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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20 17:49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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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통한 SNS 폭로 줄이어
국방부, 격리 장병 생활 여건 점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계룡대 예하부대의 지난 14일 아침 배식 사진. 페이스북 캡처

일선 장병의 열악한 생활 여건 문제가 연일 공개되면서 군이 총체적 난국에 휩싸였다. 부실 급식 사태에 이은 불량 피복 지급, 영내 음주와 폭행 등 논란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군 지휘부의 여러 지시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군 기강에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네임드파워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20일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각 군 주요 지휘관이 참석하는 비공개 화상 회의를 소집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격리 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집된 회의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한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에 대한 지시도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달 초 국방부가 내놓은 장병 처우 개선 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부대의 지난 10일 점심 배식 사진. 페이스북 캡처

실제로 일부 부대에서는 종합 대책이 실시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정량 배식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 부대 격리 장병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식단표에 나와 있는 반찬과 국이 빠진 채 배식됐다”며 “장병들에게는 국방부의 지침이 닿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배식량이 적다는 병사들의 항의에 한 간부는 음식량이 많아 보이게 사진을 촬영하고는 병사를 조롱한 뒤 자리를 떠났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날에도 육군 11사단 예하 부대 병사라고 밝힌 작성자는 “살면서 못 먹어서 서러워 본 적 있느냐”며 고등어 한 조각, 오징어국, 소량의 밥, 방울토마토가 담긴 배식판 사진을 게재했다.

불량 보급품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병사들이 착용하는 베레모와 활동복 수십만 벌의 재질이 적정 기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사실이 조사를 통해 드러나면서다. 계약상 총 182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방위사업청이 불량 납품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육대전’에는 계룡대 근무지원단 복무 당시 식자재를 배달직원이 일부 되가져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대표적인 군 기강 해이 사례인 영내 음주·폭행 사건도 이어지고 있다. 해군에서는 지난 18일 새벽 병사 4명이 부대에 몰래 반입한 술을 마시다 발각되자 한 병사가 간부와 실랑이를 벌인 뒤 탈영을 시도한 일이 발생했다. 12일에는 술에 취한 해군 간부가 병사의 뺨을 때리고 얼굴에 음료수병을 던지는 등 폭행한 사건도 벌어졌다.


해군 병사가 생활반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해군 제공

군 안팎에선 장관이 직접 나서 강조한 대책이 지켜지지 않는 데다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통해 문제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한다.

군은 SNS 등 공개된 공간보다 국방헬프콜·전용 앱 등 군 내부의 고발 시스템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회의적인 관측이 많다. 병사들이 SNS 제보가 빠른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여기는 데다, 이슈가 확산하는 모습을 보며 일종의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결국,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선 부대 간부들이 달라진 병영 문화를 받아들이고 사태 심각성을 인지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와 엄격한 처벌로 기강을 바로잡고, 병사들에게도 전시상황에 대비한 군의 특수성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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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사직 롯데전 8회 무사 1, 2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는 최정[연합뉴스]
최정(SSG 랜더스)과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KBO 리그의 대표적인 홈런타자다. 연간 30개 이상 홈런은 너끈하게 날릴 수 있다. 홈런뿐만이 아니다. 거의 3할대에 육박하는 정확한 타격 컨택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시즌 초반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었다. 극심한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명성에 걸맞지 않게 맨 밑바닥에서 헤맸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던 최정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체면치레를 할 정도로 반등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반대였다. 팀의 중심타자인 박병호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지만 키움은 상위권을 맴돌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했다. 그럼에도 박병호는 끝내 반등하지 못했다.

올시즌은 다르다. 잠시 주춤한 듯 하던 최정은 순식간에 제자리를 찾았으나 박병호는 이제 간신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습이다.

최정도 2021시즌 시작은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지난달 4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홈런 2개 등 5게임만에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초반 SSG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10게임이 넘어선 뒤 이후 11게임에서 37타수 5안타 타율 0.135에 그치며 한때 시즌 타율이 0.204까지 곤두박질했다. 지난해 초반처럼 부진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낳았다.

그러나 최정은 보란 듯 반등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키움과의 3연전에서 11타수 5안타(1홈런)로 제자리를 찾은 최정은 5월들면서 방망이가 더 매서워졌다. 5월 13게임에서 49타수 19안타(5홈런) 타율 0.388에 15타점이나 된다. 4월 23게임에서 74타수 19안타(5홈런) 타율 0.257에 타점 12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덩달아 시즌 타율도 어느새 123타수 38안타 27타점으로 3할대 타율(0.309)로 올라섰다.


최정이 18일 광주 KIA전에서 KBO 리그 사상 처음으로 1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날린 최정이 손가락 하트표시로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특히 최정은 18일 광주 KIA전에서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지즌 10호 좌월홈런을 날려 1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장종훈(1988~2002), 양준혁(1993~2007)의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넘어서는 KBO 리그 최초의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50게임째 10호 홈런을 기록한 것에 견주면 올해는 14게임이나 뻐르다. 국내 타자로는 나성범(NC)과 함께 공동 1위이며 외국인타자로 공동 1위인 애런 알테어(NC)와 호세 피렐라(삼성)의 12개에 2개 뒤졌을 뿐이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33개의 홈런을 넘어 40개 이상의 홈런도 가능하다. 2017년 이후 4년만의 홈런왕 타이틀을 기대해 볼만하다.


1년여 이상의 긴 슬럼프에서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키움의 박병호가 타격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신 집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러한 최정에 견주어 박병호는 이제사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파워사다리

2005년 LG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1년 넥센(현 키움)으로 옮기면서 홈런타자로 명성을 떨친 박병호는 묘하게 미국에서 2년(2016~2017)을 보내고 KBO 리그에 복귀한 뒤부터 조금씩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홈런숫자도 줄었고 타율도 떨어졌다.

그러다가 지난해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한때는 1할8푼대까지 타율이 떨어지고 삼진은 제일 많이 많았다. 홈런은 21개를 날렸지만 시즌내내 2할대 초반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93게임에서 309타수 69안타 타율 0.223. 아마도 박병호라는 이름값이 없었다면 아예 1군에 남아 있기 조차 어려운 성적이었다. 그만큼 그의 명성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

박병호의 이러한 부진은 올시즌에도 이어졌다. 4월에는 2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홈런도 4개에 그쳤다. 4월26일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보름이 지난 5월 11일에 복귀했다.


박병호가 최근 4게임에서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어 긴 슬럼프를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그리고 지난 15일 한화 2연전과 삼성 2연전을 거치면서 조금씩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 올리고 있다. 최근 4게임에서 17타수 5안타(타율 0.294) 1홈런이다. 무서운 타격을 앞세워 4연승의 기세를 올린 상승세와 더불어 박병호의 타격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병호의 타격 부진이 과연 끝을 향해 가고 있을지는 아직은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거의 1년 이상 부진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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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용석 기자]

가수 헤이즈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일곱 번째 EP 'HAPP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 피네이션>

[yalb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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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 처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고교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필통 제공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 처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고교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필통 제공
법원 "성적학대 행위" 판단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여교사가 미성년자인 남자 고등학생 제자와 합의 하에 맺은 성관계도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 처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고교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사회봉사 160시간 및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기혼자인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다니던 제자 B군과 1년간 사귀며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B 군의 부모가 A 씨의 집을 찾아간 과정에서 밝혀졌다. A 씨가 문을 두드리는 B 군의 부모를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A 씨의 신고를 받고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확인했다.

A 씨는 수사과정에선 B 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 씨는 막상 기소되자 법원에 반성문만 27차례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 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를 상대로 성관계를 맺은 것은 성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다만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아무런 전과가 없는 점 등 제반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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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료 공중화장실 앞에 설치된 회전문.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태국의 유료 공중화장실 앞에 설치된 회전문.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태국의 한 시장에 근무 중인 상인과 근로자 등 수 백명이 갑자기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감염 원인으로 시장 안에 설치된 공중 화장실의 회전문이 지목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끼앗티품 웡라찟 차관은 전날 북부 파툼타니주 시뭄무앙 청과물 시장에서 86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끼앗티품 차관은 5일부터 15일까지 시뭄무앙 시장에서 상인 및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만480명 중 867명(8.3%)이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감염자 중 70%는 태국인이었고, 30%가량은 이주노동자들이다.

끼앗티품 차관은 갑자기 한 지역에서 높은 감염률이 나타난 것에 대해 시장 안에 설치된 유료 공중 화장실의 회전문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해당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전을 투입하고 회전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회전문의 손잡이를 잡으면서 감염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태국 당국은 해당 회전문을 제거하도록 지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손 세정제 부스를 대신 설치했다.파워볼실시간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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