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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23 15:0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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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차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공소제기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대검은 신속히 수사심의위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지만,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29일 전에 열기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파워사다리

대검찰청은 23일 “피의자(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신분, 국민적 관심도, 사안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수원고검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며 “피의자의 방어권 보호를 위해 수사팀과 피의자의 공통 요청 대상인 공소제기 여부뿐만 아니라 피의자 요청 사안인 수사 계속 여부도 포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오인서 수원고검장은 전날 이 지검장이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하자 대검에 직권으로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다. 부의심의위 절차를 생략해 이 지검장이 지연 전략을 펼 수 없도록 맞불을 놓은 것이다.

이날 수사심의위 개최가 결정되면서 대검은 조만간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 150∼250명 중 추첨을 통해 15명의 위원을 선정해 수사심의위를 꾸린다. 통상 소집 결정이 난 뒤 회의가 개최되기까지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수사심의위는 검찰총장 후보 추천과 맞물려 있는 만큼 이전보다 빨리 소집될 가능성이 높다. 대검은 “위원회 회의 개최 일시는 위원회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검찰총장후보추천위가 열리는 오는 29일 전에 열리기는 위원 선정 등을 고려하면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수사심의위 심의 결과는 회의 당일 발표된다. 다만 수사심의위의 기소나 수사에 대한 판단은 권고적 효력만 가지기에 검찰이 반드시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김민식이 마운드에 올라 정해영과 이야기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4.22/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클로저 정해영(20)이 올 시즌 KBO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정해영은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마운드에 올라 연장 10회 초 3-2로 뒤집은 연장 10회 말까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정해영은 8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2세이브, 평균자책 0.84를 기록 중이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팀도 이겼고 정해영도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6⅔이닝 1실점, 거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급 활약을 한 선발투수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는 건 중간 불펜에 문제가 드러났다는 증거다. 이날 선발등판한 '특급 신인' 이의리가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민성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박준표에게 넘겨줬다. 박준표는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7회를 잘 마쳤다. 그러나 KIA 불펜은 2-1의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박준표가 8회 선두 한석현에게 3루타를 얻어맞았다. KIA는 투수 교체를 통해 동점만은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장현식이 후속 오지환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3루 주자의 동점 태그업 득점을 막지 못했다.

이후 다행히 무실점으로 버텨내긴 했지만, 그야말로 불안함의 연속이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프리패스'라는 표현을 써가며 경계령을 내렸던 볼넷이 남발되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장현식은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까지 잘 만들었지만, 이형종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후속 김현수에게 우전안타로 2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라모스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해 결국 만루에 놓였다. 다행히 LG에서 가장 득점권 타율이 높은 유강남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지만, 스스로 만든 위기에 식은땀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0회말 3대2로 KIA가 승리했다. 김민식과 정해영이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4.22/
사실 정해영도 마찬가지였다. 결과적으로 2이닝 무실점에는 박수를 보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볼넷을 무려 5개나 발생시키며 가시밭길을 걸어야만 했다. 9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천웅에게 볼넷이 화근이 됐다. 이후 2사 2루 상황에서 오지환과 홍창기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이형종을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팀이 연장 10회 초 역전에 성공한 뒤 반드시 지켜야 했던 연장 10회 말에도 볼넷은 줄어들지 않았다. 1사 이후 신민재에게 볼넷, 2사 1루 상황에서 김민성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상황에서 다시 이천웅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KIA에는 투수 컨디션과 연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 이상 올릴 투수가 없었다. 아웃을 시켜 승리를 매조지하든,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든 모든 건 정해영의 어깨에 달려있었다. 다만 정해영도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었다. 9회부터 40개의 공을 던졌다. 그래도 KIA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 결국 정해영이 공 5개를 더 던져 상대 대타 김주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4시간 17분의 여정을 승리로 마침표 찍었다.

하지만 8회부터 시작된 세 차례 만루는 볼넷으로 시작됐다. KIA가 불펜 과부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볼넷을 줄여야 한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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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은미 기자]


헤럴드경제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권유리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MBN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 ‘수경’ 역으로 화려한 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권유리가 맡은 ‘수경’은 광해군(김태우 분)과 소의 윤씨(소희정 분) 사이에서 난 옹주로, 첫날밤을 치르지도 못하고 청상과부가 되는가 하면, ‘보쌈’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뀌는 등 굴곡진 서사를 가진 인물이다.

권유리는 굳은 심지로 자신의 삶과 운명을 직접 개척해나가는 진취적인 ‘수경’의 면모를 생동감 넘치게 연기하기 위해 말타기부터 수중 촬영, 국궁, 남장같이 다양한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 ‘조선시대 걸크러쉬’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권유리는 끊임없이 대사 연습에 매진하고, 리허설과 모니터링을 거듭하는 열의를 통해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 첫 도전 분야인 사극까지 점령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되며, 본방송 시작 동시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서도 공개된다.파워볼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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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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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받게 된다.

만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지급할 영아수당의 세부계획이 사실상 확정됐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지급할 영아수당은 월 30만원이다. 이후에는 월 50만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내년 출생아 이후로만 한정한다. 영아수당 수급자는 최대 월 2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을 받지 못한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영아수당 예산요구서를 다음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다. 영아수당은 지난해 말 나온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담긴 신규 사업으로 내년부터 시행한다. 정부는 만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기로 하고 세부계획을 조율했다.

복지부는 영아수당 지급액을 월 30만원으로 정했다. 당초 만 0세 월 30만원, 만 1세 30만원+알파(α)를 검토했지만 월 30만원으로 통일했다. 적용시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다. 2025년 이후에는 지급액을 월 50만원으로 늘린다. 지급액 확대는 재정당국과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 이용 유무와 상관 없이 지급한다. 지금은 어린이집을 다니면 보육료 바우처로 어린이집 비용을 결제한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을 경우 가정양육수당을 현금으로 받는다. 가정양육수당은 만 0세 20만원, 만 1세 15만원, 만 2세 이상 10만원이다. 가정양육수당은 86개월 미만 아동에게 지급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영아수당을 도입하면서 이 같은 체계에 변화를 꾀한다. 만 2세 미만 영유아에 한해 어린이집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가정에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해 어린이집에서 결제하도록 한다. 지금과 큰 차이가 없는 구조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현금으로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받는다. 대신 가정양육수당은 지급하지 않는다. 내년에 태어날 아이의 경우 월 20만원의 가정양육수당 대신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받는 구조다. 만 0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더 받는 셈이다.

올해 연말까지 태어난 아이는 영아수당을 받지 못하고 지금처럼 가정양육수당이나 보육료 바우처를 받는다. 영아수당을 도입하더라도 출생아 숫자가 계속 줄고 있어 정부 예산 부담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년에 연간 1000억~2000억원의 정도의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한다.

영아수당의 법적 근거는 아동수당법이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영아수당 신설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영아수당 금액과 관련해 부칙에서 "2024년까지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까지 금액 중 복지부 장관이 별도로 정해 고시한다"고 명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영아수당은 2025년 월 50만원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구조"라며 "현재 가정양육수당과 어린이집 보육료로 나뉜 구조가 2025년에는 합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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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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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청소년기후행동 "해외 석탄산업 지원 중단
신규 사업에 한정..공허한 약속에 당황"
기후·환경단체들 문 대통령 기조발언 비판
"국가결정기여(NDC) 목표치, 한국도 제시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과 해외 석탄산업 투자 중단을 약속했다. 하지만 다른 주요국과 달리 구체적 감축 목표치를 제시하지 못했고, 기존에 계약한 해외 석탄산업 투자는 계속 하기로 했다. 기후·환경단체들은 이런 문 대통령 발언을 두고 “알맹이가 없다”거나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청소년기후행동 “실질적인 대책은 모두 빠진 알맹이 없는 약속”
청소년들로 이뤄진 기후운동단체인 청소년기후행동은 23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 발언에 실질적인 대책은 안 담겼다. 우리 정부는 너무나 부끄럽게도 거짓 가득한 말들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치 대단한 노력이나 하고 있는 것처럼 입장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기후 대응을 위해 어떤 의지도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떳떳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당황스럽고 부끄러웠다”고 했다.

청소년기후행동은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7억톤) 대비 70% 이상 감축 설정 △인도네시아 자바 9·10호기, 베트남 붕앙2 등 기존 해외 석탄산업 투자 철회 △2030년까지 석탄발전소 모두 중단 및 전환 대책 마련 등이 문 대통령 연설에 담겼어야 한다고 했다. 청소년기후행동은 이날 이런 주장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한 적 없다…대통령 말장난”
문 대통령은 전날 기후정상회의 연설에서 “한국은 지난해, 엔디시(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의 배출전망치 기준에서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절대량 기준으로 변경함으로써, 1차 상향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후·환경운동 단체에서는 “산정 방식만 달라졌을 뿐 감축 목표의 절대량은 동일했다. 1차 상향은 말장난”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논평을 통해 “상향은 ‘수치나 한도, 기준 따위를 더 높게 잡음’을 뜻한다. 그러나 한국정부가 엔디시를 통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 목표로 정한 수치는 5억3600만톤으로 언제나 똑같았다”고 했다. 이어 “‘배출전망치 기준’에서 ‘2017년 기준’으로 목표를 도출해내는 방식이 ‘변경’되었을 뿐이다. 대통령은 이런 말장난이나 할 것이 아니라 상향된 감축 목표의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어야 한다”고 했다.

에너지정의행동도 “목표치는 올리지 않고 표시하는 방식만 바꿨다는 것이 세계정상회의에서 내세울 수 있는 말이냐. 이미 2019년에 바뀐 기준을 마치 새로운 ‘다짐’인양 말하는 것은 너무 부끄럽지 않느냐”고 했다.

기후솔루션 “기존 해외 석탄산업 투자도 철회해야”
기후솔루션은 향후 해외 석탄금융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선언을 두고 “마뜩잖다”고 평가했다.

기후솔루션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의 엔디시 상향 약속은 환영할 만한 일인 동시에 한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 규모에 있어서 당연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해외 석탄산업 지원 중단 선언에 대해서는 “이미 석탄산업은 세계적으로 사양화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정부의 결정은 결단이 아닌 불가피한 결정에 가까워 보인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세계적인 탈석탄 노력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인도네시아 자바 9·10호기, 베트남 붕앙2, 호주 바이롱 석탄광산 등 기존 해외 석탄사업들을 결단력있게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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