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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20 17:4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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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규근 총경은 이른바 ‘청와대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기획사정 의혹’의 시작이 된 인물이다. 윤 총경이 버닝썬 클럽을 운영한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주변 인물들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2019년 3월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불거지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수사기관들을 움직여 김 전 차관 사건을 활용했다는 내용이 의혹의 핵심이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최수환)이 21일 윤 총경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기획사정 의혹’ 수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파워볼실시간

검찰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찰 과거사 정리 차원에서 진행된 ‘김 전 차관 별장 성폭력 및 접대 사건’ 재조사 과정에서 세 가지 사건이 파생돼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변필건)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가 수사하는 ‘기획사정 의혹’ 수사는 그 중의 하나이다. 나머지 두 사건은 2019년 3월22일 김 전 차관을 긴급 출국금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불법 출금 사건 수사에 검찰 수뇌부가 외압을 가했다는 ‘수사 외압 사건’이다. ‘기획사정 의혹’ 수사는 이 두 사건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수사 진척 속도는 가장 늦다. ‘불법 출금 사건’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관리본부장과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이모 검사 기소로, ‘수사 외압 사건’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사건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기소가 이뤄졌다. 세 사건 수사 모두 이 검사를 연결고리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겨냥하고 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2019년 3월25일 김 전 차관 사건의 재수사를 권고하면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직권남용 혐의도 수사하라고 했다. 2013년 김 전 차관의 성폭력에 대한 경찰 수사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곽 의원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는 취지였다.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곽 의원은 역으로 과거사위의 수사 권고가 ‘청와대발 기획사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 조국 민정수석, 이광철 행정관 등을 고발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찰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니 검찰에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는 것 기획사정 의혹을 제기하는 측의 설명이다.



2019년 3월 법무부 과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김 전 차관 재조사가 유야무야되고 있다는 여론이 불거졌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19년 3월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경찰이 입수한) 영상에서 (김 전 차관의 얼굴을)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으로 검찰이 김 전 차관 사건을 고의로 축소·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됐다. 이후 이광철 당시 행정관은 “(민 청장이 국회 발언을) 세게 했다”라는 윤규근 총경 메시지에 “더 세게 했어야 했다”고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이슈가 된 이른바 ‘장학썬’(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을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받으면서 “사건은 과거의 일이지만 그 진실을 밝히고,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고 신뢰 받는 사정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은 검찰과 경찰의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2019년 3월22일 밤 인천공항을 빠져나가기 직전이었던 김 전 차관이 긴급 출금조치로 붙잡혔다. 이러한 과정이 버닝썬 사태로 나빠진 여론을 달래기 위한 ‘기획’이었다는 곽 의원 등의 주장이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던 2019년 3월18일 JTBC에서는 김 전 차관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의 친분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9년 10월11일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도 윤씨의 별장에 갔다는 윤씨의 진술이 있었으나 검찰이 조사를 무마시켰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이후 두 보도 모두 오보로 확인됐다. 이 보도들이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에 파견됐던 이모 검사의 ‘윤중천 면담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이 검사가 기획사정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됐다. 이 검사는 “면담 기록을 언론에 유출하지 않았으며, 면담 기록은 윤씨의 진술을 그대로 적은 것에 불과한데 (검찰 등이) 의도적인 ‘허위’로 몰아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 측은 이 검사와 이광철 당시 행정관 간 통화내용 등 근거를 확보했다는 입장이며, 이 검사 측은 “평검사가 기획사에 협조할 이유와 근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 검사는 공수처 수사를 받을 때 자신의 입장을 적극 소명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 3월 기획사정 의혹 관련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두 달 간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이 사건에 ‘2021년 공제3호’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비서관을 상대로 조만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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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현재 라이온즈파크 모습. 캐치볼을 시작한 삼성 선수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키움 간 5차전이 열릴 예정인 2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

오후 3시 현재, 오전 내내 강하게 뿌리던 빗줄기가 약해지며 거의 그친 상태다.

홈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대형 방수포가 덮힌 그라운드 주변에 나와 캐치볼을 시작했다.

경기 시간 전까지 0.1㎜~1㎜ 정도의 약한 비가 예고돼 있는 상황. 경기 시작 이후로는 비 예보가 없다.

기상청 예보가 맞다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의 주중 3연전은 키움이 이미 2번을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살아난 타선을 바탕으로 두차례 모두 대승을 거뒀다. 올시즌 삼성전 4전 전승과 함께 최근 4연승으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삼성은 키움전에서 모두 크게 패하며 20일 간 지켜온 1위 자리를 LG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삼성은 뷰캐넌, 키움은 최원태를 선발 예고했다. 19일 현재 3위 삼성과 7위 키움 간 승차는 2게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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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용석 기자]

가수 헤이즈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일곱 번째 EP 'HAPP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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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곳곳 비 오락가락…주말 다시 더워져

[앵커]

현재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낮까지는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주말부터 다시 더워질 텐데요.파워볼게임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루 사이에 다시 하늘빛이 달라졌죠.

종일 흐린 하늘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고요, 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충청 이남 쪽입니다.

일부 영남지역은 빗줄기가 제법 굵은 곳도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더라도 앞으로 계속해서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 낮까지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영동과 경북에 10~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영남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지금 이 시각 서울 22.7도, 대전 16.9도, 대구 16.3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요.

내일까지는 먹구름이 끼면서 종일 선선하겠고요.

주말부터 다시 맑은 하늘과 함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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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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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씨.
/사진제공=A씨.
"제발 이유라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20대의 부친 A씨는 최근 분주히 여러 병원을 오간다. 아들 B씨(26)가 백신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계속 병원 신세를 지기 때문이다.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마비와 발작에 시달리는 아들을 보며 A씨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정부는 세 차례나 '백신과의 연관성은 없고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라며 보상을 거부했다. 지난 17일부터 연관성 근거가 부족해도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했지만 같은 이유로 기각했다. 백신 맞기 직전 건강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던 아들이 왜 백신을 맞은 뒤 아프게 됐는지, 왜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설명을 요구해도 그 누구도 답변하지 않는다.

A씨는 20일 머니투데이 기자와 한 통화에서 "제발 이유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다"면서 "백신 부작용을 이야기한다고 집단면역 달성에 해가 된다는 식의 소리는 그만하라"고 밝혔다.

기저질환 없던 아들, 백신 맞고 사지마비…정부는 "백신 아닌 다른 원인"

아들 B씨는 백신 접종 직전 취직한 경기 안양시 소재 재활병원의 작업치료사였다. 해당 병원에서 '구상권 청구'를 언급하며 백신 접종을 강제하기 전까지 건강했지만 지난 3월 AZ 백신을 맞은 뒤 구토와 오한, 발열, 사지마비에 시달린다. 왼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홀로 걷지 못하며,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고 눈동자를 움직이는데 힘들 때도 있다.
정부는 A씨 가족에게 "백신과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만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 지난달 14일에는 인천시청에서 갑자기 전화가 와 '질병관리청에서 50여명의 의료진의 의견을 구한 뒤 백신과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시청 측은 이의신청조차 불가하다며 필요하면 검진 후 소견서를 다시 내 재심사를 받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B씨는 그 뒤에도 발작을 일으키며 마비 증상에 시달렸다. 정부의 외면 속 A씨는 아들이 겪는 증상의 원인을 스스로 입증해야 했다. 처음 간 병원에서는 '상세불명의 척수염', 두번째 찾은 병원에서는 '급성 횡단성 척추염' 진단을 내렸다. 척수염은 AZ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인지 그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질환이다. 세번째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 부작용 질환으로 꼽히는 '길랭-바레 증후군'을 언급했다.

/사진제공=A씨

/사진제공=A씨
그럼에도 정부는 "백신을 접종한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으나 뇌척수염 진단이 정확하지 않다"면서 "시간적인 연관성이 인정되기 어려우며 백신에 의한 가능성보다는 다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는 A씨가 1500만원이 넘는 병원비와 치료비를 정부에 청구하자 지난 10일 통보한 답변 내용이다.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연관성이 적어도 1000만원을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A씨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역시 '백신보다 다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유였다. 반복되는 답변에 A씨는 '다른 가능성이 무엇이냐'고 거듭 물었지만 그 누구도 대답을 못한다. 인천시청과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안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정작 질병관리청도 "아들인 B씨가 직접 정보공개청구를 해야한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A씨는 "움직이기도 어려운데 직접 청구를 하란 말이냐"면서 "인과성 없다고 결론 내린 사람들이 설명을 제대로 해주는 것이 맞지 않나"고 토로했다. 이어 "기각의 근거도 진단서일텐데 그 진단서가 부정확하다고 보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기저질환으로 허리디스크를 언급한 역학조사관도 있었는데 아들은 허리디스크가 없었고, 설령 있어도 디스크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제는 재심 뿐…"정부가 맘 놓고 백신 접종 받게 해달라"

A씨 가족에게 남은 선택지는 결국 재심사 뿐이다. 오는 21일 추가 진단서를 받아 역학조사관과 면담 뒤 재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재심사 기회는 한 번 밖에 없어 이번에도 기각되면 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A씨의 아내는 이미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 간병에 나섰다. 건설회사 현장소장인 A씨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은 나가지만 아들이 마음에 걸린다.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작업치료사의 꿈을 품고 노력해 온 아들의 삶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걱정이다. 한 의사는 B씨가 6개월에서 1년6개월 내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평생 후유증을 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그러기에 정치권과 정부에 서운함을 느낀다. 그는 "백신 부작용을 지적하자 '소화제 먹고 죽을 수 있다'고 답변한 정치인의 말을 듣고 화가 났다"면서 "부작용 이야기를 했다고 집단면역 달성에 해가 된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와줘야할 사람들을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면서 "백신을 맘 놓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증상 발현시 그 원인을 정부가 규명해야지 민간인이 어떻게 하나"고 덧붙였다. A씨는 "연관성 없다는 소리만 하지말고 국민의 소리를 들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파워볼사이트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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