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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7-14 19:1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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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신하균 /사진제공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2021.05.13

배우 신하균 /사진제공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2021.05.13
배우 신하균이 감독 이준익과 만날까.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신하균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욘더(Beyond The Memory)'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욘더'는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현재가 아닌 미래와 가상현실을 소재로 다룬 미드 폼(Mid Form) 형태의 드라마다.

영화 '변산',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과 김정훈, 오승현, 김성철 작가가 만나 의기투합한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신하균은 올해 초 JTBC 드라마 '괴물'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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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국회상황실에선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란, 그리고 이동훈 전 윤석열 총장 대변인 논란을 함께 다루겠습니다. 국회 예결특위는 오늘부터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여 야 정 모두가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진통이 예상되는데, 관련 내용을 국회상황실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사람들이죠.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부입니다. 현실에선 세 갈래로 갈라서 있는데요. 민주당은 어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확정지었죠.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기로 했던 당·정 협의를 뒤집은 겁니다. 정부는 80% 지급 원안을 고수하고 있죠. 여야 대표 회동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를 번복한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자영업자 핀셋 지원이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세 갈래로 나뉜 여야정이 결국 추경안 편성 과정에선 만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지난 달 29일, 당·정이 합의했던 33조 원 규모 '슈퍼 추경'안은 재논의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최대 4조~4조 5천억 원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세금이 추가로 더 걷혔기 때문에 재원 마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용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어제) : 예정처에서도, 예산정책처죠. 거기서도 약 3.9조 정도는 정부안보다 더 추가 세수가 있다고 지금 예측을 하고 있고, 저희 일부는 그것보다 더 세수가 확보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별도의 국채 발행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까지도 정부 측하고 대화를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앞서 추경 논의 때 계산했던 세금수입 31.5조에서 추가로 늘어날 건 없다는 입장인데요. 추경안 원안을 고수하고 있는 겁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어제) : (정부 세수 추계에) 과소 추계했다든가 과대 추계한 것은 저희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더 늘어날 가능성, 더 있습니까? 크게? 현재로서?) 저희가 볼 때는 뭐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국민의힘도 추경안 확대는 동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과감한 삭감을 통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예산을 마련하자고 했는데요.

[김도읍/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어제) : 철저한 심사를 통해 가짜 일자리 예산, 선심성 예산 등은 대폭 삭감할 것입니다. 청와대와 정부, 또 민주당은 우리 당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1차 추경 또는 본 예산에 편성되었던 예산과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없거나 집행률이 저조한 예산 삭감에 과감하게 동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야는 23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상황인데요. 진통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후폭풍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준석 리스크'얘긴데요. 민주당은 오늘도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돈 남으면 전 국민 지급'으로 말을 바꾸더니, 어제는 또다시 민주당이 정부와 합의하지 못하면 양해했던 부분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준석 대표의 카멜레온식 표변이 가히 카멜레온에게 형님 이야기를 들을 만합니다.]

이 대표, 협상의 키는 원내대표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자체는 옳은 관점이라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선거를 앞둔 여야 샅바싸움에서 선별 지원을 하자는 게 과연 유리하냐는 겁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저희가 대선을 앞두고 이 재난지원금을 주자, 말자의 논쟁에 저희가 주지 말자의 스탠스에 서는 것 자체가 이게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가에 대해 가지고는 강하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대선주자로 나선 윤희숙 의원은 오늘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당의 '철학'의 문제라고 직격한 겁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다음 세대로부터 돈을 당겨와서 쓸 때는 정말 지금 어려운 분들, 피해 받은 분들에게 써야지 이걸로 돈을 뿌리면 이건 범죄다, 이런 철학을 공유하는 국민들이 지지를 하기 때문에 당이 존재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우리 당의 철학이 어떤 역사 앞에 책임 있는 정치를 해야 된다…]

이준석 돌풍으로 당 지지율을 견인해왔던 이 대표, 당의 중진들은 그렇다 치고 '우군'인 줄 알았던 초선 의원들까지 각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해선 역시 '이준석 리스크'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윤태곤/의제와분석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초선 의원이라든지 청년 이쪽이 우군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에 보면 초선 의원들도 '이준석 대표 이거는 아닙니다.' 이준석 대표가 힘을 붙으려면 그런 초선 청년그룹하고 같이 가야 되는데 이런 거는 이제 단독으로 치고 나간 느낌이 있다, 그런 거죠.]

이번엔 여야 정치권에 던져진 야권 발 '폭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 대변인, '이동훈 폭탄'인데요.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게 골프채와 고가의 수산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죠. 어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에게, 이 수사는 "여권과 정권의 공작"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이동훈/윤석열 전 총장 전 대변인 (어제) : 몇 번 정권의 사람이라는 사람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 주겠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 또 그런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공작입니다.]

여기서 Y 는 윤석열 전 총장을 뜻하는 거겠죠. 맨 처음 기자가 되면 사건 기사 쓰는 법을 배우는데요. 6하 원칙에 따라써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 의 6가지 항목인데요. 이 전 대변인의 주장 일단 '언제, 어디서' 항목이 비어있죠. 누가에 해당하는 '정권의 사람'도 구체성이 떨어집니다. 이동훈 전 대변인,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까지 지냈죠. 사실이라면 구체적인 내용을 더 밝혀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이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폭발력이 있는 주장이긴 하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즉각 당 차원의 진상규명에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릴 방법도 될 수 있어보이죠. 다만 이 전 대변인이 추가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인사 이름이 안 나오더라도 보통 저희가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정보를 만약에 공개한다면 저희 당 입장에서 심각하게 다뤄야 됩니다. 범야권 대선 주자에 대한 공작 의혹이기 때문에 이것의 진실 여부는 굉장히 세밀하게 따져봐야겠지만 우선 의혹 자체로 굉장히 거대한 겁니다. ]

윤석열 전 총장 측도 반응했습니다. 이 전 대변인 주장 중 이 부분을 문제 삼았는데요.

[이동훈/윤석열 전 총장 전 대변인 (어제) : 저는 안 하겠다, 못 하겠다 했습니다. 제 얼굴과 이름이 언론에 도배가 되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를 선언하던 그날입니다. 사태가 걷잡을 수없이 커졌습니다.]

윤 전 총장이 출마를 선언한 지난 달 29일, 이 전 대변인이 경찰에 입건됐단 사실이 알려졌죠. 왜 하필 같은 날 공개된 거냐고 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전 검찰총장 캠프 측 (음성대역) :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자신들에 불리한 사안에서는 피의사실 공표금지를 강력히 역설해왔습니다. 그와 반대로 이동훈의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왜 6.29에 갑자기 공개된 것인지 밝혀져야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헌법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개입, 사법거래"라고도 했는데요. '사실이라면' 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전직 검찰총장이 피의자 신분인 이 전 대변인과 한 배를 탄 셈이 됐습니다.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 모두, 이 전 대변인의 주장을 근거로 여권에 각을 세운 겁니다.

민주당은 이 전 대변인의 '정치공작' 발언을 얕은 수라고 비판했습니다. 터무니 없는 주장이란 건데요. 김용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총장과 이동훈 전 대변인이 공작을 할만한 '급'이 되냐고도 했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이동훈이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윤석열 및 특수부 검사들에게 본인의 수사를 '잘 봐달라'라고 구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훈이 윤석열 캠프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모르겠지만, 약 10일간 대변인을 한 사람에게 무슨 기대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검찰과 언론, 깡패의 부패카르텔을 다룬 영화 '내부자들' 속 이 장면이 떠오른다고도 했는데요. 신문사의 논설주간인 백윤식 배우, 검찰수사를 받게 되자 이렇게 말하죠.

[영화 '내부자들' :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은 조폭 안상구가 알 수 없는 조직의 사주를 받은 정치공작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도 진상규명의 타겟을 바꾸라고 했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부정청탁방지법 위반으로 수사 받고 있는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에 공당의 대표가 부화뇌동해서야 되겠습니까? 이 대표는 오히려 금품수수 사기행각에 자당의 김무성, 주호영 같은 유력 정치인과 사정기관, 보수 언론까지 한번에 부패의 고리에 꿰어진 것을 오히려 진상규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여야 모두 이동훈 전 대변인에게 추가로 내용을 밝히라고 한 상황인데요, 정치공작의 전말이 드러날지 아니면, 다급한 상황에서 함량 미달의 주장을 편 건지 앞으로도 지켜봐야겠습니다.파워볼게임

오늘 발제 이렇게 정리합니다. < 여야정 이견에 '추경 편성' 진통…'이동훈 폭탄'에 여야 공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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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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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태리가 청순미를 뽐냈다.

김태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티셔츠를 입은 김태리가 턱을 괸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태리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김태리의 청초한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이다.파워볼

한편 김태리는 최근 매니지먼트mmm으로 이적했다.

[사진 = 김태리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2021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1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1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될성부른 떡잎’ 이민우(23·호주)가 어느새 개화의 시절로 접어들었다.

이민우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토마스 데트리(28·벨기에), 맷 피츠패트릭(27·잉글랜드)과 동타를 만든 뒤 1차 연장전에서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 비치 골프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뒤 2승째다.

이번 우승은 ‘이민지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유러피언 투어의 강자로 홀로 서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의 우승은 세계적인 강자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거둔 승리라 더욱 값져 보인다.

스코티시 오픈은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의 전초전 역할을 해 유러피언 투어는 물론 PGA투어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왔다.

이번에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랭킹 2위 존 람(27·스페인)을 비롯해 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28·미국),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27·미국), 스코티 셰플러(25·미국), 이언 폴터(45·영국), 라이언 파머(44·미국), 리 하오통(25·중국) 등 강자들이 즐비했다.

이민우는 강자들 틈에서 오히려 샷이 불붙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냈다. 3번 홀(파5)부터 8번 홀(파4)까지 무려 6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연장전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연장 1차전에서 혼자 버디 기회를 살려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대회마다 파워랭킹 단골 1순위에 오르는 존 람이 7위, 저스틴 토마스가 8위, 루카스 허버트와 라이언 파머, 이언 폴터가 공동 4위, 신예 강자 잰더 쇼플리가 10위, 스코티 세플러가 공동 12위, 토미 플리트우드가 공동 26위, 리 웨스트우드 공동 35위,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88위에 오른 것을 보면 이민우의 플레이가 얼마나 탁월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이어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민우 프로가 지난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유러피언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누나 이민지 프로가 기뻐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이민우 프로가 지난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유러피언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누나 이민지 프로가 기뻐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이민우 프로가 지난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유러피언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누나 이민지 프로가 기뻐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남매는 주니어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민지가 2012년 US 여자 주니어 아마추어챔피언십에 올랐고 이민우는 4년 뒤 US 주니어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다.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를 제패한 첫 남매다.

이민지는 일찌감치 프로 무대에서 잠재력을 꽃피웠다. 2013, 2014년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석권한 뒤 프로로 전향,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LPGA투어 통산 6승을 거두었다.

누나의 성공에 자극받은 이민우도 유러피언 투어에 진출,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첫 우승을 하고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스폰서 초청선수로 출전하는 등 명성을 쌓아갔다.

키 182㎝, 몸무게 74㎏으로 날씨한 체형이지만 특유의 유연성으로 장타를 자랑한다. 올 시즌 유러피언투어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308.89야드로 25위에 올라있다. 이번에 우승을 거머쥔 것도 호쾌한 장타에 높은 그린 적중률(94.44%) 덕이다.

2021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Golf Australia

2021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Golf Australia
▲2021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Golf Australia


이민우는 지난 2019년 1월31~2월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로열 그린스 G&CC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한 중국의 리 하오통(23·李昊桐)과 함께 세계 남자골프의 핵으로 주목받았다.

이 대회는 주최 측이 세계 유명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해 거액의 초청료를 제시, 특급선수들이 미국에서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을 외면하고 대거 참석해 PGA투어 대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당시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 2위 브룩스 켑카, 3위 더스틴 존슨, 5위 브라이슨 디섐보, 메이저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 헨릭 스텐손, 세르히오 가르시아, 이언 풀터 등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바람에 ‘광란의 골프 페스티벌’ 피닉스오픈의 열기가 기대만큼 달아오르지 못할 정도였다.

리 하오통은 경기 내내 태풍의 핵으로 위력을 과시했다. 183cm 70kg의 골프 하기 좋은 체격에 서구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장타력과 아이언 샷을 구사했다. 67-65-62-69라는 스코어가 그의 준수한 경기력을 증명해준다.

특히 3라운드는 신의 강림이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휘둘렀는데 버디는 2개인데 반해 이글이 4개나 되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더스틴 존슨이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2타 차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 하오통의 경기는 인상적이었다.

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 이민우는 프로 데뷔 두 번째 무대에서 단독 4위에 올라 ‘될성부른 떡잎’임을 보여주었다.
이민우가 PGA투어에서 뿌리를 내린다면 남매가 동시에 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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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방민준: 서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한국일보에 입사해 3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30대 후반 골프와 조우, 밀림 같은 골프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골프 책을 집필했다. 그에게 골프와 얽힌 세월은 구도의 길이자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을 찾는 항해로 인식된다. →'방민준의 골프세상' 바로가기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으로 골프한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골프한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방민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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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최다 기록 경신.. 수도권 비중 75.2%
14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을 넘어서며 기존 역대 최다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15명이라고 밝혔다. 앞선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 1378명이었는데 4일 만에 경신됐다. 전날(1150명) 신규확진보다는 465명 늘었다.

‘4차 대유행’ 이후 수일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68명 중 수도권에서만 1179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이 1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으로, 발생 비율로 따지면 수도권이 75.2%다. 지역발생에 해외유입(검역 제외)까지 합치면 서울 638명, 경기 465명, 인천 96명으로 총 1199명이다.

그러나 4차 대유행 전 300명을 밑돌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도 이날 389명 발생하며 신규 확진의 24.8%가량을 차지했다. 정부는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실질적으로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2단계를 적용한다.

‘지역유행’ 단계인 2단계로 격상되면 사적 모임은 9인 이상이 금지돼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유흥시설이나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식당·카페는 그 이후에도 포장·배달은 가능하다. 헬스장과 목욕탕,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미장원,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은 2단계에서도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만 입장이 가능하고 행사나 집회, 결혼식은 100명 미만, 99명까지 가능하다.

지난 13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인도 첸나이에서 온 교민과 주재원들을 안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인도 첸나이에서 온 교민과 주재원들을 안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47명이다. 그중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8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국가로는 인도네시아가 8명(외국인 3명)으로 가장 많고 캄보디아 5명(1명), 우즈베키스탄 4명(2명)·미국 4명(2명)·말레이시아 4명 등이었다. 총 28명이 내국인, 19명이 외국인이다.

최근 급속한 확산에는 ‘델타(인도발) 변이’ 영향이 크다. 최근 한 주(지난 4∼10일)간 국내에서 ‘주요 4종 변이’(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인도발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536명으로 이 중 델타 변이는 69.8%(374명)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5주에 델타 변이 검출률이 12.7%에 그쳤는데 지난 한 주간 검출률은 26.5%로 배 이상 늘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세 자체가 감염력을 입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산 속도를 상당히 경계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감염을 억제하는 것이 결국 변이 억제 대책과 같다”고 설명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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