리고 그 어머니가 당시 가수로 이름을 떨친 박재란이라는 것도 자기가 솔직히 말해주었다. 나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아픈 점이나 약점을 캐묻는 것은 서로 친밀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호흡이 잘 맞았던 그해 학생들

나는 33년 교사생활 중 20여 차례 학급담임을 했는데, 1984학년도 1학년 1반 학생들과는 참 호흡이 잘 맞아 즐겁고 수월케 일 년을 보냈다.

그래서 나는 종례시간 잔소리보다 '오늘의 말씀'이라고 하여 내가 읽은 작품의 한 구절을 읽어주거나, 명사들의 말씀, 또는 심지어 내가 쓴 글의 한 대목을 읽어주었던 골동품 교사였다. 후일 나의 첫 창작집 <비어있는 자리>라는 책을 펴낼 때 그해 마지막 종례의 말을 책에 남기기도 했다
자, 여러분! 이제 닻을 내리겠습니다. 작년 3월에 출항한 우리 11호(1학년 1반) 기선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오늘 무사히 항해를 마치게 됨을 선장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10여 년 담임을 하면서 내 반에서 한 번도 학생부에서 처벌되지 않은 나의 기록은 여러분 덕분으로 아직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학기 초 공정한 심판관이 되겠다는 나의 공약은 여러분들이 평점을 내리십시오. … 자, 끝났습니다. 모두들 돌아가세요.
- <비어있는 자리> 156쪽
박성신(朴性信), 그는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은 탓으로 노래를 잘 불렀다. 학교 노래선교단(교내 합창반)에서도 맹활약했다. 그가 학급오락회 때 곡명은 주로 그의 어머니 히트곡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는 노래는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다.
시원한 밀짚모자 포플러 그늘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의 아가씨…
그는 서울예대로 진학했고,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내가 그를 마지막 본 것은 이대부고 개교 30주년기념 음악제에서 그가 '한번만 더'를 열창하던 모습이었다. 그는 46세로 하늘나라로 갔다.



▲ 박성신, 고3 졸업앨범 사진
ⓒ 박도

아비의 눈물
유튜브에서 박성신 <한 번만 더>를 찾아 클릭하자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제 다시 볼 수 없을 거란 인사에
나의 눈에 고인 눈물방울 흐르고
그대 돌아서서 외면하고 있지만
흐르는 눈물을 알아
이렇게 쉽게 끝나는 건가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인가
헤이 조금만 내게 가까이 와봐
그대의 숨결 들리지 않아
마지막 한번만 더
그대의 가슴에 안기고 싶어

그는 누구의 가슴에 그토록 안기고 싶어 애절하게 노래를 불렀을까? 아마도 '그대의 가슴'은 어머니의 가슴이었을 것이리라.
그의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자식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비의 눈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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