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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3-04 15:57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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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국회민원지원센터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검찰청 폐지 입법 추진 반대’ 국회 청원서를 제출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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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백전 해설 중 질문 나오자 한숨
세 선수 모두 빠른 복귀 쉽지 않을 듯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핵심자원들의 부상 이탈로 고민이 큰 키움 히어로즈. 사령탑도 애가 타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 때 마이크를 잡았다. 경기가 구단 공식채널을 통해 중계된 가운데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

이날 경기 상황과 선수들에 대해 여러 설명을 이어가던 홍 감독은 팬들의 부상자 관련 질문이 나오자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키움은 현재 마운드 핵심전력이라 꼽히는 조상우, 한현희, 이영준이 모두 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영준은 고질적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재활군에 빠져있고 조상우는 지난달 10일, 훈련 중 발목을 접질러 왼쪽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 완전 파열 부상을 입었다. 2월16일에는 한현희마저 오른쪽 검지손가락 부상으로 재활군에 내려갔다.

이영준은 왼손 핵심 불펜, 조상우는 마무리 투수, 한현희는 선발 한 자리를 맡아야하는 선수. 마운드의 공백이 크다.

빠른 복귀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조상우는 복귀까지 12주 가량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현희 역시 개막 엔트리 진입이 어려운 상태. 이영준도 빠른 회복은 힘든 분위기다.

홍 감독은 "조상우는 일단 며칠 전부터 목발 없이 보행을 한다고 들었다.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다리는 중"이라며 "본인이 가장 속상하지 않겠나. 준비를 많이 했을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영준에 대해서도 "재활 기간이 길어질 것 같다. 하루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홍원기 감독이 3일 자체 청백전 특별해설로 나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움 히어로즈 유튜브 캡쳐)© 뉴스1

초보 사령탑인 홍 감독 입장에서는 시즌 시작도 하기 전부터 난관이다.

"한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서 변수가 많을 것"이라고 진단한 홍 감독은 "그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선수층이 두터워야 한다. 그런 면에서 부상 선수들의 빠른 쾌유가 중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선수들은 아프지 않아야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부상을 안 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시즌 초 90여경기가 중요하다. 이 시기 동안 부상 선수 없이 팀을 전략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거듭 부상방지를 강조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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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지수(오른쪽)가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 및 사과한 가운데 고민에 빠진 '달이 뜨는 강'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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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 및 사과한 가운데 고민에 빠진 '달이 뜨는 강'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수가 4일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최근 온라인 상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일부 인정한 이후,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이날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고 회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달이 뜨는 강' 주연 배우인 지수의 하차 여부와 방송 일정을 비롯한 여러 각도에서의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20부작 중 6회까지 방송된 '달이 뜨는 강'은 지난해 촬영을 시작해 이미 상당 부분 제작을 진행한 반 사전제작 작품이다. 비교적 많은 시간과 제작비가 들어가는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도 있어 지수의 분량과 그 대안에 대한 KBS와 제작사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측의 입장 발표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최근에도 주연 배우의 개인적인 결점으로 작품이 큰 변화를 맞는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SBS '날아라 개천용'은 방영 도중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17회부터 정우성이 투입돼 박삼수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날아라 개천용'은 3주 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배성우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됐다.

불명예 하차한 배성우와 구원투수 정우성이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날아라 개천용'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정우성의 뜻깊은 결단과 믿고 보는 연기력 및 이정재 이엘리야 등의 특별출연 지원사격 덕분에 '날아라 개천용'은 최선의 방법으로 배성우의 그림자를 지웠다.

상황은 다르지만, 이를 통해 '달이 뜨는 강'도 딜레마 해소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시청자의 몰입도는 물론 드라마에 중요한 요소지만, 또 다른 시청자의 불편함보다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작 진행 현황과 별개로 어떤 방식으로든 대안을 찾을 수 있다면, '가해자'로 분류되는 인물의 방송 출연을 지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작품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과 비용이 담기고, 사전제작 드라마라면 그 기간 만큼 더 많은 시간의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곤 한다. 그래서 결점이 있는 주연 배우의 편집이나 하차 등의 결단에는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오히려 남은 기간 다른 구성원들을 위해서라도 더 큰 손실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수가 자필 사과문에서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직접 언급한 만큼 학교폭력 의혹은 피해자가 존재하는 논란으로 확인됐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속 지수의 모습이 노출되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 2차 가해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파워볼실시간

이런 상황 속 KBS 시청자 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지수 하차 요청 글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6,2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과연 '달이 뜨는 강'이 여러 딜레마 속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어떤 결론을 내릴지, 또 그 결론이 6,200여 명의 네티즌을 비롯한 많은 시청자들에게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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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책임이 있는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함께 회식을 한 것과 관련 관할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했다.

4일 부산 강서구에 따르면 단체 식사를 한 강서구 보건소 직원 11명에 대해 각 10만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들이 식사한 식당 업주에 대해서는 경고와 함께 7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앞서 지난 1월 26일 낮 12시 강서구보건소 직원 11명은 지역 내 한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했다.

당시 현장에는 소장, 과장 등 보건소 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3∼4명씩 '쪼개' 앉았다.

당시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던 때였다.

이에 강서구는 해당 직원들이 5인 이상 모여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강서구 관계자는 "식당 업주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으로 인한 제재 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어 현행법에 따라 과태료가 50% 감면됐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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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입학 포기' 트랜스젠더 추모 글
"슬픔 없는 세상서 자유로운 날개 펼치길"
"같음·다름 구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야"
변희수, 3일 청주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23) 전 하사가 지난해 1월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육군의 전역 결정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22. khkim@newsis.com

[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23) 전 하사가 지난해 1월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육군의 전역 결정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22. khkim@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성전환(남→여) 수술 및 성별정정을 거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 숙명여대에 최종 합격했지만 일부 재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결국 입학을 포기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고(故) 변희수 전 육군 하사(23)를 추모했다.

트랜스젠더 여성 A씨는 4일 뉴시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변 전 하사가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라고, 슬픔 없는 세상에서 다시 자유로운 날개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A씨와 변 전 하사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시작됐다. 트랜스젠더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된 A씨와 변 전 하사는 2019년을 시작으로 종종 만남을 갖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이들은 변 전 하사가 성전환 수술을 받기 전 첫 만남을 가졌고, 당시 자리에서 변 전 하사는 수술을 앞두고 자신의 고민을 A씨에게 털어놓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는 "타당한 근거 없이 한 사람의 인생을 규정짓는 행위는 정의롭지 않다고 배웠는데, 정당하지 않은 근거로 인해 자신의 삶이 규정지어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국가로 인해 한순간에 '군 복무에 부적합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A씨는 "이 같은 사회의 판단에 앞으로 꽃을 피울 수 있었던 변 전 하사의 다양한 가능성들은 순식간에 짓밟히고 말았다"며 "지난해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은 국가와 개인 간의 일을 넘어 변 전 하사를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가 돼버렸다"고 했다.

A씨는 "단지 사회의 전형적인 시각에서 약간 벗어난 것이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삶의 가능성들을 모조리 잃어버려야만 하는 죄라면, 그 누가 이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며 "'다르다'는 이유로 '틀렸다'고 말할 수 있다면, 틀리지 않은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적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 현관문 앞에 부의 봉투와 함께 술병이 놓여져 있다. 2021.03.04.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 현관문 앞에 부의 봉투와 함께 술병이 놓여져 있다. 2021.03.04. jsh0128@newsis.com
이어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세잎클로버에 비하면 네잎클로버는 단지 돌연변이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클로버를 한 번쯤 찾아보기도 한다"며 "모난 돌이 정에 맞는 사회에서 조각품은 있을 수 없다. 결국은 평평한 벽돌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약간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미래를 완전히 잃은 사람의 소식을 최근 5년간 적어도 6번은 들었다"며 "사회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여러 사람의 인생이 걸린 도박 주사위를 끊임없이 던져대면서 다른 희생양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 누구도 차별받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남들과 다르지 않음을 늘 확인받아야 하는 사회에서, 같은지 다른지를 구분할 필요조차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전 하사는 전날 오후 5시49분께 충북 청주 상당구 금천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119구급대는 "변 전 하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보건소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변 전 하사의 시신 상태 및 부패 정도 등을 볼 때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 기갑병과 전차승무 특기로 임관한 변 전 하사는 지난 2019년 겨울, 소속 부대의 승인 아래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 현관문 앞에 부의 봉투와 함께 술병이 놓여져 있다. 2021.03.04.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 현관문 앞에 부의 봉투와 함께 술병이 놓여져 있다. 2021.03.04. jsh0128@newsis.com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 전 하사는 이후 군에 '여군 재복무'를 요청했지만, 육군 측은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군 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따라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며 그를 강제전역 조치했다.

변 전 하사 측은 육군의 이 같은 조치에 반발해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을 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육군본부 군 인사소청 심사위원회는 변 전 하사의 전역처분 취소 신청을 심의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후 변 전 하사 측은 20여개 시민단체, 공동변호인단 등과 힘을 모아 지난해 8월 대전지법에 강제전역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에 대한 첫 변론은 다음 달 15일 대전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오영표)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파워볼실시간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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