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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3-17 19:0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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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권익위 '내부청렴도 조사' 자료 입수
2016년 '내부정보 이용' 2.07%, 3년 뒤 5.09%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만에 1→4등급
'부실조사' 국토부, '감시 미비' 국회 비판 커져
[서울경제]
LH 본사 압수수색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LH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 박스를 챙겨 17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로 이동하고 있다. 20210.3.17 image@yna.co.kr (끝)

LH 본사 압수수색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LH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 박스를 챙겨 17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로 이동하고 있다. 20210.3.17 image@yna.co.kr (끝)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주택토지공사(LH)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인식을 조사한 결과 ‘사적 이익을 위해 기관 내부정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문재인 정부 3년 만에 2.5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주도 주택 보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문 정부가 LH 사업 규모를 키우고 권한을 확대하자 ‘사적 이익 추구’에 대한 유인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권익위가 ‘부패 경고등’을 켰지만 이를 방조한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감사를 소홀히 한 국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LH 직원에 대한 내부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LH 직원 중 사적 이익이나 이해관계를 위해 기관 내부정보를 이용하거나 제 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6년 2.07%에서 2019년 5.09%로 약 2.5배 증가했다.

2016년 조사 당시 195명의 LH 임직원 중 4명은 ‘약간 그렇다’고 답했고 4명이 ‘보통이다’, 나머지 187명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전혀 그렇지 않다 137명, 거의 그렇지 않다 47명, 별로 그렇지 않다 8명).

3년 뒤 ‘내부정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2.5배 증가했다. 2019년 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9명의 응답자 중 1명이 ‘매우 그렇다’, 7명이 ‘약간 그렇다’고 답했고 ‘보통이다’는 응답자가 5명, 나머지 144명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해당 문항에 대한 점수는 2016년 9.26점에서 2017년 9,02점, 2018년 8.97점, 2019년 8.73점으로 3년 연속 하락했다.

이같은 LH의 청렴도 하락은 권익위가 공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도 드러난다. LH는 박상우 전 사장 재임 시기인 2017년과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임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3,4등급을 받았다.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5등급을 받은 다른 기관이 없어 사실상 ‘꼴찌’ 판정을 받은 셈이다.

‘내부 정보의 사적 이용’에 대한 유인이 커진 요인으로는 △문 정부 들어 확대된 LH 사업 및 권한과 △국토부 등 관련 부처의 소홀한 감시가 꼽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연간 ‘공적 임대주택 17만호 공급’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 중 공공기관이 직접 관리하는 장기임대주택을 13만호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LH의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2016년 10조7,000억원에서 2020년 20조5,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등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LH의 권한과 사업규모가 확대되면서 LH 내부정보 역시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LH를 감독해야 할 부처인 국토부는 물론 행정부를 감시해야 할 국회마저 이같은 징후를 방관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2018년, 2019년에도 3기 신도시 개발 도면이 유출되고 투기 소식이 들렸지만, 국토부는 조사 이후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LH 직원들은 ‘땅 투기를 해도 걸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017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LH 임직원 부정비리 적발자가 과다하다” “기관 자체 감사 기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음에도 다음 해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국토위 관계자는 “이후 여야 간사가 결과보고서 제출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네임드파워볼

성일종 의원은 “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문 정권 들어 심각해진 것이라는 객관적 증거”라며 “정부여당은 더이상 전 정권 탓할 생각하지 말고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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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엄마에서 벗어났나 했더니 이번엔 차씨 집안 며느리다. 차씨 집안이 강조된 소개가 아쉬움을 남긴다.

3월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 36화에 배우 한채아가 출연했다.

오프닝에서는 한채아가 최근 설특집 축구 예능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시댁이 유명 축구 명가라는 점을 강조된 소개로 시작됐다. 그의 시아버지는 전 축구선수 겸 감독이자 현 스포츠 해설가인 차범근이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빛낸 인물인 만큼 자연스럽게 한채아에게 차범근에 대한 질문이 오가기도 했다. 한채아가 "시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신다고 해서 반나절 OFF를 즐겼다"고 말하자, 차범근의 육아 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한채아는 차범근과 관련한 작은 에피소드로 오프닝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여기까지였으면 좋았겠지만, VCR이 시작되고 난 뒤에도 한채아에겐 '차씨 집안 며느리 육아 라이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집안일 하며 칼같이 의류를 정리하는 모습은 지켜보던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채아는 출산 후 좀 더 꼼꼼해졌다며, 다만 강박증처럼 흐트러지는 것이 싫어져 남편에게 잔소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물론 VCR과 관련한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이었지만 계속해 차씨 집안 며느리임을 부각시킬 뿐이었다. 이에 일부 시청자는 "엄마 한채아의 육아일기도 아닌 차씨 집안의 며느리 육아 라이프라니. 워딩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뭐 얼마나 대단한 차씨 집안이길래"라며 불필요한 수식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나 한채아는 결혼 전, 싱글임을 강조하던 행보와 대비되는 결혼 발표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방송에서 싱글임을 강조하며 외로움을 토로하거나 다른 연예인과 러브라인을 그리던 것과 달리, 비밀 연애 중이었다는 점은 대중에 실망감을 안겼다. 또한 현실적으로 시기상 부부도 임신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있지만, 속도위반 의혹으로 팬들 사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남편 차세찌가 2019년 12월 만취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한채아까지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던 만큼, '차씨 집안 며느리'라는 수식어는 한채아에게 득보다는 실에 가까웠다.

이번 방송은 남편 차세찌와 관련한 사건·사고를 재조명하게 될 뿐이었다. 실제로도 "결혼한 걸 이제 알았는데 안 좋은 기사도 보이더라. 아깝다"라며 사건을 상기시키거나, 해당 사건으로 한채아를 비난하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결혼 후 별다른 공식 활동이 없었기에 오랜만에 나타난 한채아에게 궁금증은 충분히 쏟아질 수 있었다. 그러나 엄마 한채아, 배우 한채아의 ON&OFF를 그릴 것으로 생각했던 방송에서 굳이 '차씨 집안 며느리'를 더해, 사건을 상기시키고 불필요한 잡음을 발생시킬 필요가 있었는지 실망감이 뒤따른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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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전자랜드의 외곽포에 공백이 생겼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전자랜드는 DB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고, 현재 리그 3연승으로 쾌조의 상승세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결장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전자랜드의 주포 중 하나인 차바위가 발목 부상으로 쉬어가게 된 것.

차바위는 지난 14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당시에도 유도훈 감독은 경기 직후 “차바위가 발목을 심하게 다친 것 같아 아쉽다. 우리 팀 수비의 중심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차바위는 발목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원주 원정에 함께하지 못했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가 발목 부상으로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부기는 없는 상태인데 힘을 줄 수 없다고 한다. 기능적인 손상은 없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다.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 오늘부터 징검다리 연전이 예정되어 있어서 매일같이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라며 차바위의 상태를 전했다.

전자랜드에게 있어 차바위는 외곽포 역할뿐만 아니라 유도훈 감독의 말대로 외곽 수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다. 이날 승리하면 단독 4위에 오르는 지금 이 시점에 전자랜드가 차바위의 공백을 메워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파워볼사이트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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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펜트하우스2'가 '펜트 군단'의 열정과 케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순한맛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는 지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간 최고 시청률, 드라마 화제성, 출연진 화제성, 클립 VOD 조회수 등 각종 부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2'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을 십분발휘, 매 순간 특급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콕 박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얼얼하게 매운 마라맛 이야기 뒤편에서 순한맛 훈훈함을 가득 드리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헤라팰리스에 돌아와 강렬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지만, 딸을 잃는 비극을 맞은 오윤희 역 유진은 촬영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의 시선을 한데 모은다.

또한 오윤희의 귀환에 이어 딸 하은별(최예빈 분)의 범행, 주단태(엄기준 분)의 악행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천서진 역 김소연은 대본 열독을 하던 중 카메라를 향해 극중 절대 악녀 천서진과는 180도 다른,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상상치 못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던 나애교 역의 이지아 역시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장착한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1 보다 더욱 악랄해져 돌아온 주단태 역 엄기준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데 이어, 극중 딸 주석경 역 한지현과 함께 대본을 들고 의견 교환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헤라팰리스에서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강마리 역 신은경과 고상아 역 윤주희는 촬영 도중 웃음이 터진 듯 서로를 보고 환한 웃음을 보이고,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온 이규진 역 봉태규, 오윤희와 함께 복수를 꿈꿨지만 끝내 배신의 길로 들어선 하윤철 역 윤종훈 역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로건리 역 박은석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감정 몰입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마두기 역 하도권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배로나 역 김현수, 유제니 역 진지희,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 하은별 역 최예빈, 이민혁 역 이태빈 등 '펜트 키즈'는 해맑은 웃음과 다정한 포즈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조비서 역 김동규와 도비서 역 김도현은 극중에서의 냉철함은 거둔 채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더해 특급 존재감으로 극을 빛내준 전진 조이서 부부, 바다, 김광규 등 신스틸러 배우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더욱더 단단한 케미로 한 장면 한 장면을 만들어나가는 배우들, 그리고 놀라운 반전들이 기다리고 있는 앞으로의 ‘펜트하우스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 9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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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종합 1위를 차지한 김연경 ⓒ News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규시즌이 끝났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만 남았다. 이제는 단기간에 누가 더 집중력을 발휘하느냐가 중요하다. '베테랑'이자 '승부사'인 김연경(흥국생명)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됐다. 2위 흥국생명(19승11패·승점56)-3위 IBK기업은행(14승16패·승점42)의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승자-1위 GS칼텍스(20승10패·승점58)의 챔피언결정전만 남아 있다.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은 20일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시즌 초만 해도 김연경과 흥국생명은 고민이 없었다. 김연경은 1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등 리그를 압도했고, 흥국생명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정규시즌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직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5라운드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팀 내 불화설이 돌더니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폭 사태'에 휘말리며 팀을 떠났다. 또한 시즌 도중 외인 선수가 교체되고, 새로 온 브루나가 적응하지 못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흥국생명은 추락을 거듭했다. GS칼텍스와의 맞대결 패배를 포함해 마지막 10경기에서 2승8패(승점7)로 부진하더니 결국 GS칼텍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일각에선 흥국생명과 김연경이 하락세를 끊기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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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고군분투했지만 흥국생명은 2위로 밀려났다. ⓒ News1




그럼에도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건재한 만큼 기대를 가질 만하다.

이는 기록으로도 증명된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공격성공률 1위(45.92%), 서브 1위(세트당0.277개), 오픈공격 1위(성공률44.48%) 자리에 올랐다.

후위공격에선 38.81%의 성공률로 국내 선수 중에선 1위(전체 6위)를 차지했다. 팀이 무너져가는 상황에서 본업인 공격은 물론 블로킹, 리시브, '투혼의 디그'까지 선보이며 고군분투했다.

뿐 아니다. 흐름을 빼앗길 때마다 동료들을 다독이고 격려하는 리더십으로 흥국생명의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9일 도로공사전 승리(3-1)에서 증명했듯, 김연경이 힘을 내고 동료 선수들이 뒤를 잘 받친다면, 무너지고 있는 흥국생명의 반등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또한 김연경은 베테랑이다. 올림픽 등 수많은 국제대회를 치렀고, 해외 무대에서 오랜 기간 뛰며 중압감 높은 순간을 자주 경험했다. 압박감이 큰 포스트시즌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김연경의 경험이 더욱 빛을 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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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 News1




한편 정규리그 종료와 함께 팀 최종 순위와 각 부문 개인 기록 1위도 정해졌다.

1위에 오른 GS칼텍스는 16일 KGC인삼공사전이 끝난 뒤 꽃가루와 함께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흥국생명이 2위, IBK기업은행이 3위에 자리했다. 4위 한국도로공사(13승17패·승점41)는 간발의 차이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5위는 KGC인삼공사(13승17패·승점39), 6위는 현대건설(11승19패·승점34)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은 수비 1위(세트당 8.85개), 리시브 1위(효율 52.63%), 디그 1위(세트당 5.69개) 자리에 올랐으며, 현대건설의 양효진은 11시즌 연속 이어오던 블로킹 1위 타이틀을 놓쳤지만 시간차 1위(성공률58.9%), 속공 1위(성공률84.55%)를 차지했다.

후위 공격은 IBK기업은행의 라자레바(성공률45.07%)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동 공격은 KGC인삼공사의 한송이(성공률55.88%)가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퀵오픈은 GS칼텍스의 러츠(51.45%)가 차지했다.

득점 랭킹은 마지막 경기까지 39점을 몰아친 KGC인삼공사의 디우프가 963점으로 1위, 라자레바가 867점으로 2위, 러츠가 854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국내 선수 중에선 김연경이 648점(6위)으로 가장 높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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