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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9-04 10:13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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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아마추어 골퍼 윤석민이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KPGA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아마추어 골퍼 윤석민이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KPGA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아마추어 골퍼 윤석민이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11년 한국프로야구 투수 4관왕 출신인 ‘KIA 타이거즈의 레전드’ 윤석민(3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윤석민은 3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125야드)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 5오버파 77타로 막아냈다.

첫날 트리플보기와 쿼드러플보기가 나오면서 15오버파 87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10타를 줄였다. 아울러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일은 5개 오버 이하로 줄여보겠다”라고 밝힌 본인의 목표에 근접했다.

추천선수로 참가한 윤석민은 이틀 합계 20오버파 164타를 써냈다. 1~2라운드에서 실격 당한 3명을 제외한 147명 중에서 단독 147위로 마쳤다.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몰아친 단독 선두 박정민(29)과는 33타 차이다.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윤석민은 더블보기가 나온 전반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아마추어 골퍼 윤석민. 사진제공= KPGA파워볼사이트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아마추어 골퍼 윤석민. 사진제공= KPGA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프로야구 투수 출신' 아마추어 골퍼 윤석민. 사진제공=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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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결과가 안 좋아서 오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반에 아쉬운 상황이 있었다. 17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고 더 안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어제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어제보다는 확실히 잘 쳤다.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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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래도 77타니 럭키 세븐에 의미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1, 2라운드에서 스코어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 윤석민은 “야디지 북 보는 방법이 서툴렀다. 거리를 정확히 봐야 하는데 ‘대충 이정도 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플레이를 하다 보니 실수가 나왔다.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숙지를 조금 더 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어제보다 라운딩 하는데 덜 힘들었다. 그런 부분에서 스코어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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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현정협(39), 이근호(36)와 동반 플레이한 윤석민은 “어제는 긴장을 많이 했고, 같이 플레이 하는 선수들은 1부투어 선수들이기 때문에 민폐가 될 까봐 플레이를 빨리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상황이 안 좋았을 때 급해지는 면이 있었다”며 “오늘은 공이 잘 맞다 보니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사실 함께 치는 선수들 플레이를 잘 못 봤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처음 코리안투어 무대에 경험한 윤석민은 “연습라운드부터 오늘까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새로운 경험들이라 좋은 추억으로 만들려고 기억 속에 많이 담아뒀다”고 답했다. 하나파워볼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남자프로골프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다. 그나마 오늘 5오버파를 친 것에 위안을 삼는다. 선수들 너무 멋지고 잘FX시티 치는 것 같아 눈으로 많이 담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10월 셋째 주에 프로 선발전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밝힌 윤석민은 “(2부인) 스릭슨투어를 경험하면서 실력을 쌓으려고 했는데 다른 스케줄 때문에 미뤘다. 프로선발전 일정에 맞춰서 운동할 생각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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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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