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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06 20:24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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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경기 템포가 빨라지면 리버풀이 승리하고, 느려지면 레알마드리드가 승리한다. 양쪽 모두 잘 아는 라파 베니테스 전 감독의 분석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스타디오 알프레드 디스테파뇨에서 열릴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졌다. 베니테스 감독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리버풀을 지도했고, 2015-2016시즌에는 비록 성공적이진 않았으나 레알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다.


"리버풀은 가장 잘 하는 플레이를 시도할 것이다. 최대한 밀어붙이는 것이다. 레알이 공을 잘 소유하는 팀이라면, 리버풀은 역습이 빠르다. 빠른 역습은 리버풀이 RB라이프치히를 상대한 두 경기에서 시종일관 보여준 모습이었고 잘 먹혔다."


결국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은 경기 템포를 높이려 할 것이고, 레알은 공을 소유하려 할 것이다. 자기 리듬으로 경기를 끌고 가는 팀이 성공할 것"이라며 경기 템포가 승패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번 8강은 무관중 상태에서 진행된다. 베니테스 감독은 무관중 경기가 리버풀에 더 큰 타격을 줄 거라며 "무관중은 레알에 더 유리하다. 안필드의 분위기는 리버풀에 엄청난 힘을 주고, 유럽대항전에서는 더했다. 유명한 4-0 승리가 좋은 예다"라고 말했다. 4-0은 2008-2009시즌 16강에서 리버풀이 거둔 승리를 뜻한다. 당시 베니테스 감독이 이끌던 리버풀은 원정에서 1-0, 홈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다만 8강에서 첼시와 1무 1패에 그쳐 탈락했다.


베니테스 감독의 말대로 홈 절대강자였던 리버풀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시작된 뒤 오히려 원정만 못한 홈 성적을 거뒀다. 특히 1월 말부터 최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6연속 패배 중이다. UCL 홈 경기를 통해 연패를 끊었지만, 명목상 홈 경기였던 라이프치히전은 안필드가 아니라 중립국인 헝가리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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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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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야당 발제

[앵커]
오늘(6일)은 선거 유세 마지막 날입니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 모두 막판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데요. 박 후보는 새벽부터 일명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상징인 6411 버스에 올랐죠. 오후에는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오 후보는 열세인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펼치며 '정권 심판론'을 띄웠습니다. 박준우 반장이 관련 소식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내일 모두 투표장으로 내 주변의 모든 분들을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하게 해주십시오. 투표하면 승리합니다 여러분!]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서울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내일 하루 동안 투표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바꾸겠습니다! 제가 해내겠습니다!]

'마지막'이란 말 만큼 묵직한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기회, 마지막 도전, 마지막 승부. 그저 '마지막'이란 수식어 하나가 붙었을 뿐인데, 뭔가 중압감이 배가되는 것 같지요. 상황을 더 긴박하고 간절하게 만드는 느낌이랄까요. 오늘 서울시장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후보 두 사람이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했는지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민주당 박영선 후보입니다.

[노회찬 : 6411버스라고 있습니다. 이 버스에 타시는 분들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새벽 5시 반이면 강남의 빌딩에 출근해야 하는 분들입니다.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투명인간입니다.]

새벽 3시 50분쯤, 박영선 후보는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상징인 6411번 버스에 올랐습니다. 6411 버스는 노 전 의원이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당 대표 수락 연설을 하며 언급했던 노선인데요. 그 이후로는 일명 노회찬 버스라고도 불립니다. 서울의 새벽을 깨우는 청소 노동자들이 주로 타는 노선입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오늘 아침 3시 55분에 첫차가 떠나는 일명 노회찬 버스 6411번을 타고 4월 6일을 시작했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어머니께서 지난 주말에 딸로부터 4시간 동안 왜 민주당 1번을 찍어야 되는지를 들었다면서 삶이 고단하지만 내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박 후보가 마지막 날 6411 버스에 오른 이유는 뭘까요? 정의당을 포함한 범여권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의도로 보이는데요. 박 후보, 앞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었죠.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4일) : 심상정 의원님 같은 분들이 도와주시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제가 전화도 한번 드리긴 했었습니다. '좀 도와주면 어떻겠냐'라고 그래서 '나중에 전화 한번 다시 하겠다' 그렇게만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대표 (어제) : 염치가 있어야 합니다. 박영선 후보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회 논의 과정에서 기업 입장을 대변해 법의 실효성을 무력화시킨 당사자입니다.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 단식까지 불사했던 정의당을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습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박 후보의 지원 요청을 중간에서 단칼에 자른 건데요. 박 후보는 "민주당에 섭섭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그러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요. 서운한 마음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14년 얘기를 꺼낸 겁니다. 2014년 7·30 재보선 당시 노 전 의원은 동작을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었죠. 당시 상대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서 노 전 의원 지원에 나섰는데요.

[박영선/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2014년 7월 29일) : 부자 정당의 부잣집 딸이냐, 아니면 서민과 함께 뒹굴던 우리 노회찬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일이 바로 내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우연히 저 영상도 바로 선거일 전날이었군요. 박 후보는 저 때를 떠올리며 "노 의원님이 서울 동작구에 출마하셨을 때도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 드렸다"고 힘주어 말했는데요. 한 표가 아쉬운 상황에서 정의당이 자신의 손을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일 테지요.

이후 박 후보는 서대문구·은평구·마포구를 중심으로 유세를 벌였는데요. 후보가 자주 하는 말을 눈여겨보면 주요 공략 대상이 누구인지 알 수 있죠. 한 언론이 박 후보가 공식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주 언급하는 말을 분석했는데요. 1위는 '청년'이었습니다. 모두 56번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박 후보가 집중 유세 현장으로 택한 곳은 젊은 층들이 주로 몰리는 홍대 상상마당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 지도부까지 힘을 보탤 예정인데요. 최근 이탈한 2030의 마음을 되돌리는 데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늘 보수정당의 열세 지역인 강북을 돌았습니다. 오늘 오전 광진구 자양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중랑·노원·강북 등 모두 9개 지역을 훑는 강행군을 소화했습니다. 오 후보 역시 박 후보 못지않게 청년 표심에 공을 들였는데요. 2030의 정권심판 여론이 강해졌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바로 이런 위선과 무능과 내로남불을 보면서 청년들이 얼마나 피가 끓으면 이제 국민의힘에 기대를 걸어보겠다,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정과 상생의 정치 그래서 서울시로부터 전국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유세 보도자료를 단어별로 전수분석한 결과를 보면요. 오 후보는 '정책'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37번이었는데요. 최대 이슈인 서울 부동산 정책을 다수 언급한 겁니다. 뒤이어 '정권'을 26번, '공정'과 '심판'을 각각 15번, 12번 사용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내세워서 '정권 심판론'을 띄우려는 의중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공정과 상생을 이야기하면서 뒤로하는 행동은 공정을 파괴하고 갑질하고 의석수가 많다고 야당 무시하고 그리고 진실에 반하는 부끄러운 행동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어느 정당입니까? 정당 이름이 길어서 헷갈리세요? 더불어민주당 아니에요?]

오 후보는 저녁 7시부터 신촌역에서 '파이널 유세'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나경원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 등이 총출동합니다. 야권 단일화 경쟁상대였던 안 대표와 나 전 의원까지 다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선 건 화합 정신을 띄우기 위한 의도일 텐데요.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안철수 대표에게) 큰 격려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철수! 안철수! 안철수!) 대한민국 정치는 그동안 분열과 갈등의 정치였습니다. 갈라치기 정치였습니다. 안 후보와 약속한 대로 서울시에 들어가면 서울시 공동경영 멋지게 해내서 대한민국에서도 화합과 통합의 정치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유세 장소인 신촌 역시 청년층이 주로 활동하는 무대죠. 홍대를 택한 박영선 후보 측에 맞불을 놓으며 2030에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오늘 야당 발제 이렇게 정리합니다. < 박영선, 청년·정의당 표심 호소…오세훈, '정권 심판론' 부각 >FX마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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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4ㆍ7 재보궐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6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타고 유세장에 도착하고 있다. 2021.4.6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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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왼쪽)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배경 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기재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한종수 기자,권혁준 기자,김혜지 기자 = 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에 육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용 4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으로 국채발행이 늘어난 탓이다.

중앙·지방정부가 갚아야 하는 국가채무(D1)는 846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는 71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실질적 나라살림을 뜻하는 관리재정수지는 112조원 적자로 역대 최대 적자폭을 보였다.

정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정부 재무제표 결산 결과 작년 국가부채는 1985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41조6000억원(13.9%) 증가했다.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GDP: 지난해 1924조원)보다 많아진 것은 발생주의 개념을 도입해 국가결산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례 추경(67조원) 등으로 국채발행이 증가하며 국공채 등 확정부채가 111조6000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주택거래 증가로 국민주택채권(+2조5000억원),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외평채(+1조3000억원) 잔액도 1년 전보다 증가했다.

공무원·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100조5000억원), 주택도시기금 청약저축(+11조1000억원) 등 비확정부채는 전년대비 130조원 늘었다. 연금충당부채 증가는 최근 저금리에 따른 할인율 조정 등 재무적 요인에 의한 증가액이 대부분이다.

2019년도 연금충당부채는 4조원 증가에 머물렀는데, 이는 정부가 이 액수를 계산할 때 쓰는 물가·임금상승률 가정을 법률에 따라 4년 만에 최신 전망치로 바꾸면서 결괏값이 달라졌던 것으로 '착시효과'가 있었다.

2019년에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섰던 중앙·지방정부 채무(D1)는 지난해 846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3조7000억원 증가하며 800조원대에 진입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총인구(5178만1000명)로 나누면 1인당 국가채무는 약 1636만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27만원가량 늘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4.0%로 2019년 결산(37.7%) 때보다 6.3%포인트(p) 상승했다.

코로나19 위기로 수입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위기극복 및 경기활력 제고를 위한 지출이 늘어나며 재정수지는 악화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전년보다 59조2000억원 악화해 71조200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적자폭은 2009년(-17조6000억원) 이후 2019년(-43조2000억원)에 10년 만의 최대폭을 나타낸데 이어 지난해 최대폭을 또 경신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년새 적자폭이 57조5000억원 늘어나 112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IMF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24조9000억원), 글로벌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43조20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19년 54조4000억원으로 급증한 적자규모는 1년새 2배 넘게 늘었다.

강승준 기재부 재정차관보는 5일 사전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세계적 확장재정으로 주요 선진국은 큰 폭의 재정적자가 전망되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0년 선진국은 GDP대비 13.3%의 재정적자가 전망되는데, 한국은 3.1%라는 점을 들어서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채 증가속도로 봐도 2019년 대비 2020년 일반 정부부채는 한국이 6.2%p 증가가 전망되는 반면, 세계는 14.2%p, 선진국은 17.9%p 증가가 예측된다"며 "2009년 대비 2019년까지 시계를 넓혀 일반정부 부채 증가율을 봐도 OECD 평균은 18.8%, 한국은 10.8%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총세입은 465조5000억원, 총세출은 453조800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11조7000억원 발생했다. 총세출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등으로 전년대비 56조6000억원 늘었고, 총세입은 법인세 감소에도 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 등 자산관련 세수가 증가하며 전년대비 63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결산상 잉여금에서 차년도 이월액 2조3000억원을 뺀 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 5조7000억원, 특별회계 3조6000억원 등 총 9조400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지방재정 확충, 국가채무 상환, 2021년 세입예산 편입 등에 쓰인다. 김구년 기재부 국고과장은 "세계잉여금 처리순서는 법에 정해져 있어 조정이 불가능하고, 채무상환 비중은 상향조정은 가능하도록 돼 있다"고 부연했다.

특별회계 세계잉여금은 개별법령에 근거해 회계별로 자체세입 처리된다.

지난해 국가자산은 2490조2000억원이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504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0조8000억원 줄었다.

정부는 감사원 결산심사를 거쳐 해당 보고서를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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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smith@news1.kr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범택시'의 박준우 감독이 촬영 중 발생한 출연진 교체 사건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전하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과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는 지난 달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한창 촬영 중이던 에이프릴 이나은이 과거 학교폭력 가담 의혹과 왕따 논란 등에 휩싸이며 결국 작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표예진이 투입됐고, 표예진은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도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며 당당하게 '모범택시' 속 다크 히어로즈의 한 축 역할을 해냈다.

이날 박준우 감독은 출연진 교체 이슈에 관한 질문에 "이미 기사로도 알려진 것처럼, 외부적인 요인으로 교체를 하게 된 일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아마 그 시점이 3월 중순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부터 다시 찍는 재촬영으로 정리했다. 사실 가장 힘들었을 사람은 표예진 씨나, 그 전에 이 역할을 했던 배우(이나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 있는 배우 분들과 스태프 모두 똘똘 뭉쳐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준우 감독은 "제 개인적으로는, 똑같은 것을 찍는 재촬영을 해 보니 더 잘 찍을수 있겠더라"고 엷게 웃으며 "'내가 이전에는 이렇게 못 찍었구나'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재촬영을 하려고 했다. 또 굉장히 감사했던 것이, 이제훈 씨나 김의성 선배님, 이솜 씨 모두 표예진 씨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었다"고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표예진은 '중간 투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대본이 재밌었고 캐릭터도 새로웠다. 또 제가 경험하지 못한 장르이기도 했다. 무지개 운수팀이 워낙 멋있어서, 이런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 현장에서는 정말 모든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즐겁고 신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고은이의 당차고 씩씩한 점이 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고은이가 가장 막내이고 어리고, 작은 여자 아이지만 그 안에서 절대 기죽지 않고 자기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는 겁없이 돌진하는 친구다. 그런 강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기존 작품에서 봤던 해커들은 타고난 천재같은 느낌들이 있었다면, '모범택시' 속 고은이는 천재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를 가지고 필사적으로 절박하게 해커가 된 친구여서 아마 일하는 모습에 있어서도 기존 해커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범택시'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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