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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3-27 20:47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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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foreign minister Wang Yi is in Tehran

Iranian foreign minister Mohammad Javad Zarif (R) greets Chinese foreign minister Wang Yi (R) in Tehran, Iran, 27 March 2021. According to Iranian foreign ministry office, Zarif and Yi have signed a 25-year Iran and China strategic partnership act. EPA/ABEDIN TAHERKENA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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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부상당했다.파워볼사이트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재일 부상 소식을 알렸다.

삼성은 "오재일 선수가 어제 경기가 끝나고 불편 증세를 호소했다"며 "금일 오전 검진 결과 우측 복사근 부상으로 5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으로서는 중심 타자와 주전 1루수를 겸하고 있는 오재일 빈자리를 메우는 데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5주 이내 복귀 가능성도 있으나, 당장은 경과를 지켜 보겠다는 입장이다.

오재일은 작년 12월 14일 삼성과 4년 최대 50억 원에 FA 계약했다. 삼성은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낼 만큼 오재일을 원해 왔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개막 직전 악재를 만났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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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이유비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 반성"

신경수 PD "모두 연출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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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으로 2회 만에 폐지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배우들이 일제히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작품에 대한 비판이 확대되자 줄줄이 입장을 내기에 이르렀다.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이유비 등이다.


'조선구마사'에서 태종을 연기한 감우성은 27일 "시청자들을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배우로서 더욱 심도 있게 헤아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허구의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실존 인물을 통해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배우로서 시청자분들께 역사 왜곡으로 비춰질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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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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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녕대군을 그린 장동윤도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가 우매하고 안일했기 때문이다.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봤다"며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을 간과한 것은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양녕대군으로 분한 박성훈 또한 출연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창작과 왜곡의 경계를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했다"며 "배우로서의 소임은 주어진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어리석고 모자란 생각이 있었다. 배우에게도 역사적 인식과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 깨닫고 있다"고 했다.


양녕대군의 첩 어리 역을 맡은 이유비도 사과문을 내고 "역사 왜곡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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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담당한 신경수 PD 역시 책임을 통감했다.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진 여러 문제에 대해 모든 결정과 최종 선택을 담당한 연출로서 사죄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편향된 역사의식이나 특정 의도를 가지고 연출한 것이 아니다. 문제가 됐던 장면들은 모두 연출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드라마의 내용과 관련한 모든 결정과 선택의 책임은 제게 있다"고 밝혔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지키는 이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극이다. 중국식 소품과 의상은 물론 실존 인물인 태종·양녕대군·충녕대군에 대한 설정이 실제 역사와 거리가 있다는 비판 속에 지난 26일 폐지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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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 시즌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해도 재계약을 할 전망이다.

맨유는 최근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레스터 시티에 패하며 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만을 남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은 대회도 우승은 쉽지 않다. EPL의 경우 리그 2위에 올라있지만 선두 맨체스터 시티의 기세가 너무 매섭다. 최근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격차를 크게 벌어진 상태다. 맨유가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두 팀의 승점 차는 14점이다. 역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오히려 유로파리그가 좀 더 우승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맨유는 지난 UEL 16강에서 AC밀란을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상태다. 8강에서 그라나다와 맞붙을 예정이며 향후 아스널, 아약스, 디나모 자그레브 등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할 수 있다. 만만한 팀들은 아니지만 장기 레이스가 아닌 단판 승부다.파워볼실시간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이 올 시즌도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경질설이 돌고 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대니 머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이제 솔샤르 감독은 유로파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고작 리그 4위 진입이 유일한 성과가 된다면 구단은 변화를 모색할 수도 있다"며 감독 교체를 암시했다.

하지만 맨유 보드진은 여전히 솔샤르 감독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번 달 초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솔샤르 감독과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이룬 성과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FA컵 탈락 전에 했던 발언이지만 이미 올 시즌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또한 글로벌 매체 'ESPN'은 "최근 FA컵에서 탈락한 맨유가 솔샤르 감독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솔샤르 감독과 함께하는 장기적인 플랜을 계획하고 있다. 올 시즌 우승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보드진은 그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 향상된 부분에 대해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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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려니 숲길의 전나무숲.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송경은 기자
제주 사려니 숲길의 전나무숲.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송경은 기자
[랜선 사진기행-41] 삼나무 향이 짙은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 숲길. 숲의 안과 밖을 가르는 것은 단 한 걸음 차이였지만 빼곡하게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걸어 들어가자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폭신폭신한 흙길 위로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삼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고 보일 듯 말듯한 하늘에선 간간이 빛 줄기가 쏟아졌다.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그 빛은 아른아른했다. 마치 커튼을 열고 무대 뒤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려니 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원뿔 모양의 작은 언덕)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 남조로 출구까지 이어진 숲길이다. 전체 길이는 약 10㎞에 이른다. '사려니'란 말은 어원이 분명하지 않지만 '숲 안' '신성한 곳'을 의미하는 '솔(살)아니'란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한라산의 깊은 숲에서도 더 안쪽의 숲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간이 함부로 범하지 못하는 신성한 땅'이라는 의미다. 제주도에서 사려니 숲길이 '신성한 숲길'로 여겨지는 이유다.

사려니 숲길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니 곧게 뻗은 나무의 꼭대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높게 느껴졌다. 사려니 숲길에는 삼나무뿐만 아니라 편백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쥐똥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참꽃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빽빽하다. 이들의 평균 고도는 550m에 이른다. 나무 아래는 천남성, 둥글레 같은 풀과 석송, 뱀톱, 가는홍지네고사리 같은 양치식물이 덮고 있다. 덕분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 팔색조, 참매, 쇠살모사, 제주도롱뇽, 큰오색딱따구리 같은 다양한 동물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사려니숲에 살고 있는 야생 동식물은 모두 78과 254종이다.

제주 사려니 숲길의 녹음. 자연 숲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254종에 이르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사진=송경은 기자

제주 사려니 숲길의 녹음. 자연 숲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254종에 이르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사진=송경은 기자
사려니 숲길은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에 속한 곳으로, 사려니 숲길에서는 인간의 손길에 훼손되지 않은 숲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사려니 숲길의 일부 구간을 개방한 건 2009년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때부터 차량 출입도 전면 통제됐다.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은 한라산국립공원을 포함해 해발 200m 이상 지역, 영천과 효돈천 일대 500m 이내 지역 등이다. 사려니 숲길 일대 해발고도는 450~700m다.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사려니 숲길은 어린이나 노인들도 쉽게 완주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매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길 탐방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한 차례 열린다. 특히 물찻오름은 숲 보호를 위해 행사 기간인 일주일간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트래킹 코스는 붉은오름 입구(남조로 1118번 도로)에서 출발할 경우 물찻오름까지 편도 7㎞로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비자림로(1112번 도로) 사려니 숲길 입구에서 출발할 경우 물찻오름까지 왕복 9.4㎞로 2시간 정도다.

사려니 숲길은 시외버스를 타고 사려니 숲길 입구에 내리거나 교래 입구에 내려 15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는 제주시티투어버스를 타도 사려니 숲길 입구에서 내릴 수 있다. 체험 행사 기간이 아니면 자동차로 비자림로 사려니 숲길 입구로 들어설 경우 일부 구간 통제로 붉은오름으로 나가거나 되돌아 나와야 한다. 성판악 주차장에서 들어서는 코스는 평상시 통제되고 서성로 방면의 한남 출입구를 이용할 경우 사려니오름만 오르내릴 수 있다.파워볼사이트

사려니 숲길은 전체 길이가 10㎞에 이른다. 이곳 수종의 평균 높이는 550m 수준이다. /사진 제공=제주관광공사

사려니 숲길은 전체 길이가 10㎞에 이른다. 이곳 수종의 평균 높이는 550m 수준이다. /사진 제공=제주관광공사
한편 제주시는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총 8억6100만원을 투입해 사려니 숲에 목재 데크 1.2㎞를 조성하고 쉼터와 점자안내판, 안전 난간 등을 설치해 보행약자층이 쉽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데크 노폭을 1.7m로 넓히고 경사도를 완만하게 시공해 휠체어 등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숲길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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