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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14 14:3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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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글 한수진 기자




마마무 휘인은 그룹이든 솔로이든 자신만의 색채를 지닌 ‘믿고 듣는’ 아티스트다. 탄탄한 노래 실력과 섬세한 감성이 뒷받침된 그의 노래들은 포지션과 상관없이 늘 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년 7개월 만의 새 솔로 앨범 역시 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휘인은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Redd(레드)'를 발매한 후 타이틀곡 'water color(워터 컬러)'로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 및 상위권에 진입하며 여전한 화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체코,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휘인은 ‘이지(EASY)’,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의 솔로곡을 통해 늘 감성 발라드 위주의 곡을 발표해왔다. 간드러지면서 섬세한 감성을 지닌 그의 보컬은 발라드에 꽤나 어울렸기 때문. 하지만 휘인은 사랑받아온 발라드를 과감히 접고 보다 화려한 음악색을 입고 돌아왔다. 1년 7개월 만의 긴 공백기 동안 나름의 생각을 거듭한 듯 '레드'의 색깔은 앨범명처럼 강렬하면서도 섹시하다. 여기서 강렬하다는 뜻은 사운드가 시끄럽고 복잡하다는 뜻이 아닌 무드가 짙어졌다는 뜻이다. 이러한 변화된 음악에도 청자들은 반갑게 응답하며 휘인의 또 다른 음악색을 응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소속사는 "몸과 마음에 붙어있던 무색의 거짓된 취향을 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나’를 드러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이제야 휘인의 취향이 뚜렷히 담겼다는 뜻이다. 발라더로서 휘인의 보컬은 강한 힘을 지니지만,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경계는 늘 아티스트의 고민이다. 휘인은 이제서야 용기를 내 '나'를 위한 음악을 만들었다. 하고 싶은 걸 할 때 발현되는 열정과 에너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기에 '레드' 속 휘인의 향취는 더욱 짙고 깊다.




타이틀곡 'water color(워터 컬러)'는 휘인의 이런 열정이 가장 많이 투영된 곡이다. 뉴 잭 스윙 기반 장르의 이 곡은, 트렌디한 사운드와 휘인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묘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지닌다. 여기에 뒷받침 된 가사는 메시지가 뚜렷하다. '내 가치를 키워 / 더 많은 색을 원해 / 난 다 잘 어울려~' 듣는 이들에게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자신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고 말한다. 이는 이번 앨범을 준비한 휘인의 마음가짐과도 같다.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고, 도전을 기꺼워하는 그의 당찬 면모가 노래로 형상화됐다.

수록곡 '오후(OHOO)'와 ‘봄이 너에게(Spring time)’는 휘인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주체가 본인이 아닌 노래들이다. '오후'는 반려묘 꼬모이고, '봄이 너에게'는 팬들이다. 보다 가까운 청자를 포용하는 휘인의 배려가 깃들었다. 휘인이 말하는 '나'로 비롯된 음악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이타적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한 그의 행보의 결론은 결국 청자를 향해있다. 1번 트랙 'water color'에선 타인의 용기를 북돋고, 마지막 트랙 'NO THANKS(노 땡스)'에선 외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한다. 동행복권파워볼

휘인은 '레드'에 대해 수채화처럼 채워나간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한 가지 색에 갇히지 않은 채 수채화처럼 화려하게 물들어가는 자신만의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다. 자유로운 가치 표현을 위해 장르적으로나 컨셉트적으로나 많은 변화를 시도한 휘인은 도전적이지만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기존의 자신에게서 탈피했다. 청자들도 이런 그의 변화를 반가워하며 진짜 휘인의 음악을 응원하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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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설린저가 13일 열린 6강 PO 2차전 KT와 경기에서 3점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KGC 설린저가 13일 열린 6강 PO 2차전 KT와 경기에서 3점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2020~21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제러드 설린저(29·206㎝)다. 안양 KGC는 설린저를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설린저는 지난 13일 열린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8점을 몰아쳐 팀의 83-77 승리를 이끌었다. 6리바운드, 6어시스트까지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실력을 보여줬다.

1차전에서 설린저는 기대 이하로 부진했다. 19득점을 기록했는데 아투율이 33%에 그쳤다. kt가 준비한 설린저 수비법은 ‘설린저에게 내줄 득점을 주고 다른 선수를 막겠다’는 것이었는데, 경기 막판까지도 이게 잘 먹혔고 설린저의 슛 난조까지 겹쳤다.

KGC는 설린저가 부진했던 1차전에서 전성현, 이재도, 변준형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첫판을 따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설린저의 원맨쇼였다. 설린저는 kt의 끈적끈적한 수비에도 전혀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서 김현민 등 매치업 상대가 짜증을 내도록 유도했다.

공격 이상으로 눈에 띄는 건 수비였다. 11일 1차전에서 kt 허훈은 KGC의 수비를 다 뚫어내고 KGC를 3쿼터까지 괴롭혔다.

설린저는 2차전 영리한 수비를 선보이며 KT의 공격을 저지했다. KBL 제공

설린저는 2차전 영리한 수비를 선보이며 KT의 공격을 저지했다. KBL 제공
그러자 2차전에서는 설린저가 영리하게 허훈이 공격할 때마다 도움 수비를 들어갔다. 외국인 선수가 팀플레이에 제대로 녹아드는 수비를 하면 상대팀의 국내 선수는 고전할 수밖에 없다. 허훈은 2차전에서 15득점, 야투율 33%로 부진했다. 허훈에서부터 파생되는 알렉산더의 득점도 11점으로 눌렀다.

김승기 KGC 감독은 2차전 후 “지시를 하지 않았는데 설린저가 허훈 수비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했다. 당초 코칭스태프는 설린저에게 수비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는데도 설린저가 스스로 팀을 위해 수비에 나선 것이다.

설린저는 1차전에서 부진하자 몇 번씩 1차전 경기 영상을 돌려보며 해법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차전 비디오를 또 볼 것이다. 더 효과적인 수비법이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파워볼게임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이 있는 설린저는 여유 있는 언변도 남달랐다. 그는 자신과 신경전을 펼쳤던 kt 김현민에 대해서는 “그는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나를 흔들 수 없다”고 강하게 말한 반면, KGC의 동료 슈터 전성현(2차전 20득점)에 대해서는 “NBA에서 함께 뛰어봤던 스타급 슈터들과 다를 바 없는 기량을 가졌다”며 공개적으로 극찬을 하며 기를 살렸다. KGC와 kt는 15일 부산에서 3차전을 한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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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이날 오전 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 예정
입대위, 대화 요청에도 묵묵부답
전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아파트 앞에서 최근 택배차량의 지상출입을 금지한 해당 아파트를 규탄하며 출입이 금지된 일반택배차량 상하차를 시연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아파트 앞에서 최근 택배차량의 지상출입을 금지한 해당 아파트를 규탄하며 출입이 금지된 일반택배차량 상하차를 시연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이 제한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5000세대 규모 아파트에 대한 택배 개별배송이 14일부터 중단된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앞서 예고한 대로 택배기사들은 이날부터 택배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한다. 주민들은 택배물품을 받기 위해 아파트 입구까지 직접 나가야 한다.

택배노조는 대화를 위해 공문을 입주자대표회의에 보냈으나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이 아파트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를 이유로 1일부터 단지 내 지상도로 차량 통행을 금지하면서 모든 차량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이동하도록 했다.

그러나 택배차량(탑차)은 지하주차장 진입제한 높이(2.3m)보다 차체가 높아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택배기사들이 아파트 후문 인근 경비실에 택배를 놓고 가 상자 1000여개가 쌓이기도 했다.

택배상자는 아파트 측이 "택배물품을 찾아가라"고 통보한 뒤 주말 비 소식을 들은 기사들이 회수하면서 없어졌고 지금은 기사들이 손수레를 끌고 직접 물품을 배달하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입주민이 택배기사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뉴스1>이 입수한 입주민 대화방에 따르면 한 입주민은 "이 아파트를 택배 불가지역으로 정하면 누가 손해냐"며 "우리 손해보다 택배사가 엄청 타격일듯한데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고 비꼬았다.

반면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는 입주민도 많다. 한 입주민은 "몇몇 강성 주민의 이기적인 행태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택배가 집 앞까지 오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엔트리파워볼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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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보이스킹' 무대는 코로나19 무풍지대라도 되는 걸까. 코로나19 4차 대확산 위기를 앞둔 지금 '보이스킹'에서는 수 백 명의 춤판이 벌어졌다.

4월 13일 첫 방송된 MBN 보컬 사이벌 '보이스킹'은 제작진이 'MBN 방송 사상 최장 시간 퍼포먼스 오프닝'이라고 내세운 축하무대로 막을 열었다.

다양한 장르 댄서 수 백 명이 등장해 퍼포먼스를 벌였다. 댄서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도 이뤄지지 않았다. 발레리나들은 서로의 손을 마주 잡고 백조들의 향연을 표현했다. 악수조차 하기 어려워 주먹을 부딪치는 새로운 인사법이 통용되는 시국에 '보이스킹'에서는 불특정 다수와 손을 잡는 무대가 펼쳐진 것.

수 백 명의 댄서가 같은 무대를 오고 가며 부딪치는데도 간단한 소독 작업도 없었다. 락킹부터 밸리까지 모든 오프닝 무대는 장르를 불문하고 최소한의 방역 지침도 지키지 않는 모습이었다.

70명의 청중단과 심사위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고 춤을 췄다. 요즘 식당만 가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투명 칸막이도 없었다. 축하 무대에 푹 빠져 몸을 흔들고 고개를 가로젓는 동안 서로의 비말이 어디까지 튀었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오는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더불어 유흥시설 집합 금지도 실시되고 있다. 클럽, 나이드, 헌팅 포차, 콜라텍과 같은 시설의 영업이 금지됐다.

이런 와중에 '보이스킹'은 유흥시설 영업 금지 조치가 무색할 정도의 대형 춤판을 벌였다.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서 춤을 추면 위험하고 '보이스킹'에서 추면 안전한 걸까. 오히려 업주 눈치를 보며 마스크 쓰는 시늉이라도 하는 유흥시설이 더 안전한 건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다.

'보이스킹'은 이번 오프닝 무대를 두고 '지상 최대의 오프닝'이라며 엄청난 자부심을 드러냈다. 엄청나긴 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이렇게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방송을 연출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학생들이 학교를 못 가고, 자영업자가 영업을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보이스킹'만 코로나19가 없던 시절처럼 정상적으로 방송을 했다. '보이스킹'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라도 한 걸까.

다른 방송들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지 않는 모습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적이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시청자 눈치가 보여서라도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샷을 공개하는 마당에 수 백 명이 모여 오프닝 공연이라니. 코로나19 위험성은 잊은 채 일단 흔들어 재끼기만 하면 시청자가 환호할 줄 알았던 걸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보이스킹'을 봤을 시청자들이 되려 스트레스만 받지 않았을지 걱정이다.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7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7일 8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정부 우려대로 4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100명의 공식 출연자, 70명의 청중단, 심사위원단이 모이는 '보이스킹'은 과연 안전할까. 생계와 기본적인 일상생활마저 위협받는 지금 '보이스킹'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오디션이 중요하고, 카메라가 돌아가도 코로나19는 절로 사라지는 게 아니다. 모든 국민의 동참이 필요한 지금 '보이스킹' 출연자, 제작진도 결코 예외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사진=MBN '보이스킹')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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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이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1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 2/3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69에서 1.89로 떨어졌다. 팀은 7-3으로 승리.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체류하고 있었던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신랑 류현진을 내조하기 위해 며칠 전 미국으로 입국했다. 자가격리 후, 코로나 검사를 받은 배지현 아나운서가 TD볼파크에 들어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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