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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29 10:03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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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발신제한' 조우진, 이재인 스틸

/사진=영화 '발신제한' 조우진, 이재인 스틸

배우 조우진과 이재인이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에서 현실 부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최근 CJ ENM 측은 영화 '발신제한'의 조우진, 이재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영화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봉오동 전투' 등 매 작품마다 관객의 시선을 훔치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조우진은 '발신제한'에서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 성규로 분했다. 조우진은 프로페셔널한 은행센터장의 모습부터 폭탄 테러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가장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영화 '사바하'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10대 연기파 배우에 등극한 이재인은 아버지 성규와 등굣길에 나선 딸 혜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재인은 워커홀릭인 아빠를 이해하지 못하는 퉁명스러운 연기에서부터, 위기의 순간 아빠를 도우려는 강인한 모습까지 현실 딸 혜인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세밀한 감정 연기로 현장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조우진과 이재인이기에 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연기 호흡과 부녀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우진과 이재인은 완벽한 부녀 케미스트리를 위해 현장에서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그 결과 현실 아빠와 딸이 떠오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고. 바쁜 아빠와 사춘기 딸의 서먹해진 사이를 디테일하게 그려냄은 물론, 의문의 발신자의 위협이 거세지며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두 사람의 연기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며 긴장감과 진한 가족애까지 느끼게 만들 것임을 예고했다.

열정적인 호흡으로 완벽한 현실 부녀 케미스트리를 완성해낸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이재인은 "조우진 배우가 현장에서 가진 그 감정이 나에게도 느껴져 긴장감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몰입감 넘치는 메소드 연기를 많이 배우고자 했다"고 전하며 한정적인 공간 내에서 부녀로 분한 두 사람이 주고받을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파워볼

조우진 역시 "이재인 배우가 지닌 근성, 연기를 탐구하고 연구하려는 자세가 내게도 자극이 됐다. 내가 10대로 돌아간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에서 늘 나를 놀라게 했다"며 이재인의 열정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발신제한'은 오는 6월 중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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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택시' 이호철이 진실을 고백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연출 박준우) 15회에서는 강하나(이솜)가 구석태(이호철), 구영태(이호철) 쌍둥이 형제를 심문했다.

이날 구석태는 계속해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다. 이에 강하나는 "증인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대질심문하도록 하겠다"라며 누군가를 불러냈다.

곧 조사실로 들어온 건 다름 아닌 구석태의 쌍둥이 동생 구영태였다. 구영태는 "그날 형이 그 수사관(이유준) 찔러 죽이는 거 제가 똑똑히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하나가 "왜 말리지 않았냐. 말리긴 커녕 심우섭을 찌르기까기 하지 않았냐"고 묻자 구영태는 "그건 형이 시켜서 했다. 네가 그러고도 형이냐. 어떻게 죄를 동생한테 뒤집어 씌우냐"고 소리쳤다.파워볼실시간

잠시 고민하던 강하나는 "어쨌든 심우섭을 살인하기로 공모하고 시장으로 간 건 사실이죠? 그럼 됐다. 상관없다. 이미 사전에 살인을 공모했으므로 똑같이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모범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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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리 케인의 거취와 맞물려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 역시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손흥민이 떠나지 않고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토트넘 담당기자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팬과의 질답을 주고 받던 와중에 손흥민의 계약 상황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손흥민은 지난시즌 도중 재계약을 마무리할 뻔했으나, 지구상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시기를 맞출 수 없었다"고 돌아보며 "나는 올여름 계약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놀라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골드 기자는 "비록 손흥민은 올해 들어 폼이 좋지 않았지만, 여전히 스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다. 게다가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그는 많은 돈을 끌어올 수 있는 자원"이라며 실력과 마케팅 측면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반드시 지키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한 차례 연장계약을 통해 2023년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시즌 22골 17도움을 올리는 역대급 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더 오래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협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케인이 새로운 도전 열망을 내비치자 파트너를 잃은 손흥민도 덩달아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선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에베레스트는 팔공산, 스포츠카는 전기차..
'받아치기' 전략, 젊은 패기와 노련함 동시에
변화 바람..정치권내 세대교체 갈망도 반영
'돌풍 아닌 미풍' 지적도..洪 "지나가는 바람"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라이벌인 중진 주자들의 저격에 한 마디도 지지 않고 있다. 복수의 야권 관계자는 29일 이 전 최고위원의 이같은 전략이 ‘이준석 현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받아치기’ 전략으로 패기와 노련함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주호영(5선) 의원이 사실상 그에 대한 첫 견제구로 ‘에베레스트’ 비유를 들었을 때 곧장 ‘팔공산’을 거론해 반격했다. 주 의원은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선 안 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중간 산도 다녀보고 원정대장을 맡아야 한다”며 “대선이란 큰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채 포부만 갖고 하겠다는 것은 국민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초선급 당권 도전자들에게 에베레스트 등정이 버거울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주호영 선배는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고 왜 더 험한 곳, 더 어려운 곳을 지향하지 못했는가”라며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히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이해 못한다”고 했다. 주 의원이 ‘보수 텃밭’ 대구에서만 5선을 한 일을 꼬집은 것이다.

나경원(4선 출신) 전 의원의 ‘스포츠카’ 비유는 ‘전기차’로 맞받았다. 나 전 의원은 “이번 당 대표는 멋지고 예쁜 스포츠카를 끌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짐을 잔뜩 실은 화물 트럭을 끌고 좁은 골목 길을 가야 한다”며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어서, 그래서 이게 보기 좋은 것하고 일을 잘하는 부분에 있어 판단들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누구를 ‘스포츠카’로 비유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야권에선 그 대상이 이 전 최고위원으로 지목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관련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계한 후 “제가 올 초 주문 넣은 차는 전기차라 매연도 안 나오고 가속도 빠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어서 내부 공간도 넓어 많이 태울 수 있다”며 “원할 때는 내 차의 전기를 다른 사람을 위해 뽑아주는 기능도 있다. 깨끗하고, 경쾌하고, 짐이 아닌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고, 내 권력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받아쳤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나 전 의원은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깝다는 이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특정 계파에 속해 있거나 특정 (대권)주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당 대표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다”고 공격키도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에 “저도 나 후보 말씀에 공감한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구(舊) 친박(친박근혜)계의 전폭 지원을 받는 나 전 의원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상당히 주저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나 전 의원 스스로는 “계파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옛 친박계의 정치적 지원을 받는다는 주장이었다.

중진은 아니지만, 당권주자로 함께 경쟁을 한 김은혜(초선) 의원이 이 전 최고위원을 ‘공부 잘하는 상위 1%’로 규정하고 “상위 1%로 살아온 후보와 다름 없는데, 저는 99%의 삶도 돌아봐야 그게 제1야당 대표 선거의 의미”라고 꼬집었을 때 이 전 최고위원은 “머리가 상위 1%라는 것은 칭찬인 것 같아 감사하다”며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건 부질없고 재산이 상위 1%가 한 번 돼보고는 싶다”라고 응수했다. 김 의원의 재산이 약 210억원에 달하는 점을 짚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당권주자 불출마를 선언했던 정진석(5선) 의원이 “이 전 최고위원의 말이 위태롭다”고 저격하자 “현직 대통령에게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라고 주장하고, 우리 당 내에선 대선주자에게 비유를 들어 조언을 했다고 막말 프레임을 가동시키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역공에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은 만 36세의 젊은 나이, ‘0선’의 원외 인사로 예비경선에서 4~5선 중진들을 압도하고 1위(41%)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나 전 의원(29%), 주 의원(15%), 홍문표 의원(5%), 조경태 의원(4%) 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경선은 당원 2000명과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이 진행한 여론조사를 1대 1의 비율로 합산 반영했다. 이 전 최고위원이 ‘당심’ 부문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게 입증된 것이다. 다만 윤재옥 선관위 부위원장은 전날 조사 결과에 대해 “어떤 근거로 했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이라며 “우리가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은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지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지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당 안팎에선 이 전 최고위원의 선전에는 ‘개인 전략’ 외에 정치권 내 세대 교체에 대한 갈망도 반영됐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30대 0선’ 당 대표가 거론되는 것 자체가 청년층의 정치 참여 요구가 강하고, 그만큼 변화에 대한 바람도 강하다는 뜻”이라며 “역동성이 있는 새로운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스·계파 정치가 30년 가량 이어지고 있다”며 “그런 흐름 속에서 세대교체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기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야권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이라서 대세론이 형성된 게 아니고, 대선 정국에 앞서 그가 변화의 상징 그 자체로 간주돼 민심이 흘러들어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송·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은 점,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엘리트’ 이미지, 올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뉴미디어본부장으로 2030세대 의 호응을 이끈 이력 등도 지지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준석 돌풍’이 미풍에 불과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야권 대권주자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한때 지나가는 바람”이라며 “대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 또 다시 실험 정당이 될 수는 없다”고 했다. 여권 인사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힘이 또 사라질 수도 있겠다”고 평가절하했다. 여권 잠룡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선 관리라는 게 경륜 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 않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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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그런 경기하고 분위기 좋은 팀이 어디 있겠나. 그래도 후배들이랑 남은 경기 열심히 하자고 했고, 미팅하면서 새롭게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7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남자부 B조 예선에서 벨기에와 미국을 상대한 대표팀은 22-14, 21-3이라는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다.

한국 올림픽 3x3 대표팀의 주장은 이승준이다. 올해 43세인 이승준은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은퇴 후에도 3x3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한국 3x3의 도쿄올림픽 진출을 진심으로 바랐다.

하지만 이승준의 꿈은 대회 첫날 풍비박산 났고, 생각보다 처참한 경기력에 이승준은 잠시 ‘멘붕’이 왔었다고 한다.

미국전이 끝난 후 처음 인터뷰에 나선 이승준은 “그런 경기하고 분위기 좋은 팀이 어디 있겠나. 그래도 후배들이랑 남은 경기 열심히 하자고 했고, 미팅하면서 새롭게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고 현재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전이 끝나고 아무 말도 못 했다. 잠시 정적이 있었다. 하지만 좋은 날이 있으면 안 좋은 날도 있는 게 스포츠다. 후배들한테 그 경기들은 잊어버리고 빨리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남은 경기를 할 수가 없다. 방에서 벨기에, 미국전을 다시 돌려보면서 미팅을 했고, 새롭게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준의 말이다.

현재 대표팀은 강양현 감독을 비롯한 모든 선수가 충격에서 벗어나 내일 있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전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10시 회복훈련을 한 대표팀은 현재 오후에 있을 두 번째 훈련을 기다리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승준의 말에 따르면 연습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이승준은 “후배들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전 훈련에 임했다. 내일 힘내자고 서로를 다독이고 있고, 반드시 멋진 경기를 해 실망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승준은 그 누구보다 도쿄행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아내인 김소니아가 루마니아 3x3 대표팀에 발탁돼 도쿄올림픽 3x3 본선에 출전하기 때문.

이승준은 “당연히 소니아랑 연락을 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몰랐다. 소니아는 ‘고생했고, 슛 다 들어가는 팀을 어떻게 이기냐. 빨리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라. 유럽이나 미국이랑 대회를 준비하는 시스템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남편 기를 살려주려고 노력하더라(웃음)”며 김소니아와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이제 대표팀의 시선은 세 번째 상대인 카자흐스탄전으로 향해 있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먼저 펼치고, 예선 마지막 상대인 리투아니아는 그 뒤에 생각하겠다는 각오다.

“카자흐스탄도 나쁜 팀이 아니다. 올림픽 예선에 나온 팀들 중 못하는 팀은 없다. 상대를 쉽게 생각하면 쉽게 진다. 카자흐스탄전에는 일말의 방심도 없이 나서겠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대회 마지막 경기인 리투아니아전도 최선을 다해 부딪혀 보겠다. 팬들께서 실망하셨겠지만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29일(토) 오후 6시15분 카자흐스탄, 오후 9시20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1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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