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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3-25 11:53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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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알엠(RM)과 뷔에게 "어떤 고민이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알엠은 "이 시국이 1년 정도 지속이 되다 보니가 공연이 없으니까 그동안 저희가 세워 왔던 큰 뼈대가 없어진 기분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렇게 일해도 되는 걸까? 이렇게 일을 하고 돈을 벌어도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알엠은 "무대를 하면 죽을 거 같고 이러다 쓰러질 수 있을 거 같고 수명이 줄어드는 거 같다. 생명을 소모한다고 생각하면서 활동을 해왔다. 떳덧하지 못한 거 같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과연 이렇게 계속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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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역시 "아미들 못 본 지 1년 정도 됐다. 스타디움에서 각 나라의 '소우주'가 기억에 남는다. 아미들 앞에서 신나게 공연을 하고 마지막에 '소우주'를 부르고 싶다"라며 아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느꼈던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알엠은 "거대한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같이 타 있는데 김이 안 빠지고 계속 올라간다. 성층권, 열권까지 올라가고 우주까지 가는 상황이라 무섭다. 애드벌룬을 탈 땐 우주까지 갈 줄 몰랐다. 대기권을 뜨다가 착륙할 줄 알았다"라며 고백했다.

지민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우리는 대단한 사람들이 아닌데 업적이 생기다 보니까 부담 되고 죄스럽고 그런 게 많이 생겼던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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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저희 할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인데 '국가에 이바지했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해주시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다. 무섭더라. (회사 측에) '쉬든지 멈춰 가야 하지 않겠냐'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2018년쯤에"라며 회상했다. 진은 "그래서 한 달 휴가를 받았다"라며 거들었다. 더 나아가 슈가는 "(빌보드 1위 했을 때) 많이 울었다. 그때서야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추락은 두려우나 착륙은 두렵지 않다'라고 이야기하셨다"라며 궁금해했고, 슈가는 "전성기가 지나서 본인이 할 수 있었던 무대에서 공연을 못 하게 되고 그런 것들을 워낙 많이 봤다. '그런 것들로 인해 사람들한테 비난을 받고 조롱을 당하면서 일을 계속할 바에야 그만둘 수 있을 때 그만두는 게 훨씬 낫겠구나'라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많이 했던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윤기 씨 별명이 팬 여러분들 사이에서 민스트라다무스라고 한다. 말한 것들이 실제로 이뤄져서 생긴 별명이라고 한다"라며 언급했고, 슈가는 "제가 말했던 것들은 다 될 거 같았다. 확률이 보이고 엄청난 예견을 하고 그랬던 건 아니다"라며 못박았다.파워볼게임

그뿐만 아니라 슈가는 '앞으로 예견을 한다면 뭐가 되겠냐'라는 질문에 대해 "이번에 그래미 수상을 하지 못했는데 내년, 내후년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계속해서 가수 활동을 오래 하고 싶은데 그 안에는 그래미를 받고 싶다. 어려운 건 알지만"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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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일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흥국생명 선수들의 감격은 배가됐다.

플레이오프라는 관문을 넘어서는 과정도 험난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로 눈물까지 쏟은 선수가 있었다. 1세트에 고작 6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는 졸전을 치르다 3세트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기적을 꿈꿨던 흥국생명. 25-25로 팽팽하게 맞서던 4세트에서 박현주를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했으나 서브 범실을 저질러 경기 흐름이 넘어갔고 결국 1-3으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박미희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던 박현주를 위로했다. 흥국생명 선수들은 박현주의 실수를 대신 만회하겠다는 의지로 뭉쳤고 결국 3차전을 3-0 완승으로 장식하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쟁취했다. 그러자 박현주는 또 눈물을 훔쳤다. 김연경은 박현주를 끌어 안고 마음고생을 이해했다.

박미희 감독은 "(박)현주가 많이 울어서 괜찮다고 이야기해줬다. 현주의 잘못은 아니다. 워낙 심장이 강한 아이여서 어린 친구라는 생각을 잠시 잊은 것 같다"면서 "현주에게는 이보다 더 압박감이 있는 경기는 없었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현주는 박미희 감독의 표현대로 데뷔 때부터 강심장을 가진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난생 처음 해보는 봄 배구라는 무대가 주는 압박감을 견디기 쉽지 않았다.

박현주는 '주장' 김연경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기도 했다. "나 때문에 졌다. 미안하다"는 박현주에게 김연경은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김연경은 "현주가 2차전을 마치고 많이 괴로워했다.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는 경기여서 이겨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 누가 들어가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흥국생명이 만약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해내지 못했다면 박현주의 서브 범실은 통한의 순간으로 남을 뻔했다. 하지만 '끝까지 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들은 똘똘 뭉쳤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열매를 맺으며 박현주의 실수를 덮어줬다. "감동적이다"라는 김연경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소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운동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뒤 박현주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인천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에게 성대모사 참여를 당부했다.

3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검색창에 '성대모사의 달인'을 치면 자동 연관어에 박명수가 뜬다. 제가 진행을 잘 한 게 아니다.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계속해서 저를 대세 중심에 놔 달라. 오늘도 널리 세상을 웃겨줄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는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 청취자는 신호 대기중인 오토바이와 람보르기니를 성대모사했다. 박명수는 “웃기고 안 웃기고를 떠나서 디테일이 정말 좋았다. 경찰차 따라가는 것까지 좋았다”며 딩동댕을 쳤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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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씨(49)가 지난 17일 검찰 송치를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씨(49)가 지난 17일 검찰 송치를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북 구미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 A씨(49)가 아이가 홀로 방치됐던 시점에 딸 B씨(22)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알려졌다. 25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A씨가 딸 B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B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아이 이름을 언급하며 "눈썹 빼고 둘째가 첫째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B씨는 "엄마가 둘째 눈썹이 없다고 놀린다"고 답했다. 첫째는 A씨가 낳은 사망한 아이, 둘째는 B씨가 재혼 후 낳은 아이를 뜻한다. A씨가 B씨에게 숨진 아이가 자신의 아이인 것을 숨기고, B씨도 이를 몰랐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B씨는 숨진 아이를 자신의 딸로 알고 키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B씨에게 "숨진 아이가 당신의 딸이 아니고 친정어머니 A씨의 딸이다"라며 DNA 검사 결과를 알려줬지만 B씨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녀의 문자 메시지가 오고 갔던 시점은 B씨가 숨진 아이를 빌라에 홀로 남겨둔 채 재혼한 남편의 집으로 이사한 후였다. B씨는 지난해 8월 초 아이가 죽을 줄 알면서도 빌라에 혼자 두고 떠났고, 지난 2월 아이는 반미라 상태에서 발견됐다.

현재 A씨는 4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 결과에도 "출산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DNA 검사를 세 차례 진행했고 샘플 채취도 숨진 여아의 신체 3곳에서 진행했다. A씨가 재검사를 요청해 또다시 했는데도 역시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며 "샘플이 바뀔 가능성이나 검사 결과가 틀릴 확률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3년 전 A씨가 근무한 회사의 PC를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한 결과, A씨가 출산을 앞둔 2018년 초 인터넷에 '출산 준비'와 '셀프 출산'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나 홀로 출산'을 했거나 지인의 도움으로 병·의원이 아닌 장소에서 출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대구와 경북 구미·김천·칠곡 등지의 산부인과 170여곳에서 비급여 진료 기록과 여성상담소 450여곳의 과거 상담 내역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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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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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 시간 먼저 나와 훈련한다."

가는 길이 곧 역사다. '작은 거인' 윤필재(27·의성군청)가 또 한 번 태백장사 역사를 썼다.

윤필재는 24일 강원 인제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손희찬(증평군청)과의 2021년 위더스제약 민속씨름리그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정상의 마침표를 찍었다.

윤필재는 자타공인 태백급 '최강자'다. 그는 2017년 추석 대회에서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뒤 이날까지 총 열 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설, 단오, 추석, 왕중왕전까지 무려 네 차례나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앞서 이진형 울주군청 코치가 가지고 있던 태백급 최다 우승(태백장사 7회·통합장사 1회) 기록을 넘어선 윤필재는 태백급 최초로 '두 자릿수 우승' 고지를 밟았다.

환희의 순간, 윤필재는 '반성'으로 입을 뗐다. 그는 "2021년 설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 설 대회 때는 안일했던 것 같다. 정신력을 많이 가다듬었다. 누구랑 붙든 상대전적이 '동률'이라고 생각하면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필재는 지난 2월 열린 설 대회에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 차례 고개를 숙인 윤필재. 영월 대회를 앞두고 이를 악 물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본격 돛을 올린 민속씨름리그에서 유독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20년 민속씨름리그 최고 순위는 3차 대회에서 거둔 태백 2위. 윤필재는 "리그에 대한 적응이 부족했다. 집중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게다가 태백급 우승은 절대 장담하지 못한다. 승리 가능성은 늘 50대50이다. 한 판, 한 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굳은 각오는 모래판 위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예선부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파이널 상대는 손희찬. 윤필재는 손희찬에게 기습 공격을 허용하며 0-1 리드를 내줬지만,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특히 경기가 2-2로 팽팽하던 마지막 판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호미걸이로 마침표를 찍었다.

윤필재는 "내가 다른 사람보다 키가 작다. 매우 불리하다. 팔이 짧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반 박자 빠르게 공격해야 한다. 체력 소모도 훨씬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내가 들배지기, 빗장치기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래서 호미걸이도 따로 훈련했다. 자신감을 갖고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한 시간 먼저 훈련을 시작한다는 윤필재. 그는 "태백금에서 계속 뛰려면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평균 체중을 84㎏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체중 조절에 수월하다. 힘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회복 속도에도 차이가 있다. 이번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 커졌다. 스포츠에서는 1인자를 우선 기억한다. 지난해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원통=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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