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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17 09:54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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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인 정운철씨(45)는 올해로 6년째 택배업무를 하고 있다. 당초 맡았던 스포츠의류 수입 총판 사업을 어려워지자 중학교 동창의 권유로 택배일을 시작한 정씨는 이제는 "왜 더 일찍 택배일을 시작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든다. 아내 최은영씨(42)와 함께 택배업을 하면서 여유와 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기 때문이다. 정씨는 "아내가 함께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다 보니 고객사 영업에 집중할 수 있어 수입이 덩달아 늘었다"며 "6년 동안 단 한번의 고객 클레임이 없을 정도로 서비스에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씨처럼 부부가 함께 택배업에 종사하는 부부 택배기사가 늘고 있다. 17일 CJ대한통운이 부부의 날(5월21일)을 앞두고 택배기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를 조사한 결과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는 부부 택배기사가 2692명(1356쌍)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800명이었던 부부 택배기사는 2019년 2310명, 지난해 2450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부부를 포함해 부모 및 자녀, 형제, 친척 등 가족단위로 일하는 택배기사는 4002명으로 집계됐다.

부부 택배기사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택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이다. 과거와 달리 택배기사가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되면서 가족에게 추천하는 일이 늘어났다는 해석이다.

물량 증가로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도 부부나 가족단위 업무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부부 합산 평균수입 연 1억 2000여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처음에는 물량이 많이 몰리는 날에만 주 2~3회 정도 일손을 보태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담당구역의 고객사와 물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구역을 나눠 고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전과 달리 택배 현장이 첨단화되면서 작업 강도가 완화된 것 역시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CJ대한통운의 경우 자동분류기 휠소터 등이 현장에 설치된 데다 4000명 이상의 분류지원인력까지 투입돼 작업시간과 강도가 현저히 줄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내와 13년째 택배업무를 하고 있는 허권씨(65)는 "예전보다 물량은 늘었지만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강인(발렌시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팀이 4-1로 크게 이겼을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좋았기 때문에 79분 동안 활약한 이강인(발렌시아)의 최종전 선발 가능성도 커졌다.


발렌시아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전 34분까지 약 79분을 뛰고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경질로 대행을 맡은 보로 곤살레스 감독의 세 번째 경기였다. 이강인은 보로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레알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65분을 뛰었으나 이어진 세비야전에서는 결장했다. 그래서 에이바르전 선발 여부와 할당된 시간이 중요했다.


5-3-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카를레스 솔레르, 다니엘 바스와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수비 시에는 5-4-1 포메이션으로 전환돼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섰다. 전반전에는 볼을 잡을 기회가 크게 많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이겨도 유럽클럽대항전이 가능한 순위권으로 올라서기 불가능하고, 져도 강등권과는 이미 차이가 있어 동기부여가 어려웠다. 반면 최하위 에이바르는 발렌시아전을 포함해 남은 2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쌓아야 하는 신세였다.


발렌시아가 전반 3분, 19분, 30분 세 번의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비에 집중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3분 게데스의 선제골, 19분 솔레르의 추가골 모두 수비수로부터 한 번에 공격수에게 넘어간 공격작업이 득점으로 연결돼 이강인이 직접적으로 관여하긴 어려웠다.


그러나 전반전 30분 세 번째 득점 상황은 달랐다. 이강인이 에이바르 두 선수가 압박해오자 왼발로 볼을 찍어 곤살루 게데스에게 연결한 덕분에 왼쪽 측면이 뚫렸고 호세 가야의 크로스를 받은 솔레르가 쐐기골을 넣을 수 있었다.


전반전 막판 1골을 실점했지만, 스코어의 여유가 생기자 후반전 이강인의 볼터치, 패스 시도 모두 늘었다. 전반전 45분 동안 18번의 터치와 10번의 패스에 그쳤던 이강인은 후반전 34분 동안 19번의 터치와 24회의 패스를 시도했다. 특유의 탈압박 기술도 여전했다. 드리블 성공 횟수가 3회로 팀 내에서는 최다였고 두 팀 통틀어서는 에이바르의 브라이언 힐(4회) 다음이었다.


후반전 4분 만에 게데스가 사실상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네 번째 득점을 하고도 보로 감독 대행은 이강인을 빼지 않았다. 후반전 22분 다니엘 바스와 티에리 코헤아를 처음 교체했다. 이후 34분 두 번째 교체 시도 때 이강인을 불러들였다. 이강인은 관중에서 박수로 화답하며 스스로도 경기력에 어느 정도 만족한 모습이었다.


앞서 선발로 뛰었지만 팀 내에서 가장 일찍 교체되고 벤치에서 표정이 좋지 않았던 레알바야돌리드전과는 차이가 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이강인은 평점 7.1을 받아 레알바야돌리드전(6.5점)전보다 나은 평가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9번의 슈팅 중 5번을 골대 안으로 보냈고 4골을 만들었다. 수비수부터 미드필더를 거쳐 상대 문전으로 빠르게 볼을 연결한 팀 플레이로 4골을 만들었다. 감독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파워볼사이트


이강인의 활약이 나쁘지 않고 발렌시아도 좋은 경기력으로 크게 이겼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으면 동일한 베스트11으로 라리가 최종전에서도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발렌시아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1시 우에스카와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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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홍진경, 홍현희, 신동이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나선다.

홍진경, 홍현희, 신동은 연애에 고민이 있는 싱글 남녀 연예인들의 연애운을 살리기 위해 SBS플러스 ‘연애도사’ MC로 나선다.

어렵게 털어놓은 연애 고민에 속 시원한 김치 맛 조언을 날려줄 ‘찐도사’ 홍진경은 “오랜만에 연애 프로그램을 맡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비록 내 연애는 2003년 이후 끝이 났지만 남들이 연애하는 걸 보면서 내가 갖고 있는 나만의 노하우를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오작교 ‘촉도사’ 신동은 “연애 이야기는 언제 해도 설레기에 프로그램 제목만 들었어도 욕심나는 프로그램이었다. 세상에는 남 훈수는 잘 둬도 막상 본인 연애의 문제점은 찾기 힘든데 그런 사람들에게 정말 잘 맞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한다”라며 왜 내 연애는 안 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의 프로그램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최고의 신랑감을 찾아낸 ‘썸도사’ 홍현희는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홍현희는 “우선 프로그램에 섭외된 거 자체가 너무나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연애 카운슬링에 소질이 있었고 많은 연애 스킬을 알려주고, 외쳤지만 반신반의하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진작 이런 프로그램을 했더라면 많은 커플들을 매칭 했을 것이다. 홍마담이란 별명도 있었을 정도였다. 어쩌면 이제라도 섭외 받은 건 제이쓴과 결혼한 결과물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제이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겠다. 내가 운명의 짝을 만난 것처럼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커플 매니지먼트의 일원으로 스타들의 연애운을 높여주면서 제대로 된 조언을 하겠다. 스타들의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본캐의 성격, 타고난 운명을 어디 가서 들어볼 수 있겠는가. ‘연애도사’ 덕분에 연기자 ㅇㅇ이 아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시간이라 흥미가 넘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연을 찾고 싶은, 연애에 고민이 있는 싱글 남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각 분야의 연애 도사들이 연애 성향과 연애 전망을 분석해 맞춤형 상대까지 찾아주는 미팅&토크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도사’는 18일 오후 8시 40분 SBS플러스, 채널S에서 동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파워볼실시간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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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 사는 절체절명의 승부에서 기적의 극장골을 터뜨린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29)이 경기 후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사부곡을 썼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더허손스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원정에서 알리송의 극장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할 롭슨-카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90분이 저물 때까지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톱4 진입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 마지막 코너킥 찬스, 골키퍼 알리송까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 순간, 알리송이 날아올랐다. 필사적인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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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리버풀은 승점 3점을 보태 승점 63, 5위를 지켰다. 3위 레스터 시티(승점 66), 4위 첼시(승점 64)를 바짝 추격하며 리그 2경기를 남기고 톱4의 희망을 살려냈다.

리버풀을 살린 이 골은 '브라질 국대 골키퍼' 알리송의 커리어 사상 첫 골이었다. 가장 중요한 순간 나온 기적의 골, 알리송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송은 지난 2월 브라질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정말 감정이 복받쳤다. 지난 몇달새 나와 내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들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축구는 내 인생이다. 한 인간으로서 아버지를 기억하며 달리고 있다. 그가 오늘 이 모습을 봤다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나는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이 모습을 보시고 틀림없이 축하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골은 내 가족과 우리 팀 동료들을 위한 골이다. 얼마나 대단한 전투였나. 어떨 때는 싸우고 또 싸워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오후 이곳에서 이 한골로 팀을 도울 수 있어서 나는 정말 행복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함께 싸웠고, 챔피언그리그 진출을 이룰 수 있는 강력한 골을 넣었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크로스가 너무 좋았다. 최고의 골을 넣었다. 정말 행복하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것같다. 동료들에게 그저 감사한다. 우리는 승리했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금보다 더 기쁠 수는 없을 것같다"며 대역전골의 감격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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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연쇄방화범의 충격적인 두 얼굴을 말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 박지선 교수는 연쇄 방화범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 교수는 방화범에 대한 특징으로 영웅 심리를 말하며 본인이 불을 지르고 신고를 해서 영웅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박지선 교수는 “방화범이 위험한 게 죄의식이 없다. 계획적으로 그런 행위를 한다.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 연쇄 방화사건이 있었다. 1994년부터 방화를 저질렀는데 2011년에 잡혔다. 총 96건 연쇄 방화를 저질렀다”고 불다람쥐에 대해 말했다.

박지선 교수는 “인근 아파트를 서성거리는 게 CCTV에 잡혀서 덜미가 잡혔다. 잡고 보니 놀라운 게 51세 대기업 중간관리자였다. 대인관계 좋고 성실하게 알려졌는데 불다람쥐였다. 본인 가정생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불을 질렀다. 무서웠던 게. 일부러 산림조사원과 친해져 수사 진행사항을 체크해 듣고 그랬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불다람쥐는 징역 10년 형을 받았다고. 박지선 교수는 “불을 지른 시간도 되지 않는 형이다. 평소 좋은 사람을 유지하고 본인 스트레스를 푸는 두 얼굴이 무섭다”고 말했다. (사진=tvN ‘알쓸범잡’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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