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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17 17:2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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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지명 사실이 발표된 뒤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9시쯤에 대통령의 최종 인사 결재가 났다고 하더라”며 “산적한 난제를 잘 마무리해야 할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 후보자는 전날(15일) 밤엔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오후 내내 전화를 받지 않더니 오후 9시 무렵엔 휴대전화 전원이 결국 꺼졌다. 이 때부터 취재 기자들 사이에선 "김 후보자가 낙점을 받은 모양"이란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김 후보자의 말을 100% 믿는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발표 당일 오전 9시에야 최종 결재를 했다는 뜻이 된다. 오후 1시 30분 인사 발표를 불과 4시간 30분 앞둔 시점이다. 문 대통령 주변 인사들 사이에선 "그만큼 문 대통령이 총리 인선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을 했다는 뜻"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총리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이미 지난 1월 문 대통령에게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청와대가 정 총리의 사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 연말부터 후임자 물색을 시작했다는 소문도 있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의 결심이 이렇게까지 늦어진 이유는 뭘까. 여권 인사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의 머릿속엔 ‘여성 총리’가 우선 순위였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미 “내각의 30%를 여성 장관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는데, 최근 김현미(국토교통부)·강경화(외교부)·추미애(법무부)·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 등 여성 장관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물러나면서 여성 장관의 수는 계속 줄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환송식을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며 각 부처 장차관 및 직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환송식을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며 각 부처 장차관 및 직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개각 발표 직전까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김영란 전 대법관, 이미경 전 의원,박영선 전 장관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른 것도 이런 이유였다.

하지만 여성 중에서 총리 후보자를 낙점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특히 가족의 반대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혹독한 인사청문회와 신상털이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여성 장관 구하기가 여의치 않다. 인사청문회를 가족이 반대하거나 또는 배우자가 검증동의서를 안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어느 정권이나 임기말이 되면 국무총리나 장관 감을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한 명 한 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정권 초와는 다르다. 위기속에서 등판해야 하고, 정권의 레임덕(권력 누수)이 본격화되면서 자칫 청문회에서 낙마할 가능성도 작지 않다.

여권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특히 총리의 경우 여성 인사를 계속 물색했지만, 정말 적임자를 구하기가 어려웠다”며 “문 대통령이 정말 여성 총리 기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면 2019년 두번째 총리 인선 때 결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성 비서관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발간된 영문 연설집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 김혜애 전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전 여성가족비서관, 문 대통령, 정혜승 전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현 제1부속비서관(당시 해외언론비서관)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성 비서관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발간된 영문 연설집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 김혜애 전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전 여성가족비서관, 문 대통령, 정혜승 전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현 제1부속비서관(당시 해외언론비서관) [사진제공=청와대]
'여성 총리'만큼이나 문 대통령이 애착을 보인 것이 임기말 정책 성과를 내기 위한 ‘경제형 총리'였다.

이 컨셉이 부상하면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총리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이 설득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는 고사했다.

문 대통령은 결국 '화합형 총리 모델'로는 최고의 적임자였던 김부겸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의 지명에는 4ㆍ7 재ㆍ보선에서 여당 후보들이 참패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청와대의 예상을 넘는 민심의 이반이 확인되면서 중도확장과 통합에 대한 요구가 거세졌기 때문이다.

선거패배의 당사자인 민주당 입장에서 화합형 총리 인선을 통한 국면 전환은 절실한 과제였다. 민주당의 친문 핵심 중진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아는 총리 후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김부겸 한 사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민주당에선 김 후보자를 미는 사람이 많았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금융연수원에 직접 운전해 임시 사무실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금융연수원에 직접 운전해 임시 사무실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어떤 당부를 했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가 하고 있는 국정기조를 분명히 뒷받침하며, 재ㆍ보선에 나타난 국민의 질책에 대해 분명히 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치와 포용, 국민통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야당과 협의하고 협조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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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영상 바로보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 김재원이 콩비지 함박스테이크 우승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대결은 이영자, 이유리, 류수영 김재원까지 자타공인 ‘편스토랑’ 에이스 편셰프들이 대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우승 및 출시의 영광을 거머쥔 것은 생로병사 전문가이자 이준이 아빠 김재원의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콩박스테이크)였다.

이로써 김재원은 표고샤, 고들빼기 두루치기에 이어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콩박 스테이크)로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막강한 실력자임이 입증된 것. 남녀노소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만드는 김재원에게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콩박스테이크) 우승 소감을 직접 들어봤다.

먼저 김재원은 “요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인데 우승까지 하게 되니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겸손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3승을 한 만큼 막강한 실력자가 아니냐는 질문에도 “막강한 실력자보다 운이 좋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지금껏 살아온 제 인생을 봐도 참으로 행운과 복이 많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에이스들과의 대결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좋은 스태프들을 만난 것이다. 다양한 요리들을 고민하고 출시 메뉴를 선정할 때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나보다 훨씬 더 열정적으로 의견을 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었으면 우승은 절대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늘 아빠의 메뉴 개발과 우승에 최선을 다하는 아빠 바라기 아들 이준이의 반응도 공개했다. 김재원은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제 우승 소식을 듣고 정말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이준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행복했다. 내게는 2배가 아니라 200배. 아니 그 이상의 조력자인 셈이다”라며 귀염둥이 아들 이준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원은 “정말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콩박스테이크)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콩비지가 들어간 함박스테이크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이번에 메뉴 개발을 하면서 나 역시 함박스테이크의 매력에 빠졌다”라며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콩박스테이크)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김재원 자신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하지만, 쟁쟁한 편셰프들 사이에서 3승을 거머쥐었다는 것만으로도 김재원의 실력은 검증된 것이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만드는 남자 김재원. 앞으로도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될 김재원과 귀염둥이 이준이, 거푸집 부자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편스토랑’ 24대 우승 메뉴 김재원의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콩박 스테이크)는 전국 해당 편의점와 온라인을 통해 간편식과 밀키트 형태로 출시된다. 먹방과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파워볼실시간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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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치른 16일까지 118개… 한화보다 무려 44개나 많아

그만큼 출루율 높단 반증이지만… 응원하는 입장선 스트레스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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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 중국집은 잔루만루!”

부산에 실제로 이런 상호를 내건 식당이 있는 건 아니다. 프로야구 롯데가 득점 기회를 잡고도 잔루만 차곡차곡 쌓여가는 걸 아쉬워한 팬들이 만든 ‘자학 개그’다. 롯데그룹 로고 때문에 롯데가 잔루가 많다는 의견도 있다. 다이아몬드 모양 안에 필기체로 로마자 L을 써넣은 로고가 야구 기록지에서 쓰는 잔루 기호와 닮았다는 것이다.

롯데는 삼성과 맞붙은 16일 안방경기 때도 1회말 2사 만루에서 1점도 뽑지 못했다. 롯데 팬들 푸념처럼 ‘잔루 만루’로 이닝이 끝났다. 롯데는 이날까지 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세 자릿수(118개) 잔루를 기록했다.

특정 타자만 유독 잔루가 많은 것도 아니다. 안치홍 전준우(이상 15개) 손아섭(14개) 이대호(13개) 정훈(12개) 한동희(11개) 등 롯데 주전급 타자 9명 가운데 6명이 이미 11경기 만에 주자를 10명 이상 남겨둔 채 공수교대를 앞두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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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잔루가 많은 게 나쁜 일만은 아니다. 잔루가 많다는 건 출루가 많다는 뜻과 같기 때문이다. 롯데는 팀 출루율 0.401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다. 게다가 롯데는 득점권 타율(0.310) 1위 팀이기도 하다. 이렇게 주자가 많이 살아 나가고 기회가 오면 잘 치는데 득점이 적으면 그게 더 이상한 일. 롯데는 경기당 평균 득점(6.2점)도 1위다.

물론 출루율 순위와 잔루 순위가 반드시 무조건 일치하는 건 아니다. 홈런이나 병살타가 많은 팀은 잔루가 줄어들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누상에 있던 주자 숫자를 줄인다는 점에서는 홈런과 병살타가 똑같다.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이닝이 끝나면 잔루 숫자는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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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론과 현실은 다르고 잔루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 팀 응원 팬 스트레스 지수도 점점 올라가는 게 당연하다. 원래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고 타석에서 바로 물러난 타자보다 홈으로 생환하지 못한 주자가 더 아까워 보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잔루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잔루가 제일 적은 한화(74개)로 응원팀을 바꾸겠다는 롯데 팬은 단 한 명도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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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는 이날 상대팀 삼성(12개)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잔루 6개를 기록하면서 9-3으로 이겼다. 롯데 김재유는 1-2로 뒤진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롯데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김준태가 3점 홈런으로 승리를 굳혔다. 7회 마운드에 오른 롯데 김대우(37·사진)는 2009년 데뷔 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김대우보다 늦은 나이에 데뷔 첫 승을 기록한 국내 선수는 박찬호(당시 39세) 한 명밖에 없다.

잠실에서는 LG가 두산에 1회말 뽑은 1점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두산은 경기를 내준 것뿐만 아니라 주전 포수 박세혁이 LG 네 번째 투수 김대유가 던진 공에 오른쪽 광대뼈를 맞아 병원에 실려 가는 아찔한 순간까지 경험했다. 박세혁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연승을 달린 LG는 8승 3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파워볼

SSG와 KIA가 맞붙은 문학에서는 추신수(SSG)가 국내 무대 두 번째 홈런을 쳤지만 경기는 11-6 KIA의 승리로 끝났다. KT는 8회에만 4점을 뽑으면서 키움을 8-4로 꺾었고, NC는 창원에서 한화를 9-1로 물리쳤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스포츠경향]

우리카드 알렉스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코트에서 빠진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배구연맹 제공

우리카드 알렉스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코트에서 빠진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배구연맹 제공


“알렉스 상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리카드 외인 알렉스 페헤이라가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알렉스는 16일 4차전 시작에 앞서 급체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경기 전 워밍업 때 이상 증세를 보이더니, 1세트 시작과 함께 교체되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1세트 막판 다시 코트에 섰지만 잠시 뿐이었다. 2세트부터는 아예 볼 수 없었다. 우승을 눈앞에 뒀던 우리카드는 급작스럽게 빠진 주포 알렉스가 빠진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며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우리카드에서 알렉스가 차지하는 공격 비중은 크다. 알렉스는 3차전까지 76점을 올리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빠진 3차전 우리카드의 팀 공격 성공률은 3차전 62.69%에서 4차전 43.53%로 뚝 떨어졌다. 공격력으로 대한항공을 압도했던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가 빠지면 라이트 나경복, 레프트 한성정·류윤식 조합으로 버텨야 한다”며 고민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오전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 많이 회복했다지만 (5차전)출전 여부는 경기 전까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단 16일 오후로 예정된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몸상태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알렉스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코트에서 빠진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배구연맹 제공

우리카드 알렉스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코트에서 빠진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배구연맹 제공


대한한공 선수들도 알렉스의 복귀를 기대했다. 주장 한선수는 “우리는 5차전에 모든 걸 쏟아부을 준비를 했다”며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다. 지든 이기든 베스트 멤버로 붙고 싶다. 알렉스가 꼭 회복해서 5차전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지석도 “알렉스는 승리욕이 강한 선수다. 챔프전 5차전이라면 손가락이 부러져도 뛸 것 같다”고 말했다.

2020~2021 V리그의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의 창단 첫 통합우승, 우리카드의 창단 첫 챔프전 우승의 운명이 결정된다. 5차전은 17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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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유리가 새벽 1시 허경환에게 문자가 와 깜짝 놀란 일화를 밝혔다.

4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5회에서는 허경환에게 "다음부터 그런 문자 보내면 나한테 죽는다"라고 경고하는 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리는 허경환에게 "문자 보내지 마"라며 "우리 남편이랑 집에 누워 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아냐. 새벽 1시에"라고 지난 문자 사건을 언급했다. 남편과 자려고 누워있던 새벽 1시, 허경환에게 깜짝 놀랄 동영상이 도착했다는 것.

이에 허경환은 "남편이 오해했냐"고 물었고, 이유리는 "'뭐야' 물어봐서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하고 휴대폰을 강제종료 했다)"고 답했다. 이후 허경환은 혹시나 생길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 이유리에게 동영상 공개를 부탁했으나, 이유리는 "너 이미지 보호 차원에서 (못 하겠다). 영상 공개되잖나. 너 큰일난다. 장가 못 간다"고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결국 공개된 영상, 허경환은 얼굴에 마스크팩을 올리고 흰 나시를 입은 채로 이유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순수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편스토랑' 패널들은 "가슴밖에 안 보인다"며 "더럽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역시 허경환의 표정을 보라며 "시커먼 거 길게 두 개 나와있더라"며 겨드랑이 털까지 지적했다.

한편 허경환은 "정말 순수한 마음에 생일 챙겨준 게 너무 고마워서 문자로 하면 성의가 없을까봐 찍었는데 이런 일이 생긴다"고 영상의 의도를 해명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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