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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15 07:41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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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오늘 공소장 유출 사안에 대해 대검찰청 감찰1과와 감찰 3과,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진상을 규명하도록 지시했다"


대검찰청이 14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파워사다리

대검찰청은 이날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오늘 공소장 유출 사안에 대해 대검찰청 감찰1과와 감찰 3과,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진상을 규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조 대행에게 이 지검장의 공소장 유출 의혹의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여러 매체는 전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토대로 이 사건에 조국 전 민정수석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전 민정비서실 선임행정관)이 개입돼 있다고 보도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당시 이 비서관이 조국 민정수석에게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보고하면서 "이규원 검사가 수사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조 수석은 이 내용을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알려 수사 외압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스타뉴스 인천=김동영 기자]

두산 베어스 장원준.
"지금 하는 게 자기 역할은 아니죠."

두산 베어스 장원준(36)이 올 시즌 부활을 꿈꾼다. 3년 만에 풀 시즌 출전을 노리고 있다. 괜찮게 던지는 중이다. 그래도 김태형(54) 감독 눈에는 '아직'이다.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장원준은 올 시즌 6경기에서 승패 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 29일 1군에 등록됐고,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산 1929이닝을 던지며 129승을 올린 투수다. 선발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8년 연속 10승도 달성했다(2008~2017년, 군 복무 기간 제외). 화려했던 시절이 아주 오래 전도 아니다. 2017년 14승 9패, 평균자책점 3.14를 찍었다.

이후 부상에 시달렸다. 2018년 3승 7패, 평균자책점 9.92로 크게 부진했고, 2019년과 2020년은 각각 6경기과 2경기에 등판한 것이 전부다. 그 사이 젊은 투수들이 등장하며 장원준의 자리도 서서히 없어져 갔다.

'이제 끝났다'고 했다. 좀처럼 과거 폼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장원준은 이렇게 끝낼 수 없었다. 선발투수는 아니지만, 불펜투수로서 힘을 보이고 있다. 140km 전후의 속구에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뿌리며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13일 키움전에서는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5회초 2점을 내줬으나 6회와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8-14로 뒤지던 두산이 13-14까지 추격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3이닝은 자신의 올 시즌 최장 이닝이기도 했다.

14일 만난 김태형 감독에게 '장원준이 자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고 하자 대뜸 "자기 역할은 아니지"라며 "어린 친구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며 웃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이어 "공 자체는 좋다. 그 정도 공이면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사실 마운드에 올라서 던질 때 보면 처음에는 밸런스도 좋고, 공도 너무 좋다. 중요한 순간이 오면 힘이 들어간다. 그런 모습이 보인다"며 아쉬운 부분을 짚었다.

30대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향하는 상황. 세월은 이기기 어려운 법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현재 장원준은 나름대로 자기가 할 일을 충실히 하고 있다. 감독의 믿음도 있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은 베테랑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야구가 쉬운 것이 아니다. 갈수록 더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공은 굉장히 좋게 보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기용법을 계속 보겠다"며 장원준을 지속적으로 쓸 것을 시사했다.

사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을 불펜으로 쓰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다. 가능하면 선발로 투입하고자 했다. 상황이 녹록지 않다. 선발에 자리가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장원준이 선발로 등판할 정도의 구속이나 구위가 아니라고 봐야 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불펜으로 간다. 여기서도 우선 순위는 아니다. 필승조는 홍건희-이승진-김강률로 정해졌다. 롱릴리프도 김민규가 있다. 패전조나 추격조로 나가거나, 크게 이기고 있는 경우 등에 나서게 된다. 13일 키움전처럼 여차하면 길게 갈 수도 있다.

장원준은 묵묵히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긴 부상 터널을 지나 마침내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젊은 투수들이 많은 두산이지만, 베테랑의 가치는 무시할 수 없다. 그 베테랑 투수가 리그 역대 다승 11위-이닝 8위에 자리한 장원준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인천=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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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김용석 기자 = "3년차가 되면서 좀 더 차분해진 것 같다."

지난 5월2일 KLPGA챔피언십 2연패를 한 박현경(21·한국투자신탁)의 말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 6554야드)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그는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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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박현경.2021.05.14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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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11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박현경이 부친 박재수씨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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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2021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고 구옥희 이후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또한 상금과 대상포인트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박현경에게 비법을 먼저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큰 대회에선 더 강해진다. 집중력이 더 생긴다"라는 말이었다. 지난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은 보란 듯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10월 아이에스동서오픈에 우승해 시즌 2승을 했다. 더구나 후반기 우승은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들어 올린 트로피였다.파워볼게임

박현경은 "메이저 대회나 비가 내리는 등 부담감과 경기 외적인 부분이 날 더 강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정말 잘해야 겠다는 의지와 집중력이 좀더 강하게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딸의 골프백을 메는 박재수씨도 말을 보탰다.

"현경이는 알아서 잘한다. 대회에 나가면 따로 코칭해 주는 것은 별로 없다. 칭찬할 때 칭찬해 주고 경기가 안 풀린땐 다독여 주는 것이 전부다"라고 했다. 올 메이저 대회 우승후 그는 원동력을 부친으로 들었다. 박재수 씨는 2부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골프 선수 출신이다. 부전여전이 따로 없다.

이에대해 박현경은 "아빠는 늘 자신감을 북돋아 주신다"라며 밝게 웃었다.

시즌 첫 우승을 메이저 정상으로 장식한 그는 "가장 욕심나는 타이틀 중 하나가 대상이다. 골프가 성장한 것을 느낀다. 나 스스로도 여유로운 플레이를 하게 됐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지난해 보다 정신력이 커 진 것을 느낀다"라고 했다.

대회 첫날 모처럼 강풍이 불지 않고 평온했다. 주말에는 비 예보가 있다. 하지만 박현경의 말은 의외였다.

그는 "타수를 최대한 많이 줄이려 했는데 아쉽다. 비 소식이 있지만 내겐 다르다. 비 오는 날엔 좋은 기억(우승)이 많다. 예전 송암배 우승 때도 그렇고 동서오픈에서도 그랬다. 좋은 기억들을 살려 남은 라운드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첫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20위에 자리한 박현경은 공동선두 김세은과 이정민을 4타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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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늦은 밤 침입한 무장괴한들에게 끌려가 행방을 알 수 없던 멕시코의 삼남매가 끝내 변사체로 발견됐다. 멕시코 검찰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삼남매 납치사건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州) 산안드레스에서 발생했다. 최소한 8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밤 10시40분쯤 한 민간주택에 들어가 삼남매를 끌고 갔다.

루이스 앙헬(32), 호세 알베르토(29), 아나 카렌(24) 등 납치된 삼남매는 범죄경력이 없는 평범한 주민이었다. 복면을 하고 총으로 중무장한 채 주택에 들어간 괴한들은 삼남매를 끌어내 승합차에 태운 후 어디론가 사라졌다.

사건 발생 직후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지만 삼남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던 삼남매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건 사흘 뒤인 10일, 납치된 자택에서 약 60km 떨어진 지점에서였다. 삼남매의 시신은 천으로 덮여 있었다.

범행수법 등을 볼 때 범죄카르텔의 소행이 분명해 보이지만 무고한 삼남매를 희생양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선 추정만 난무할 뿐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메시지를 볼 때 범죄카르텔이 삼남매를 오인하고 납치해 살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발견됐다는 메시지는 납치범들이 담요에 글로 남긴 경고문을 말한다. 시신 주변에서 발견된 문제의 담요에는 "더 이상 사복 수사관들을 보내지 말라. 또 수사관들을 보내면 이런 꼴을 당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수사 당국자는 "피살된 삼남매는 각자 개인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평범한 주민들로 수사기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범죄카르텔이 사람들을 착각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삼남매가 끌려갈 때 함께 집에 있던 다른 가족들에게 따르면 괴한 중 1명은 'CJNG'라는 이니셜을 옷에 부착하고 있었다. CJNG는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멕시코의 마약카르텔 '신세대 할리스코 카르텔'의 약자다.

한편 피살된 호세 알베르토가 재학 중이던 과달라하라 대학은 “또 다시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며 무고한 삼남매의 죽음을 애도했다.

사진=멕시코 검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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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에 생긴 종양인 자궁근종이 최근 10년 새 55세 이상 환자가 2.5배가량 증가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자궁에 생긴 종양인 자궁근종이 최근 10년 새 55세 이상 환자가 2.5배가량 증가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모(56ㆍ여)씨는 한동안 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소변을 자주 보며, 아랫배가 점점 나왔다. 이 씨는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나 살이 쪄서, 갱년기라서 그런 것으로 여기고 참고 지냈다.

그런데 건강검진에서 ‘자궁에 9㎝ 크기의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복강경으로 자궁근종만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완치했다.

최근 50세 이상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환자가 늘고 있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방광과 직장 사이의 하복부에 위치하는 생식기관인 자궁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자궁은 내부가 비어 있는 두꺼운 근육층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안쪽의 내막, 중간 근육층, 가장 바깥쪽의 장막이 싸고 있는데 이 근육층에 종양이 생기는 것이다.

자궁근종은 한 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여성 호르몬에 의해 조금씩 커지게 되며, 나중에 폐경이 되면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폐경기 이전까지 근종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불편한 증상을 보이는지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미즈메디병원이 자궁근종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만 55세 이상 환자는 10년 전과 비교해 2.5배 증가했다. 최근 10년 간(2011~2020년) 자궁근종으로 내원한 4만4,827명의 연령대별 환자 비율을 분석해 보니 자궁근종은 30대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45~49세 환자가 가장 많았다.

2011년 대비 2020년의 연령별 환자 증감 비율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간 55세 이상 환자는 2.5배 늘었다. 60~64세는 3.4배, 65~69세는 4.4배, 70~74세는 4.1배 증가했다.

여성은 보통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자궁근종이 생기지 않거나 몸에 있던 자궁근종도 금방 사라질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폐경기가 가까워져도 여성호르몬 수치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자궁근종은 생각만큼 빨리 작아지지 않는다. 또 폐경기에 대비해 복용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보조제 등이 자궁근종을 키우는 부스터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에 배가 묵직하게 아프거나 자주 소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자궁근종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성하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진료과장은 “만 55세 이후 자궁근종 환자가 많아진 것은 본격적인 중년의 시기에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이 많아지고 자궁근종 진단도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과장은 “호르몬이나 호르몬 보조제의 복용으로 폐경기 이후 자궁근종이 커지고, 질 출혈 같은 증상이 발생해 병원에 방문하는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에 진단되는 환자 수도 많아졌다”고 했다.

그는 “최근 자궁근종으로 진단된 환자들이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받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과거와는 달리 출산을 마쳤거나 출산 계획이 없는 여성도 자궁보존 욕구가 커져 자궁적출술보다 근종제거술을 택한다”고 했다.파워볼게임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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