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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03 10:4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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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백승호가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생활 뒤에 K리그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백승호 측은 공식 입장문에서 수원 측이 연락을 피했다고 알렸다.


백승호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는 2일 보도자료에서 “선수는 수원 구단을 완전히 배제하고 K리그 이적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어 “선수의 아버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북’ 구단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억울한 심정도 덧붙였다. 백승호 측은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수원에서 지원받은 유학비와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수원에서 다름슈타트 구단과 선수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해 주실 것을 수차례 부탁드렸다. 그러나 선수 등록 마감일에 임박까지 시간을 끌며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 만을 강요하며 독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선수측은 오도 가도 못하는 이러한 상황이 선수의 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했습다. 선수는 K리그 유스 규정이 마련되기 이전인 2010년 3월 매탄중학교에 입학했고, 같은 해 4월 바르셀로나 유학을 떠났습다. 선수와 소속사는 K리그 ‘유스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라는 거대한 프레임으로 선수 개인을 도덕적으로 깎아내리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FIFA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백승호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백승호 선수 소속사 입니다.


먼저 백승호 선수의 (이하 ‘선수’) K리그팀 이적과 관련하여 시끄러운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수원 구단과 K리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동안의 경과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언론과의 소통을 자제한 것은 소모적인 진실 공방, 그리고 과정상의 이슈를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과 인신공격, 나아가 지역 비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일방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고착화되는 것을 막고자 사실관계를 공개합니다.


더하여 공문뿐 아니라, 선수와 선수의 아버지가 수원 구단 측과의 만남을 통해 전달한 사과의 메시지 조차도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서로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일방적인 여론전으로 선수의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음에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장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시 한번 선수는 유소년 시절 수원에서 받은 지원에 누구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 오해로 인해 수원 구단과 백승호 선수의 신의에 금이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 구단이 입장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유소년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선수 또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에 대한 선수측 입장입니다.


선수는 수원 구단을 완전히 배제하고 K리그 이적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선수의 아버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북’ 구단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 했습니다. 또한 전화 직후에는 선수 어머니의 카톡으로 선수 아버지의 메일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수원 구단과의 소통을 요청 했습니다. 다음날 까지도 전화, 이메일, 문자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또 다른 수원 구단의 관계자를 통해 선수 운영 담당자와의 소통을 희망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2021년 2월 8일 다시 한 번 수원의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수와 수원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다룬 단독 기사가 게재된 이후에도 오해를 풀기 위해 2월 19일, 20일 양일간 수원 구단 선수 운영 담당자, 구단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2월 21일에는 2010년과 2013년 합의서 작성에 관여했던 담당자와 40여분 통화를 했지만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수원 구단은 선수의 영입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2월 중순 이미 수원의 임원은 직접 전북 구단 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 구단의 영입 여력 없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수원 구단은 2월 말 선수의 전 소속팀 다름슈타트에도 선수의 영입 의사는 밝히지 않은 채 오로지 ‘선수의 현재 상태’ 에 대한 문의 메일만 발송했고, 다름슈타트는 수원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 (‘Possible transfer to Suwon Samsung Bluewins FC’)라는 사실을 명시하며 선수의 완전 이적에 대한 조건들을 3월 5일까지 제시해 줄 것을 요청 했습니다. (‘We kindly ask you to declare if you are interested in a permanent transfer of the player until Friday, March 5th, 18.00 p.m. European time.’)


그러나 이후 수원이 이에 응하지 않아, 해당 협의는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달 여의 시간 동안 선수에게 아무런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던 수원은 3월 17일 수원 구단 임원 과 선수의 아버지가 참석한 미팅에서 1) 다름슈타트로 돌아갈 것 힘들다면 2) 합의금을 제시할 것 이라는 선택지를 제시 했으며 선수의 아버지는 합의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수원측에 전달 했습니다.


그리고 수원은 지난 3월 26일 공문을 통해 ‘현실적으로 3월 31일까지 정상적인 영입 현상을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이러한 구단의 의사를 3월 17일 선수 측의 아버님과의 대면미팅때 말씀 드렸습니다’ 라고 의사를 공식화 했습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수원 구단이 선수가 ‘K리그로 복귀’를 원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다름슈타트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은 두 달 가까이 존재했으며 수원 구단이 진정으로 선수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 일차적으로 다름슈타트와 협의를 진행했어야 합니다.


과연 2차 합의서의 ‘복귀 형태, 시기, 방법 등을 불문하고 수원으로 복귀’라는 조항이 과연 유소년 정책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기에 앞서, 선수는 수원 구단 측과 2차 합의서가 쓰여지게 된 경위, 서로의 의무와 이행 여부 등에는 이견이 있으나 2차 합의서를 통째로 부정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수원에서 지원받은 유학비와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수원구단에서 다름슈타트 구단과 선수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해 주실 것을 수차례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선수 등록 마감일에 임박 할 때까지 시간을 끌며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 만을 강요하며 독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선수측은 오도가도 못하는 이러한 상황이 선수의 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 했습니다. 선수는 K리그 유스 규정이 마련되기 이전인 2010년 3월 매탄중학교에 입학하여 같은 해 4월 바르셀로나 유학을 떠났습니다. 선수와 소속사는 K리그 ‘유스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라는 거대한 프레임으로 선수 개인을 도덕적으로 깎아내리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FIFA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원 구단에게 ‘모든 것을 불문하고 선수가 복귀해야 하는’ 2차 합의서의 내용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을 때’, ‘수원이 원할 때’라는 단서가 포함되는지도 되묻고 싶습니다.


수원 구단은 선수등록 마감 3일전에, 14억원 이상의 금액을 ‘손해 배상금’으로 제시 했습니다.


수원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기존의 유학 지원금 3억원에, 법정 이자 그리고 전북 구단이 다름슈타트에 지불 한 이적료의 추정치를 선수의 현재가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준하는 손해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 위한 절충점을 제안했다고 하기엔 너무나 과한 금액입니다.


또한 현재 선수의 소유권이 수원 구단에 있다는 입장으로 선수 이적료에 대한 100% 지분을 선수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원 구단은 이러한 비합리적인 배상 근거를 토대로 등록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를 압박하고 이를 통해 팬들의 여론을 움직이고자 했습니 다. 일련의 과정으로 미루어 보아 수원 구단은 합의에 의사가 있었는지, 본인들이 주장하는 ‘유소 년 시스템’하에 성장한 선수를 진정으로 아끼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선수는 이 문제가 법적공방으로 확대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수원 구단의 입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은 멈춰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로 인한 선수의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다름슈타트 홈페이지에 게재된 선수의 K리그 이적과 관련 멘트는 선수가 직접 전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밝히며, 이를 공식적으로 항의하여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선수는 현재 하루빨리 경기력을 끌어올려 그라운드에서 K리그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파워볼사이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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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나혼자 산다' 김성철이 절친 이규형을 걱정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공연을 위해 전주로 향하는 배우 이규형의 모습과 뮤지컬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던 배우 이규형이 다시 보고 싶은 무지개 회원으로 소환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형은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성철과 전화 통화를 한다. 두 사람은 뮤지컬을 비롯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도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를 두고 이규형은 "저와 '감빵' 생활을 같이 했다. 김성철은 절도로 들어왔다. 제가 (징역)1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윽고 전화 통화로 김성철은 "형 작품 안 하냐. 왜 나오는 게 없냐"고 물었고 이규형은 "4개 하고 있다"고 답했다.엔트리파워볼

스튜디오에서 이규형은 "영화가 개봉을 못 하고 있다. 열심히 찍고 있지만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KBO리그] 고교시절부터 라이벌인 추신수vs이대호..2021 개막전부터 자웅겨뤄
[케이비리포트]



▲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동갑내기 추신수와 이대호(사진:SSG/롯데 자이언츠)
ⓒ 케이비리포트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겼던 추신수가 3일 KBO리그 1군 개막전을 통해 공식 데뷔한다. 연봉 27억 원에 SSG 랜더스에 입단한 추신수의 KBO 유턴 소식은 소속구단 SSG의 SK 인수와 함께 지난 스토브리그를 지배하다시피했던 대다수가 예상치 못했던 깜짝 사건이었다.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가 지난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 드래프트에서 추신수를 지명해 KBO리그 팀 중 유일하게 그와 계약할 자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추신수의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였고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 아닌 SK에 입단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단 인수를 결정한 이후 SSG 구단측의 정성어린 구애에 추신수도 결국 마음을 돌렸다. 이제 KBO리그 팬들은 주전 메이저리거로 10년 넘게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추신수의 플레이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공교롭게 추신수의 KBO리그 공식 데뷔전인 2021시즌 개막전에서 SSG가 만나는 상대는 바로 그의 고향팀인 롯데다.

롯데와 추신수도 인연이 깊은 팀이다. 2001년 1차지명 당시 롯데는 부산고에서 투수와 타자를 넘나들며 괴물같은 활약을 보이던 추신수를 지명했다. 비록 그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했기 때문에 유니폼을 입히는데는 실패했지만, 신세계 못지않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팀이 바로 롯데다.

부산고 시절 추신수의 고교 라이벌 관계로 유명했던 경남고 출신 이대호와의 맞대결도 개막시리즈에서 주목할 만한 매치업이다.



▲ 메이저리그에서 상봉했던 이대호와 추신수(출처: MLB.com 중계화면)
ⓒ MLB.com
지역 라이벌로 유명한 부산고와 경남고를 대표하는 두 선수는 프로 입문 이후에도 각각 메이저리그와 KBO리그에서 꾸준하게 성장해 국가대표급 타자로 성장했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지난 2016시즌에도 소속팀간의 맞대결 당시 둘은 1루에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KBO리그로 무대를 옮긴 두 레전드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각오로 고국 무대에 전격 복귀한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이대호 역시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 전 마지막 계약을 맺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계약에 개인 기록이 아닌 우승을 옵션으로 넣으며 숙원인 팀 우승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 현역 황혼기에 KBO리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 추신수와 이대호
ⓒ 엠스플뉴스

아무래도 40세 시즌을 맞는 두 선수인 만큼 수비보다는 타격으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개막전에서는 모두 양팀의 지명타자로 출전해 방망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KBO리그 내의 새로운 재계 라이벌 구도로 주목받는 롯데와 SSG의 개막시리즈 대결에서 오랜 라이벌이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인 이대호와 추신수, 마흔살 동갑내기 중 누가 먼저 웃게 될지 주목된다.파워사다리

[관련 기사] 'FA 누적 176억' 이대호, 우승 옵션 채우고 해피엔딩?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이정민 /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스포츠 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예능 촬영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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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KCM이 백설공주로 변신한다.

4월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KCM의 저 세상 텐션 뮤직비디오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KCM은 정체불명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향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에 팔토시, 타이트한 조끼를 장착한 KCM은 독특한 뮤비 콘셉트에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신들린 코믹 연기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은 KCM의 모습까지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KCM은 드레스 사이로 터질듯한 근육을 과시하며 폭풍 열창을 이어갔다고. 이에 매니저는 "굉장히 부끄럽고 창피했다"라며 고개를 저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는데.

특히 이날 뮤직비디오 감독은 깜짝 놀랄 사람이었다고. 과연 광기와 웃음을 오간 KCM 뮤직비디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의문의 감독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M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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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탄도미사일 위력 첫 확인, 北이 최근 쏜 KN-23보다 강력
현무-2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국산 SLBM은 최대 사거리 500㎞인 현무-2B 탄도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photo 조선일보

현무-2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국산 SLBM은 최대 사거리 500㎞인 현무-2B 탄도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photo 조선일보
지난해 시험 발사에 성공한 ‘괴물 미사일’ 현무-4가 1발로 축구장 200개 이상 면적을 초토화하고, 평양 금수산태양궁전과 유경호텔 등 북 초대형 건축물들을 완파(完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무-4의 구체적인 위력이 정부 당국에서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정부 당국의 한 소식통은 2일 “현무-4는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에 성공한 KN-23 개량형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탄두(彈頭)를 장착해 더 큰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KN-23 개량형이 2.5t의 탄두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현무-4는 사거리 300㎞ 기준으로 4~5t보다 훨씬 무거운 탄두를 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백~1000개 이상의 자탄(子彈)을 살포하는 확산탄(擴散彈)을 현무 미사일에 장착할 경우 축구장 200개 이상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폭탄(高爆彈) 탄두를 달 경우 김일성·김정일 부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등을 단 1발로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관통탄의 경우 지하 100m 이상 깊이에 있는 이른바 ‘김정은 벙커’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 군 당국의 판단이다.

현무-4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을 성공한 것에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해 그 존재가 확인됐다. 현무-4는 지난 2017년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한미 미사일 지침 탄두 중량 제한 철폐에 따라 본격 개발됐다. 정부 소식통은 “현무-4는 우리 대량응징보복 전략의 핵심 전력으로 북한이 핵도발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가공할 위력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軍, 국산 요격미사일 포대 3배 늘린다

군 당국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국산 요격미사일 ‘천궁-2’ 포대를 종전 7개에서 20여개로 3배 이상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2는 국산 대공미사일 천궁을 미사일 요격용으로 개량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의 KN-23 등 신형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위협이 새로 부상함에 따라 국산 요격미사일 천궁-2 배치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당초 천궁-2 미사일 7개 포대를 배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20년대 중반까지 총 20여개 포대의 천궁-2를 배치, 도입 규모를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천궁-2 1개 포대는 발사대 4기로 구성돼 있고, 발사대 1기당 미사일 8발이 장착된다. 1개 포대당 총 32발의 미사일이 배치되는 것이다. 군 당국은 최소 700발 이상의 천궁-2 미사일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2는 최대사거리 20㎞, 최대 요격 고도 15㎞로 패트리엇 PAC-3 미사일보다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1발당 가격은 17억원으로 훨씬 싸다. 패트리엇 PAC-3 CRI형은 최대사거리 30㎞, 최대 요격 고도 20여㎞로 1발당 가격은 48억원에 달한다.

일각에선 천궁-2 미사일이 구형 스커드 요격용으로 개발된 만큼 KN-23 등 변칙 기동을 할 수 있는 북한 신형미사일에 대해 제대로 요격 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개량형을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군 당국은 천궁-2 외에 미국제 패트리엇 PAC-2 및 PAC-3 요격미사일 수개 포대도 운용 중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요격미사일 배치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단위면적 대비 세계 최고 밀도의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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