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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10 16:4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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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공사 현장에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이 대거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헌부 영역 담장 및 행랑 추정지역 전경이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광화문광장 공사 현장에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이 대거 발굴됐다.파워볼게임

서울시는 10일 광화문광장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문화재 유구를 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현장공개 방식을 병행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단계에 걸쳐 약 1만100㎡ 일대에 문화재 발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만 했던 삼군부(군사업무 총괄)와 사헌부(관리 감찰) 등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위치와 건물 기초를 살펴볼 수 있는 유구들을 발굴했다. 앞서 2013년부터 7년 여의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 터를 확인한데 이어 일제강점기 때 훼손되고 고층 건물과 도로가 들어서면서 사라진 옛 육조거리의 흔적을 추가로 찾은 것이다.

전체 조사대상지 중 약 40%에서 조선시대 유구가 나왔고, 15~19세기 조선시대의 관청 터 및 민가 터, 담장, 우물 터, 수로, 문지 등이 확인됐다.


사진은 육조 영역 지점 전경부터 남측 전경, 중앙 전경(왼쪽부터)의 모습이다. /서울시 제공


정부청사 앞에는 조선시대 군사업무를 총괄했던 삼군부와 외행랑 기초가 발굴됐다. 육조거리를 사이에 두고 의정부와 마주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삼군부의 위치가 실제 유구로 확인된 것이다. 또 19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와 조선 전기로 추정되는 건물지 일부도 함께 확인됐다.

세종로 공원 앞에서는 조선시대 관리 감찰기구였던 사헌부의 유구로 추정되는 문지, 행랑, 담장, 우물이 발굴됐고 16세기 육조거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배수로도 확인됐다. 현대해상 건물 앞에서는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우물, 배수로가 발굴됐다.

광화문광장 발굴 유구 현장 공개는 21일부터 29일 9일간 하루 총 2회씩 소규모로 열린다. 광화문광장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회당 12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70~90분 동안 진행된다.

영상은 5월 말 시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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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임창민은 한국 최고의 타자들로 꼽히는 ‘추강대엽’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최초의 투수다. 그는 “국을 떠주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선배를 포함한 전설들을 상대로 발자취를 남겨 뿌듯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추강대엽’. 추신수(39·SSG 랜더스), 강정호(34), 이대호(39·롯데 자이언츠), 이승엽(45)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조어다. 한국야구 최고의 타자가 누군지의 여부는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KBO리그보다 더 큰 무대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둔 이 4명은 대개 포함될 터. 다만 KBO리그를 누빈 시기가 다르기에 이들을 모두 상대한 투수도 그리 많지 않다. 추신수가 올해 SSG 유니폼을 입으면서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나왔다. 임창민(36·NC 다이노스)은 추강대엽을 상대로 모두 삼진을 뽑은 최초의 투수다.

“국 떠주시는 게 신기했던 선배인데…”
임창민은 4월 13일 인천 SSG전 6회말 추신수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카운트 1B-2S서 속구를 꽂아 넣으며 만들어낸 결과. 이로써 임창민은 최초로 추신수, 강정호, 이대호, 이승엽을 모두 삼진 처리한 투수가 됐다. 통산 성적도 모두 준수하다. 이승엽은 11타수 1안타 3삼진, 이대호는 7타수 1안타 2삼진으로 묶었다. 강정호 역시 5타수 1안타 1삼진, 추신수도 2타수 무안타 2삼진이다. 기록을 전해 듣자 임창민도 “내가 정말 최초인가”라고 여러 차례 반문할 정도였으니 개인적으로도 뿌듯한 성취였다.

임창민은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떠올렸다. 당시 대체선수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그에게는 여전히 선명한 기억이다.

“사우나를 가면 이대호 선배와 박병호가 있었고, 김현수가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선동열 감독님이 이런저런 지도를 해주시고, 송진우 코치님과 수다를 떨었다. 지금 생각해도 꿈같은 이야기다. 이대호 선배는 식당에서 내게 국을 떠주셨다. ‘텔레비전으로 보던 영웅이 나한테 국을 떠줘?’라는 생각에 정말 신기했다. 추강대엽 네 명 모두 대단한 선수들이다. 반대로 그들의 눈에 내가 대단한 투수이겠나. 난 강점이 별로 없는 투수다. 속구, 슬라이더, 포크볼 모두 평균 수준이다. 다만 제구만큼은 자신이 있다. 슬라이더는 바깥쪽 몸쪽 모두 던질 수 있고, 포크볼도 스트라이크와 유인구 모두 가능하다. ‘보험’이 많은 선수라 이게 안 돼도 다른 걸 쓸 수 있다. 그 유연함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3년 이상 못 버티면 억울하죠”

NC 임창민의 가장 큰 강점은 ‘땀’이다. 스스로를 내내 낮추면서도 자기관리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면 언제나 자부심을 드러낸다. 후배들이 임창민을 롤 모델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이유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스스로를 낮췄지만 임창민도 어엿한 KBO리그 대표 불펜투수 중 한 명이다. 히어로즈에선 빛을 보지 못했지만 NC 이적 후 완전히 만개했다. 통산 371경기에서 25승25패94세이브37홀드, 평균자책점(ERA) 3.83이라는 성적은 임창민이 오래도록 꾸준히 버텼다는 증거다.

강점은 ‘연구’다. 숙소에서 각종 기록을 찾아보며 트렌드를 읽고, 이에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NC 관계자들도 임창민을 두고 “위기관리, 강심장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진짜 매력은 철학”이라고 입을 모은다.

야구를 하나의 ‘학문’으로 보며 연구하는 베이스에 땀이 더해졌다. 인터뷰 내내 자신을 낮추던 임창민도 36세 베테랑으로서 미래를 얘기할 땐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몸 관리에 대한 것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술, 담배 안 하는 건 물론 수면시간까지 체크하면서 잔다. 탄수화물도 조절한다”고 강조했다.

불펜투수의 롱런이 힘들다는 대명제에 에이징 커브 등 이론이 더해지면 지금의 임창민은 불가사의한 존재다. 그러나 임창민은 “적어도 3년은 더 자신 있다. 만약 그만큼 못 버티면 억울할 정도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웃었다.

141.6㎞. 올 시즌 임창민의 속구 평균 구속이다. 스스로의 표현처럼 평균 수준이다. 다른 지표들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평균의 합, 그 위에 흘린 땀이 어느새 100세이브도 가능한 베테랑 투수를 만들었다. NC 불펜에 어떤 새 얼굴이 등장해도 임창민은 ‘노송(老松)’처럼 언제나 버텼으며, 버틸 것이다.

수원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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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동아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오마이걸 (OH MY GIRL)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를 발매하고 10일 오후 온라인 미디어쇼케이스를 가졌다.홀짝게임

오마이걸 유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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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오른쪽)와 로베르토 라모스. 사진=LG 제공LG 김현수(33)는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전력 질주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줬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더블헤더 (DH) 1차전에서 11-1로 이겼다. 1-2로 뒤진 4회 말 무려 8점을 뽑았는데, 빅이닝의 출발점은 김현수의 전력 질주였다.

김현수는 0-1로 뒤진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의 타구는 한화가 정상 수비를 했다면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로 연결됐겠지만, 한화는 '수베로 시프트'를 가동해 2루수 정은원이 이익수(2루수+우익수)처럼 깊숙하게 수비하고 있었다. 정은원이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하지만 김현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세이프로 번복됐다. 그는 치고 나서 타구를 확인한 뒤 1루까지 전력으로 질주했다.

LG는 이후 채은성의 2점 홈런, 상대 야수 선택, 홍창기의 만루 홈런까지 더해 4회에만 8점을 뽑았다. 김현수의 전력 질주가 빅이닝과 팀 승리의 발판을 놓은 것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주장이자 고참 김현수의 전력 질주가 빅이닝과 팀 승리를 이끈 계기였다"라고 반겼다.

김현수가 최근 라모스에게 따끔한 질책(?)을 한 모습이 화제에 올랐던 만큼, DH 1차전에서 전력 질주는 더욱더 좋은 본보기였다. 특히 본인이 라모스에게 지적한 상황이 9일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는데, 전력 질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수 있었다.

김현수는 8회 말 결승타를 쳐 3-2로 승리한 4월 29일 잠실 롯데전 더그아웃에서 라모스를 향해 "DH(지명타자), 그라운드 볼 베이스 러닝 끝까지 피니시 오케이?"라고 이야기했다. 수비 부담이 적은 지명타자로 나갔으니, 땅볼 타구에도 전력 질주를 하라는 뜻이었다. 라모스가 상대의 극단적 수비 시프트 속에 1-2루 간 내야 땅볼 때 일찌감치 주루를 포기하는 모습을 지적한 것이다.

이후 라모스는 7일 수훈 선수 인터뷰를 가지면서 "전력 질주를 하지 않은 건 내 실수였다. 김현수가 주장으로서 필요한 부분을 얘기했다"라며 "실수를 인정한다. 앞으로 달라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LG 제공
LG의 주장 김현수가 모든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김현수는 3월 중순 삼성과의 평가전에서 뜬공 타구에도 전력으로 달렸다. 경기 후 이에 대해 김현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 전력으로 뛰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을 위한 것과 함께 주장으로서 솔선수범을 위해서다. 당시 본지와 인터뷰에서 김현수는 "선수라면 모두 그렇게 뛰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뛰지만, 내가 그렇게 열심히 뛰면 (팀 동료 모두) 따라 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김현수는 팀 타선이 큰 침체를 겪을 때도 꾸준하게 활약했다. 10일 현재 타율 0.333, 6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모두 1위다. 결승타는 6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그리고 이달 들어 타율 0.462로 타격감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선두를 내줬던 LG는 다시 반등하고 있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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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lee.hyeongseok@joongang.co.kr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 직장인 박모(30) 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소름 돋는 경험을 했다. 여자친구에게 ‘주말에 가까운 산에 올라가자’고 한 마디 했을 뿐인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창에 등산화가 뜬 것이다. 박씨는 “친구에게 ‘이런 일을 겪었다’고 얘기했더니 스마트폰이 이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맞춤 광고를 해준다고 하더라”며 “동의 없이 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무척 소름 돋고 불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애플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자사 기기 이용자들에게 광고주의 맞춤형 광고 제공 여부를 선택할 권한을 제공했다. 박씨의 사례처럼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새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달 말 시행 이후 약 보름 동안 전 세계 애플 단말기 이용자 가운데 불과 10%만이 자신의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를 받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조사 결과다.

10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플러리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 세계 애플 기기 사용자 530만명 가운데 11%만이 애플리케이션(앱)의 개인정보 추적 허용을 선택했다.

미국으로 국한하면 4%로, 불허를 택한 사용자(96%)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앱 추적 투명성(ATT) 기능이 포함된 운영체제(OS) iOS 14.5를 발표했다.



앱 추적 투명성은 앱을 처음 실행할 때 해당 앱이 사용자의 이용 기록을 추적해도 될지를 반드시 묻도록 하는 기능을 골자로 한다. 새 iOS로 업데이트하면 IDFA(광고주용 식별자)에 접근하려는 앱을 실행할 때 팝업창을 통해 그 앱이 IDFA에 접근하게 허용해도 될지를 이용자가 승인하도록 한다.

IDFA는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마다 부여된 고유한 식별자(identifier)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광고주들은 이를 활용해 아이폰 이용자의 위치정보나 검색활동, 앱 이용 기록 등을 추적하고 맞춤형 광고를 보낸다. 박씨처럼 등산용품에 대해 언급만 해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창에 등산 관련용품이 뜨게 하는 것이다. 이에 그동안 사용자의 사생활을 마음대로 수집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업계에선 이번 플러리애널리틱스의 조사 결과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한다. 이미 앞선 설문조사에서도 예상됐던 바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지난달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플 단말기 이용자의 78.2%가 모든 앱의 데이터 추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좋아하고 신뢰하는 앱의 추적을 허용하고 나머지 앱은 금지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18.9%에 달했다. 반면 모든 앱의 추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광고주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광고 기반 무료 앱에 의존해온 중소 개발자들이 더는 무료로 앱을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무료앱 대신 유료앱으로 전환하는 곳이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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