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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3-31 13:59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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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서 2019년 우승자 고진영(사진제공=Gabe Roux), 2020년 챔피언 이미림 프로(사진제공=Getty Images)가 포피스 폰드(Poppie’s Pond)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서 2019년 우승자 고진영(사진제공=Gabe Roux), 2020년 챔피언 이미림 프로(사진제공=Getty Images)가 포피스 폰드(Poppie’s Pond)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서 2019년 우승자 고진영(사진제공=Gabe Roux), 2020년 챔피언 이미림 프로(사진제공=Getty Images)가 포피스 폰드(Poppie’s Pond)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골프한국] LPGA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이 4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다.

우승자가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이 대회는 한국선수들과의 인연도 깊어 한국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란초 미라지는 ‘Rancho Mirage(신기루 목장)’란 지명에서 연상할 수 있듯 LA의 동쪽 사막지역 외곽의 오아시스 같은 전원도시다. 휴양지이자 전원도시로 유명한 팜 스프링과 팜 데저트 사이에 있다. 근처에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구원의 산(Salvation Mountain), 대형 아울렛이 많아 미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 휴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란초 미라지 주변에는 수많은 골프장이 산재해 있지만 미션힐스CC는 오래 전부터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대회는 1972년 콜게이트 다이나쇼 챔피언십으로 출발했으니 올해로 49년째다. 1982년 나비스코 다이나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3년 메이저대회로 승격되고 2015년 일본의 항공사 ANA가 메인 스폰서를 맡으면서 대회 이름도 ANA인스퍼레이션으로 바뀌었다.

미션힐스CC 하면 우승자가 뛰어드는 연못 ‘포피스 폰드(Poppie’s Pond)’가 먼저 떠오른다. 우승자는 캐디 또는 가족들과 함께 다이나쇼어 코스 18번 홀 옆에 있는 연못에 뛰어드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우승 트로피는 연못에서 나와 대형 타월을 몸에 두른 상태에서 받는다.

이 이벤트의 유래는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32세의 에이미 앨코트(미국)가 우승의 감격에 캐디와 함께 연못으로 뛰어든 것을 시작으로 전통이 되었다. 앨코트가 호수에 뛰어든 것을 놓고 당시 기온이 섭씨 40도에 달해 더위를 못 참아 홀아웃하자마자 호수로 뛰어들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에이미 앨코트는 1975년 LPGA투어에 들어와 메이저 5승을 포함, LPGA투어 통산 29승을 거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로는 2004년 박지은(영어이름 그레이스 박)이 처음 이 연못에 뛰어드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고진영(2019년), 그리고 이미림(2020년)까지 모두 6명이 호수에 뛰어들었다.

사연도 많다. 2012년 유선영은 김인경이 마지막 홀에서 40cm의 짧은 우승 퍼팅을 놓치면서 기회를 얻어 연장전에서 이겨 ‘호수의 여왕’이 되었다. 이때의 충격으로 김인경은 길고도 깊은 슬럼프에 빠진 일화는 유명하다.

박인비 프로와 남편 남기협 씨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 참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

박인비 프로와 남편 남기협 씨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 참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
▲박인비 프로와 남편 남기협 씨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 참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

2013년 당시 약혼자인 남편 남기협씨와 연못에 뛰어들어 사랑을 뽐냈던 박인비는 2018년 호수의 여왕이 될 두 번째 기회를 맞았으나 퍼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재미교포 제니퍼 송과 함께 7차 연장전를 치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다음 날 속개된 연장 8차전에서 린드베리가 10m의 긴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면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5년엔 김세영이 ‘호수의 여왕’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와 브리타니 린시컴에게 추월을 허용, 브리타니 린시컴이 연장전에 우승하고 연못에 뛰어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 했다.

지난해 대회에선 이미림이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491야드)에서 20여m 거리의 칩인 이글을 성공시키며 넬리 코다, 브룩 핸더슨과 함께 연장에 합류, 첫 번째 연장전에서도 칩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를 하면서 우승을 차지, ‘칩샷의 여왕’이란 별명까지 함께 얻었다.

올해는 과연 누가 ‘호수의 여인’이 될까.

올 시즌 첫 출전한 기아클래식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의 완벽한 우승을 한 박인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8년 전인 2013년 약혼자 남기협씨와 호수에 뛰어들었던 기억이 생생한 그는 기아클래식에 이은 연속 우승으로 남편 남기협씨와 호수에 뛰어들겠다는 기대에 차 있다. 아버지가 대회 전에 기아클래식과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하는 꿈을 꾸었다고 하니 예사롭지 않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미림, 지난해 연장전까지 갔다가 고배를 마신 넬리 코다, 브룩 헨더슨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기아클래식 4위로 예열을 마친 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2년 전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할 것이다.

이밖에도 메이저 우승의 맛을 본 김세영, 김효주, 박성현, 전인지 등과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아림도 메이저 2연승에 대한 욕심과 LPGA투어 회원으로 참가한 첫 대회에서 컷 오프 당한 수모를 씻겠다는 의지가 남다를 것이다.

*칼럼니스트 방민준: 서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한국일보에 입사해 3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30대 후반 골프와 조우, 밀림 같은 골프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골프 책을 집필했다. 그에게 골프와 얽힌 세월은 구도의 길이자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을 찾는 항해로 인식된다. →'방민준의 골프세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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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으로 골프한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골프한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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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경수진이 드라마 '마우스' 속 비주얼 변신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에서 최홍주 PD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경수진은 차근차근 밝혀지는 홍주의 비밀스러운 부분들을 몰입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홍주는 1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이후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그는 더욱 단단해진 듯한 눈빛으로 본격 행동파 면모를 보이며 빠른 전개에 불을 지폈다.

특히 새로운 ‘매듭 살인 사건’ 취재를 이어가던 중 홍주는 헤드헌터 한서준(안재욱 분)의 기사들을 보며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한서준이 어린아이에게 누군가를 묶으라고 지시하는 장면을 기억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연쇄 살인마와 홍주와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오늘(31일) 방송될 ‘마우스’ 9회에서는 경수진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더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경수진은 단발 헤어를 찰떡 소화한 눈부신 비주얼로 촬영이 한창인 모습이다.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히다가도 촬영 돌입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최홍주로 100% 변신,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파워볼게임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tvN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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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에 상륙한 추신수가 시범경기를 마쳤다. 창단식을 앞두고 팀의 첫 시범경기 승리에 힘을 보태는 활약. 추신수 자신에게는 개막에 앞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추신수는 SSG가 3-2로 이긴 30일 LG전까지 시범경기 7경기에서 22타석 18타수 5안타, 타율 0.278을 기록했다. 볼넷은 4개, 삼진은 6개였다.

- 시범경기 첫 승이 나와서 기분전환이 됐을 것 같은데.

"좋은 결과가 있기 위해서는 좋은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이겼다는 점에서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어제(29일) 경기에서 느꼈던 점을 이번 경기에서 바꿔보려고 노력했는데, 결과를 떠나 과정이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타이밍이 빨랐다. 훈련이 부족해서 내가 하던 일을 잘 못했다. 타석에서 문제점이 보였다. 안타가 나와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곳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어제는 전혀 되지 않았다. 공을 오래 보려고 노력했다. 그동안은 내 스타일과 달리 히팅 포인트가 너무 앞에 있었다. 미국에서 좋았을 때 폼과 비교하면서 교정을 했다. 더 편한 느낌을 받았다."

-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야구장에 왔던데.

"미국에서도 하던 루틴이다. 야간경기 후 12시 경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선수들이 보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구단 단체 일정보다 30분 정도 먼저 움직였다. 개막을 앞두고 타격 훈련이 부족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더 해야하는데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코칭스태프에게 말씀드렸다.

- 메이저리그보다 적은 시범경기, 얼마나 준비됐나.

"이미 환경이 바뀌었고, 하나부터 열까지 하던대로 하려면 끝이 없다. 그렇게 생각하기보다는 (KBO리그에) 맞춰가려고 한다. 무인도에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여기 적응해야 하고 모든 선수들이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바꿨다. 내 하던대로 한다는 것은 욕심이다. 짧은 시간 안에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

- 우익수 수비는 어땠는지.

"아무래도 커리어의 대부분을 우익수로 보냈다 보니까 훈련 시간은 부족했지만 늘 뛰었던 느낌처럼 편했다.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았다."

- 다른 타자들의 감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데.

"어릴 때는 모든 타석의 결과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경력이 쌓이고 슬럼프를 겪어보면서 중요한 것은 지금보다 다음이라는 생각을 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문제점을 찾아서 다음 타석에 바꾸면 된다. 나도 4~5년 전에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야구는 부정적인 일이 더 많은 스포츠다. 내가 더 부정적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말에서 행동이 따른다고 믿고 긍정적인, 좋은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 무인도와 비유가 인상적이다. 지금이 데뷔 후 가장 큰 변화라고 느끼는지.

"19살 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국에 처음 갔을 때만큼의 큰 변화는 아니지만, 야구 커리어 안에서는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때 그 고생도 이겨냈으니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 시기를 이겨낸 경험이 있으니까 말이 통하는 고국에서 하는 야구가 어렵다고 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적응이)어려운 면은 있지만 해야만 하니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때는 올라가야 한다는 압박, 지금은 이름값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다.

"올라가는 게 쉽고, 지키는 게 어렵다. 정규시즌이 끝났을 때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할 준비는 돼 있다. 여기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미국에서 20년을 돌아보면 매번 한 시즌에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해서 부담감이 있었다. 잘할 자신은 있다. 그런 자신이 없다면 한국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 잠실구장은 처음인지. 원정팀 위한 공간이 열악한 곳인데.

"하하. 솔직하게 얘기해요? 많은 선수들이 큰 리그를 보면서 꿈을 꾸지만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더 나은 여건에서 운동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 원정팀이 경기 전에 최소한의 준비 밖에 할 수 없더라. 원정팀을 위한 타격 훈련장이 따로 없다. 경기 전에 30개 정도 치고 들어간다는 건데, 야구가 그렇게 쉬운 스포츠가 아니다. 선수들 몸 관리도 그렇다. 원정 선수들은 치료 받을 공간이 부족하다. 나는 이 한 경기를 위해 다 쏟아붓고 있는데 여기서는 누가 그정도로 준비할 수 있나 싶다. 이 역시 내가 이해하고 이겨내야 하는 일이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국 야구도 이쪽에서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 원정 팀을 위한 배팅 케이지얘기는 꼭 써달라."엔트리파워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취임 후 처음으로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
"올해가 ESG 경영 원년..ESG 표준 마련·인센티브 제공"
문재인 대통령. 2021.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 2021.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기업들이 단기 매출,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성과 중심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시하는 'ESG'라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변화의 때가 왔다.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최태원 대한상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까지 상공인들과 함께 고생하신 박용만 전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한 우리 경제를 세계 7대 수출 강국, 세계 10위권 경제로 이끈 주역이 바로 여기 계신 상공인이며, 세계 최고 수소차 개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같이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 기업들"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다. 이제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다. IMF는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6%로 두 달 만에 0.5% 더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예산에 편성된 소상공인 긴급피해지원을 비롯해 고용안정과 맞춤형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와 고용 회복의 확실한 계기를 만들겠다"며 "일자리를 지켜준 기업들에 특별히 감사드린다. 고용유지지원 비율을 90%로 높이고, 대상 업종을 넓혀 하나의 일자리라도 함께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빠른 성장의 그늘에서 잃은 것도 있었다. 불평등과 양극화의 문제, 노동권, 환경, 안전보다 성장을 앞세워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업들이 ESG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 기업들도 수년 전부터 ESG를 중시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있고, 벌써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석탄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RE100'과 탄소중립 선언으로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수소산업 같은 녹색산업과 폐기물 재활용 등 순환경제로 새롭게 성장하는 길을 열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단지 책임감만으로 가는 길이 아닐 것이다. 더 높이 성장하기 위한 길이며,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라며 "정부의 생각도 기업과 같다. 2050 탄소중립과,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한 한국판 뉴딜은 환경과 경제, 사회가 다 함께, 더 크게 발전하는, 기업이 꿈꾸는 미래이자 우리 국민 모두가 꿈꾸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올해를 '모두를 위한 기업 정신과 ESG 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힘껏 돕겠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ESG 표준 마련과 인센티브 제공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상공인, 기업인, 무역인들의 시대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이만큼 성장시켰고, 다시 여러분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셔야 한다. 국민과 함께, 힘차게 회복하고 더 높이 도약하자"고 제안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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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은영이 피부과 의사인 남편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사했다.

부부싸움을 하냐는 질문에 “하죠”라고 말한 오은영. “드라마 중에 결혼한 여러 부부가 나와서 다른 이성에게 관심이 끌리는 그런 드라마(불륜 드라마)가 있다. (보다가 째려본다) 그런 드라마는 그렇게(의심을) 해줘야 재미가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용만은 “생활 밀당을 하시는구나”라고 말했다.

싸우고 화해할 때 남편이 오은영의 손을 잡는다고. 오은영은 “기분 나쁘거나 화날 일이 괜히 한번 튕긴다. 그럼 다시 한번 잡는다. 못 이기는 척 받아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과대학 캠퍼스 커플이었다는 오은영 부부. 그녀는 “8시에 시작해 10교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같이 있었다. 하루 종일 같이 있다보니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안다. 전우애가 있다”라고 말했다.

피부과 의사라는 오은영의 남편. 오은영은 “(남편이) 관리도 해주고, 땡겨도 주고 올려도 준다. 남편이 해주는 것도 있고 미용실 원장님이 예쁘게 화장도 해주셨다”라고 기분 좋게 언급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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