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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3-27 20:4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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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를 이끄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27일 수도 네피도에서 '미얀마군의 날' 기념 열병식을 열고 병사들을 사열하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쿠데타 이후 약 2개월 동안 민주화 시위대를 탄압했던 미얀마 군부가 27일 또다시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6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군부는 어린이까지 총에 맞은 상황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최대 도시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바고, 마그웨, 카친 등에서 최소 5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7~13살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날 사망자는 지난 14일 양곤 인근에서 6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유혈 참사다.

이날은 제 76회 ‘미얀마군의 날’이었다. 해당 기념일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얀마인들이 일본군에 무장 저항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군부는 1962년부터 해당 기념일을 미얀마군의 날로 바꿔서 부르고 있다.

국영 MRTV는 미얀마군의 날을 맞아 거센 시위를 예상하고 전날 방송에서 "앞선 비극적인 죽음으로부터 머리와 등에 총격을 받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경고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경고에 굴하지 않고 거리로 나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27일을 '반(反) 군부독재의 날'로 선언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군경은 비무장 시민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했고 양곤 메이크틸라에서는 보안군이 시위대를 찾기 위해 주택가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해 자택에 있던 13세 어린이가 숨졌다. 남부 다웨이 지역에서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향해 군경이 갑자기 차를 세우고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수도 네피도에서 미얀마군의 날 열병식을 열었다. 그는 국영방송을 통해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손잡겠다"며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해 안정과 안보에 영향을 끼치는 폭력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현재 미안먀 임시정부 역할을 하는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가 임명한 사사 유엔 특사는 온라인 포럼에서 "이날은 군부 수치의 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군부 장성들은 300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들을 죽여놓고는 미얀마군의 날을 축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전날 기준으로 2월 1일 쿠데타 이후 총격 등 군경 폭력에 희생된 시민이 328명이라고 집계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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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투수가 있었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 그래도 사령탑은 이를 걱정하는 눈치가 전혀 아니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진행한인터뷰에서 “어제 고영표의 무실점 행진이 끊겨서 다행이다. 좋지 않은 부분이 시범경기에서 나와야 체크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선발투수로 나온 고영표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그러나 4회 집중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중전 2루타를 내준 뒤 정진호와 장운호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했다.

무실점 행진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고영표는 연습경기 3게임과 직전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3차례 연습경기에선 6이닝 3안타 1볼넷 8삼진으로 호투했고,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4이닝 3안타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무실점 행진은 한화전에서 끝나게 됐다.

그래도 사령탑은 오히려 잘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강철 감독은 “무실점이 깨지길 바랐다. 사실 나도 선수로 뛸 때 너무 잘 풀려도 걱정인 때가 있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어제 변화구가 좋지 않았다. 변화구가 밋밋할 때 어떻게 운영하느냐를 본인이 느껴야 한다. 구종 3개를 던진다고 하면, 그날 다 좋을 수가 없다. 좋은 구종을 어떻게 살려가느냐가 중요하다. 어제 경기로 깨닫고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론 고영표를 향한 신뢰는 여전하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소형준, 배제성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축을 고영표가 맡아주리라는 믿음이 굳건한 사령탑이다. 고영표 역시 2년간의 군 공백기 걱정을 지우고 연일 호투하며 보답하고 있다.

이 감독은 “소형준과 배제성은 지난해처럼만 해주면 된다. 그리고 고영표도 부상만 없으면 10승은 한다고 본다. 외국인선수들까지 더해서 선발투수들이 60승을 합작해주면 참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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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 여파로 폐지된 가운데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잇달아 사과 입장을 밝혔다.

‘조선구마사’ 연출을 맡은 신경수 PD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진 여러 문제들에 대해 모든 결정과 최종 선택을 담당한 연출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시청자분들께 사죄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취소가 결정되고 상황을 수습하느라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극본을 쓴 박계옥 작가도 입을 열었다. 박 작가는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글쓰기로 지난 며칠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염려하시고 우려하셨던 의도적인 역사 왜곡은 추호도 의도한 적이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남긴 점 뼈에 새기는 심정으로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리는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물을 표방한 퓨전 사극 드라마다.파워볼게임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첫 회에는 충녕대군(장동윤)이 서양 구마 사제(달시 파켓)를 대접하는 장면에서 월병 등 중국식 소품이 등장했다. 무녀 무화(정혜성)는 중국풍 스타일링을 하고 나왔다. 이후 이를 두고 ‘중국향’ 설정을 꼬집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빗발쳤다. 태종(감우성)과 양녕대군(박성훈), 충녕대군에 대한 묘사가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논란이 불거진 뒤 SBS는 ‘조선구마사’를 방송을 취소했고, 제작사(YG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쳐웍스) 측는 제작 중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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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PD와 박 작가에 앞서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도 사과 입장을 밝혔다. 태종 역으로 출연한 감우성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배우로서 보다 심도 있게 헤아리지 못해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역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충녕대군 역의 장동윤은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보았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을 간과했다. 큰 잘못이다”라고 사과했다.

아울러 어리 역의 이유비는 “역사 왜곡 부분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앞으로 폭넓은 시야로 작품에 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했다. 양녕대군 역으로 출연한 박성훈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속상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로 신중한 자세로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하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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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다.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올 시즌 토트넘 선수들을 평가했다. 10점 만점의 평점을 통해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점으로 매겼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에 대해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기대보다 큰 점수는 아니었다. 스퍼스웹은 "올 시즌 그의 활약을 평가했을 때 평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플레이가 변했다. 따라서 평점애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의 2021년 경기력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손흥민의 활약은 눈 부셨다. 시즌 초반 그는 한 경기 4골을 터트리는 폭발력도 선보였다. 12월까지 총 11골을 넣으며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2021년에는 부진하다. 2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팬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손흥민의 파트너인 해리 케인은 9.5점을 받았다. 스퍼스웹은 "케인에게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골 결정력-패스능력 등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맷 도허티는 평점 2점을 받았다. 최하점이다. 스퍼스웹은 "돈 낭비"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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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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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억짜리 아파트에 사는데. 니들이 빌라 사는 게 죄니까 이사 가라."

서울 양천구의 한 셀프세차장 주변에 거주하는 A씨는 소음 문제를 항의했다가 세차장 직원에게 조롱 섞인 말을 들었습니다. A씨는 24시간 운영하는 세차장으로 인해 밤낮없이 소음 피해에 시달렸습니다. A씨는 세차장 측에 소음 피해를 호소했지만 오히려 돌아온 건 심한 욕설과 조롱이었습니다.

◇5년간 참은 소음 피해…항의하러 나섰다가

24시간 셀프세차장 주변에 사는 A씨. 24시간으로 운영되다 보니 늦은 밤은 물론 새벽시간에도 세차 소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구청에 민원을 제기해보도 했지만 그때만 잠시뿐 소음 피해는 좀체 개선되질 않았습니다.

5년간 소음 피해를 참고 참았던 A씨는 큰 결심을 합니다. 세차장을 직접 찾아가 소음 문제를 항의하기로 한 건데요. A씨는 어머니, 동생과 함께 세차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A씨 가족은 세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대뜸 욕부터 들어야 했습니다.

세차장 직원은 A씨 가족을 향해 "꺼져라" "병X 같이 생겨서" "시X" 등 거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조롱도 이어졌습니다. 빌라에 사는 너희 가족이 죄라는 식의 비아냥이었습니다. 자신은 10억원짜리 비싼 아파트에 산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 상황은 당시 세차를 하고 있돈 7~8명의 손님이 고스란히 지켜봤습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직원은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직원을 경찰에 신고하는데요.

◇모욕죄 적용 가능…소음 관련 법률도 찾아봐야

소음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찾아온 A씨 가족에게 욕설과 모욕적인 언사를 늘어놓은 이 세차장 직원에게 모욕죄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모욕죄란 공연하게 사람을 모욕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피해자의 사회적인 평가를 저해할 만한 주관적인 표현을 불특정 다수에게 말하는 경우 처벌됩니다.

이 사건에서는 세차장 직원이 직접 욕설을 A씨 가족에게 한 상황입니다. 대상이 특정돼 있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세차 고객들이 상황을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충분히 모욕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세차장 직원의 모욕적인 행동에 A씨 가족은 정신적인 충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욕설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크게 받았고 이로 인한 신체상의 장애 등 입증 가능한 피해가 발생했다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세차장 소음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

주변에서 들려오는 생활 소음이나 진동도 법적 기준을 초과한다면 제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소음·진동관리법'은 사람들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소음과 진동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주거지역에서 공장이 아닌 사업장이 다른 건물에 있을 경우 시간에 따라 45~55데시벨 이하의 소음은 괜찮지만 그 이상이면 문제가 됩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 방음시설을 설치하거나 작업 소음도를 낮출 수 있는 별도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사용금지 등의 명령이 내려집니다.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합니다.


형법제311조(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파워볼엔트리


글 : 법률N미디어 송민경 에디터



송민경 (변호사)기자 mk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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