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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6-08 20:0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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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화 노시환 | 연합뉴스
한화 노시환 | 연합뉴스



2021시즌 KBO리그는 7중 3약의 대혼전 중이다. 1위 SSG와 7위 키움과의 승차가 4.5경기인데, 7위 키움과 8위 KIA와의 승차가 3.5경기다. 8위 KIA, 9위 한화, 10위 롯데의 초반 출발이 좋지 않다.

이른바 한롯기 3팀이 하위권을 꾸리고 있지만 시즌은 아직 길게 남았다.

그 중에서도 한화의 희망이 도드라져 보인다. 야수 쪽에서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기준 KBO리그 공격 WAR 순위에 한화 선수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2루수 정은원은 WAR 1.84로 10위에 올라있다. 2루수 중에서는 리그 최고의 성적이다. 한화는 리그 최고의 2루수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국가대표급 선수라고 할 수 있는 NC 박민우는 시즌 초반 교통사고 등을 겪으면서 WAR 0.90으로 41위에 머물러 있다. SSG 최주환 역시 부상 때문에 경기 수가 줄어 0.94로 39위다.

3루수 노시환은 리그 대표급 거포로 순조롭게 성장 중이다. 노시환의 WAR은 1.54로 리그 17위다. SSG 추신수(1.59) 바로 다음 자리다. 노시환은 클래식 스탯에서도 11홈런으로 공동 선두 그룹(13개)에 2개 모자란 7위에 올라있다. 46타점 역시 NC 양의지, KT 강백호(이상 47타점) 등에 1개 뒤진 3위에 올라있다. 홈런과 타점에서 리그 톱 수준으로 성장하며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유격수 하주석은 내야 살림을 도맡아 하면서도 WAR 1.26으로 리그 27위에 올라있다. 하주석의 OPS 0.792는 커리어 하이 수준이다. 그동안 잠재력만 보여줬던 타격 능력을 올시즌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KIA, 롯데와 비교했을 때 차이든 더 도드라진다. 롯데 타자 중 WAR 30위 안에 드는 국내 선수는 전준우(1.49·19위), 안치홍(1.20·29위) 등 두 명이 전부다. KIA는 외야수 최원준(1.43·20위) 한 명밖에 되지 않는다.파워볼사이트

게다가 한화의 하주석, 정은원, 노시환으로 이어지는 ‘하정노’ 트리오는 앞으로 오랫동안 한화를 이끌 젊은 선수라는 점, 게다가 내야수라는 점에서 가치가 더욱 높다. 팀 리빌딩의 뼈대는 단단한 내야라인에서 시작된다. 2000년대 중후반의 SK를 시작으로 이후 삼성, 두산으로 이어지는 왕조들 모두 1-2-유-3으로 이어지는 4개 포지션 중 최소 3개가 단단하게 버텨줌으로써 가능했다. 한화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은 ‘하정노’의 순조로운 성장을 바탕으로 한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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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스토리

[헤럴드POP=임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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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7일 성유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게재했다. 성유리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알록달록한 풍선 아래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풍선의 문구를 보니 강아지 생일인 듯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파워볼사이트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격해 활약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4분 동안 로건 폴을 쓰러뜨리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4분 동안 로건 폴을 쓰러뜨리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승패를 가리지 않는 시범 경기였지만, 로건 폴(26, 미국)은 승자 같았다.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펼친 레전드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4, 미국)와 맞대결에서 8라운드까지 버티는 데 성공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체격이 크고 힘이 좋더라도 결국 50전 50승 무패 메이웨더에게 KO로 무너질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깨 버렸다. 로건 폴은 24분 동안 메이웨더의 공세를 견딜 준비가 돼 있었다. 체력이 충분했고, 클린치 타이밍이 뛰어났다.

로건 폴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말했다.

"메이웨더는 내가 만나 본 상대 중 가장 기술적인 파이터였다. 내가 작은 실수를 할 때마다 그 틈을 공략해 왔다. 그와 싸울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그러나 나도 준비를 안 한 게 아니다. 메이웨더는 내 예상보다 조금 느렸다. 나이가 발목을 잡은 게 아닌가 한다."

"판정까지 간다면 내가 이긴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작전은 아니었다. 메이웨더와 같은 뛰어난 복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작전이 바뀐다. 1라운드 좋은 펀치를 맞혔던 것 같다. 메이웨더와 싸워 살아남은 건 대단한 일이다. 행복하다. 즐거웠다."

▲ 로건 폴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공세를 8라운드 동안 버텼다. 마치 승자처럼 행동했다.

▲ 로건 폴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공세를 8라운드 동안 버텼다. 마치 승자처럼 행동했다.
로건 폴은 메이웨더에게 상처를 줄 만한 발언을 이어 갔다.

"난 대미지가 전혀 없다. 메이웨더는 내가 스파링 할 때보다 복부를 더 공략했다. 메이웨더처럼 평생 복싱을 해 온 사람은 모든 공격포인트를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복부를 타깃으로 삼았다. 그런데 난 윗몸일으키기로 복근을 단련해 왔다. 경기 중 보디블로를 맞고 그에게 '난 윗몸일으키기를 해'라고 귀에 대고 말해 줬다."

로건 폴의 경기로 동생 제이크 폴(24, 미국)도 덩달아 신이 났다. 제이크 폴은 오는 8월 29일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9, 미국)와 복싱 경기를 펼친다.

제이크 폴은 트위터에 "메이웨더의 전적은 이제 50승 1패다. 우리 형이 메이웨더를 이겼다"고 썼다. 이어 카넬로 알바레스에게 "넌 PPV를 팔지 못해. 내가 널 산 채로 먹어치우겠다"고 했고, 코너 맥그리거에게 "맥그리거가 날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로 최대 1000억 원을 번다고 알려졌지만,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경기 직후 링 위에서 "재미있었다. 난 이제 21살이 아니다. 로건 폴이 생각보다 강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파워사다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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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자체개발 생산 지원 등 목적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예정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등을 규명하고 국내 백신 확보를 위한 당내 '코로나 백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백신 계약을 자화자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국내 도입물량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기준 인구 대비 접종률이 9.1%(1차 접종 기준)에 그치는 등 당초 정부가 계획한 11월 집단면역(접종률 70% 이상) 형성이 어렵게 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TF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정책위원회는 코로나 백신TF는 정부의 원활한 백신 수급실패 원인을 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백신 확보 ▲위탁 및 자체개발 생산 지원 ▲방역체계 개선 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TF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복지위 소속 김미애 의원·서정숙 의원·조명희 의원·이종성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명호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원외 인사로는 최재욱 예방의학 박사, 이상호 대한의사협회 이사, 박주현 변호사 등이 함께 한다.

코로나 백신 TF는 오는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개발을 점검하고 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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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젊은 배우들 맹활약에 JTBC 웃는다


[엔터미디어=소설가 박생강의 옆구리tv]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 배우 김명민이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으로 등장했을 때 그려지는 그림은 선명했다. MBC <하얀 거탑>과 <베토벤 바이러스>를 거치면서 김명민은 김명민 특유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교육자 상을 만들어놓은 배우였다. 읊조리듯 씹어 먹는 말투에서 갑자기 폐부를 찌르는 강렬한 말투와 표현. 눈을 부라릴 듯 부라리지 않으면서 냉소적으로 돌아서는 모습.

김명민 스타일 스승은 조금 식상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하나만은 보장한다. 그의 연기 텐션이 가장 높아지는 캐릭터가 이런 종류였기 때문이었다.



<로스쿨>은 김명민을 양종훈으로 내세우면서 충분히 그 재미에 대한 기대에 보답한다. <로스쿨>에서 양종훈은 형법 교수인 동시에 억울한 살인용의자로 재판에 서면서 검찰과도 법리적으로 머리싸움을 하는 캐릭터다. 김명민의 연기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법리적인 대사들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끌며 드라마적 흥분과 쾌감을 자아내는 그의 딕션은 뭔가 드라마계의 판소리 장인 같은 느낌을 줄 때가 있다.

그런데 예상 못한 지점도 있다. 김명민과 아이들이 될 것 같던 <로스쿨>에서 로스쿨 학생으로 출연하는 젊은 배우들의 호연이 상당히 흥미롭다는 것이다.



<로스쿨>은 <하이킥>이 배출한 스타 김범과 <응답하라 1988>의 류혜영이 각각 한국대학교 로스쿨 학생 한준휘와 강솔A로 등장한다. 김범과 류혜영은 과거 그들의 화제성에 기대지 않은 신선한 연기로 이 드라마의 본인 몫을 확실하게 챙긴다. 김범은 비열하지만 아름다운 미소를 장착했고, 류혜영은 오지랖 넓고 정의로운 강솔A가 보여주는 오버하지 않는 오버센스를 적절하게 끌어낸다. 또한 김범의 한준휘는 삼촌 서병주의 죽음과 류혜영의 강솔은 쌍둥이 강단의 실종 미스터리와 연관이 있다. 각각 풀어갈 사건이 있어 이 캐릭터들은 더욱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런 존재감은 비단 이름이 알려진 김범과 류혜영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로스쿨의 아이들로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 또한 풀어갈 사건들이 있다. 천재 법학소녀 강솔B(이수경)는 논문 표절이 도마에 올랐다. 서지호(이다윗)는 검사 진형우(박혁권)가 피의사실을 흘려 사업가인 아버지가 자살에 이르렀다. 서지호가 법률가가 되려는 이유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전예슬(고윤정)은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과 데이트폭력 피해자다. 유승재(현우)는 엘리트 강박과 현실적인 압박에 시달리면서 해킹으로 시험문제에 손을 대고 자책한다. <로스쿨>의 젊은 배우들은 본인들의 사건 하나를 짊어진 드라마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낸다.



한편 <로스쿨>은 양종훈과 로스쿨 학생들이 본인의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쥐고 있다. 그 문제를 법률적인 머리싸움으로 서로 부딪치고 화합해서 해결해가면서 흥미진진한 반전을 이어간다. 그 결과 열혈 시청자들은 드라마 후반부에 이르면 로스쿨의 젊은 캐릭터 하나하나를 모두 애정하게 된다. 개인의 트라우마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똑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덕질'을 부르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로스쿨>의 방식이 한국 법조계의 현실을 반영한 것인가는 의문스럽다. 하지만 꼭 현실고증의 지루한 방식을 취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일반인이 생각하는 법이라는 딱딱한 학문을 흥미로운 추리소설 플롯으로 풀어낸 점이 흥미롭다. 가끔 새로운 사건 에피소드의 등장이 작위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리모컨을 돌려버릴 정도는 아니다. 여기에 피의사실 공표죄나 데이트 폭력 같은 현실의 사안들을 이야기 안에 적절하게 녹여내는 감각이 있다.

이 때문에 <로스쿨>은 초반의 유치한 상황들만 넘어서면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달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다.



더구나 억지스러운 언론인 휴머니즘 신파냄새를 풍겼던 <허쉬>를 포함, 뜬금없이 궤도를 이탈하며 교훈적인 설교를 나열해 실패한 JTBC의 몇몇 드라마들과도 결을 달리한다. <로스쿨>은 명쾌한 반전 이야기와 캐릭터로 승부수를 던지면서, 적재적소에 현실적인 메시지를 첨언한다. 메시지와 감성을 위해 이야기가 곁다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안에 메시지와 감성이 녹아들어 있을 때 드라마는 성공의 길을 간다.

칼럼니스트 박생강 pillgoo9@gmail.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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