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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7-06 11:3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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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연자 기억에 남아..개인적으로 의미 큰 프로그램"
tvN '신박한 정리' 포스터 © 뉴스1

tvN '신박한 정리'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박한 정리'가 지난 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은 가운데 김유곤 PD가 "프로그램은 끝이 났지만 정리에 대한 정리하는 삶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6월29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tvN '신박한 정리'는 방송 후 1년이 지나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신박한 정리'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의뢰인의 집을 찾아 함께 정리를 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의 흔적들을 돌아보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

또한 단순히 공간을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리하면서 필요가 없어진 물건들을 나누면서 비움과 나눔의 정신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게 했다.

'신박한 정리'는 MC 윤균상의 집부터 시작해 김호중, 정주리, 오정연, 정은표, 홍석천, 장광, 박준규, 조혜련, 신동, 이경애, 권재관 김경아 부부 등 다양한 가족들과 집들이 출연하며 이들의 삶을 정리했다. 또한 지난 5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최근 동생 이현배를 안타깝게 떠나보내야 했던 이하늘이 동생의 흔적을 정리하면서 소중했던 추억들을 되짚어보는 이야기까지 그리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6일 김유곤 PD는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원래 항상 화요일이 촬영이었다"라며 "이 시간에 찰영장을 가야 하는데 뭔가 허전하다"라고 프로그램을 끝마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신애라씨가 제일 고맙고 정리라는 아이템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됐다"라며 "단순히 정리는 청소가 아니라 삶을 어루만지는 것이라는 그분의 철학에 많이 공감했다"라고 MC 신애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얘기했다.

김 PD는 "박나래씨도 정말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고, 윤균상씨도 익숙하지 않은 예능을 하면서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tvN '신박한 정리' © 뉴스1영상 바로보기

tvN '신박한 정리' © 뉴스1
김 PD는 출연했던 인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정리에 대해 "정은표씨가 가장 생각이 나고, 오정연씨는 정리 후에도 특히 잘 유지하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잘 반영해주신 분이어서 기억이 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정주리씨도 그렇고 이하늘 형도 특별하다"라며 "다시 되돌아보니 모든 출연자가 하나하나 스쳐 지나간다"라고 말했다.

김 PD는 "정리는 결국 내 삶의 흔적들을 흘려보내면서 소중한 것만 남기는 작업이다"라며 "단순히 청소가 아니라 삶을 쾌적하게 만들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작업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라고 청소의 의미를 되짚기도 했다.

김 PD는 '신박한 정리'를 연출하며 가장 많이 느낀 점에 대해 "정말 (출연자) 각자의 인생을 들여다본 느낌이 있다"라며 "인생을 배우고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기획의도를 머리로 이해했다면 이제는 정말 (마음으로) 깨닫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제가 늘 했던 가족예능이나 관찰예능이 아니라 공간을 어루만져주는 새로운 이야기여서 좋았다"라며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고,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해준 것도 그게 아닌가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비워내면서 내 삶의 소중함만 남기고 그 작업에서 필요 없어진 물건은 나눔을 하는 거니깐, 정리라는 것이 나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공동체를 풍요롭게 해주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신박한 정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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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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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던 공익신고인 A씨가 “(김학의 사건) 공익신고를 이유로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며 5일 박범계 법무장관을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현직 검사인 그는 최근 검찰 인사에서 보직이 변경됐는데 ‘보복성 좌천 인사’를 당했다는 취지였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 검사는 이날 박 장관을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하면서 자신에 대한 보호조치를 요구했다. 보호조치에는 원상회복 조치 등이 포함된다.

수도권 지검의 선임 형사부장이었던 A 검사는 지난달 중간간부 인사에서 다른 수도권 지검의 중요경제범죄수사단(중경단) 소속으로 발령 났다. 주로 고소사건을 담당해 한직으로 통하는 중경단은 ‘정권에 미운털이 박힌 검사’들이 잘 가는 보직으로 꼽힌다.

A 검사는 신고서에서 “의사에 반(反)하는 근무지 변경이자 신분 강등”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형사부장 자리에서 필수 보직 기간(1년)을 채우지 못했고, 중경단 배치로 사실상 평검사로 강등됐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소속 검사 5명, 수사관 6명 등 17명을 부원으로 두고 사건 지휘 및 결재, 근무평가, 감찰업무 등 부장검사로서의 업무를 했지만 현재는 수사관 1명, 실무관 1명이 있는 검사실에서 장기 미제 사건들을 직접 처리한다는 것이다.

A 검사는 본지 통화에서 “고소사건 처리가 의미 없다는 게 아니라 부장검사 권한을 박탈한 게 부당하다는 것”이라며 “김학의 불법 출금 및 수사 중단 외압으로 기소된 이성윤 고검장과 이규원 검사가 승진한 것과 대비되지 않느냐”고 했다.

A 검사는 “이번 인사는 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도 했다.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르면, 공익신고를 이유로 강등, 부당한 전보 등 불이익 조치를 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게 돼 있다. 박 장관은 지난 1월 인사청문회에서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을) 절차적 정의의 표본으로 삼는 것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며 이 사건 수사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바 있다. A 검사는 “정권 수사를 했던 다른 검사들을 좌천시킨 것도 처벌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내 싸움은 그 시작점”이라고도 했다.FX마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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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전 흥국생명 이재영(왼쪽)과 이다영 자매.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전 흥국생명 이재영(왼쪽)과 이다영 자매.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지난해 4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와 자유선수계약(FA)을 체결한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선택은 결국 최악의 스캔들로 끝났다. 두 선수는 흥국생명과 인연이 끝나던 날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지만, 자신들이 저지른 폭력에 대해 여전히 둔감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켰다.

흥국생명은 지난 30일 박춘원 구단주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두 선수의 선수 등록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과의 원만한 화해를 기대했으나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시작된 흥국생명과 쌍둥이 자매의 동행은 한 시즌도 오롯이 치뤄 보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FA 자격을 얻은 두 선수와 동반 계약에 성공하며 이적 시장의 승자로 주목받았다. 리그 정상급 레프트 이재영과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의 결합, 여기에 월드스타 김연경(중국 상하이)까지 합류하면서 흥국생명은 단숨에 ‘절대 1강’의 지위에 올랐다. 그러나 정규리그 막바지에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전력이 드러나면서 흥국생명의 우승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

자매는 흥국생명이 선수 등록을 포기한 이날 KBS·SBS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자매는 “정말 미안하다” “평생 반성하겠다”고 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다영은 “(피해자가 주장하듯) 제가 칼을 대고 목에 찔렀다 이런 건 전혀 없었던 부분이고, 그걸 들고 욕을 한 것뿐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칼을 들고 욕을 하는’ 가해 행위가 있었음을 이다영 스스로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재영도 자충수를 뒀다. 그는 “(피해자의 폭로 내용 중) 아닌 것에 대해선 분명히 밝히고 싶었다”며 “하지만 구단에선 무조건 사과문을 써야한다고 요구했고, 문구도 다 보내줘서 그대로 받아 적어 썼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온라인에 공개한 자필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었다고 시인한 것이다. 이재영은 사태를 수습하려고 했던 구단의 노력도 폄훼했다.

두 자매는 이제 자유신분이지만 악화될 대로 악화된 여론을 감안하면 국내 구단에 입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해외 이적도 당분간 쉽지 않다. 두 자매가 배구협회 결정에 대해 국제배구연맹(FIVB)에 이의제기를 한다면 해외 이적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의제기가 수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파워볼사이트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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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의 유로2020 조기탈락으로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

호날두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들, 딸 등 5명의 식구와 바다 위 호화요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때"라고 적었다.

호날두의 유로2020 대회는 끝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타이틀'을 따낼 가능성이 남았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6강전 벨기에전을 통해 5골을 넣었다. 대회 기간 중 A매치 역대 최다골 타이(109골), 유로 통산 최다골(14골) 등의 기록을 세웠다. 유로2020 8강전을 모두 끝마친 가운데서도 여전히 득점 선두를 달린다. 패트릭 쉬크(체코)와 5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UEFA 규정에 따라 득점 단독선두다. UEFA는 득점 동률시 어시스트 갯수로 순위를 가린다. 호날두는 1개 도움을 기록 중이고, 쉬크는 도움이 없다.

호날두, 쉬크를 비롯해 득점 상위권에 랭크된 선수들이 하나같이 대회를 끝냈다. 각각 4골을 기록한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에밀 포르스베리(스웨덴), 카림 벤제마(프랑스)에게 남은 경기는 없다.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 덴마크의 카스퍼 돌베리가 남아있는 선수 중 가장 많은 3골씩 넣었다. 결승전까지 진출할 경우, 최대 2경기를 더 뛸 수 있어 호날두의 5골을 뛰어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나란히 2골씩 기록 중인 이탈리아의 로렌조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 마테오 페시나, 마누엘 로카텔리도 뒤집기에 도전한다.

호날두가 수상할 경우 유로2012에 이어 두 번째 유로 득점왕 수상이다. 당시엔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등과 함께 3골로 공동득점왕에 올랐다.

이탈리아-스페인, 잉글랜드-덴마크가 각각 7일과 8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a)는 연간 평균 미세 플라스틱 수 밀도 농도. (b)는 2017년 6월 22일~28일까지 1 주일 평균. (c)는 2017년 10월 27일~11월2 일. (d)는 12월 2일~8일. 첸탄강(b)과 양쯔강(c)에서 발생하는 높은 농도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짐 (사진=미시간 주립대 연구진)
중국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된다는 ‘의심’을 입증할만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중국 양쯔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주장은 있었지만, 이 사실이 시각적으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해 전 세계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과 흐름을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안에는 중국 양쯔강(장강) 및 첸탕강 하구에서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자료도 포함돼 있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중국 주변 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추적한 결과, 연간 평균은 대체로 미세플라스틱이 적음을 의미하는 ‘파란색’이었다. 그러나 특정 시기에 양쯔강과 첸탄강 하구 등지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출이 집중됐고, 이 기간에는 지도상에 짙은 붉은색이 여실하게 표시됐다.

연구진이 공개한 4장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2017년 6월 22~28일 첸탄강에서는 붉게 표시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서해로 흘러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해 10월 27일~11월 2일 양쯔강에서 같은 현상이 반복됐다.

사진=NASA
연구진은 양쯔강 하류를 지나 동중국해로 분출된 미세플라스틱의 ‘목적지’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인접한 한국과 일본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명백한 근거가 제시된 셈이다.

이번 연구에는 NASA가 2016년부터 열대성 폭풍을 관측하는데 이용해 온 ‘사이클론 내비게이션 위성 체계’(CYGNSS) 인공위성 자료가 활용됐다. 이 시스템은 초소형 인공위성 8대를 이용해 세계 각지의 풍속이나 바다 표면의 특징 등을 정밀하게 추적하는데 이용돼 왔다.

연구진은 간혹 풍속에 비해 표면이 부드러운 바다가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일 가능성에서 착안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러프 교수 연구진은 “과거에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었다”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원을 의심하는 것과 그것이 일어나는 장면을 보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양쯔강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으로 추정돼 왔으나 실체를 확인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전 세계 최대의 기술 문헌 모음 중 하나인 IEEE 엑스플로(IEEE Xplore) 관련 학술모임에서 ‘우주 레이더를 통한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감지 및 이미지화’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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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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