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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7-15 16:5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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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에 지장 있을까봐 조카 안 만난다고 해"
"형님 부부 본 적 없어" CBS 라디오 해명 거짓이라고 주장도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조카 면회를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나중에 출세에 지장이 있을까봐, 조카가 교도소 생활을 적응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이유로 면회도 가지 않는다는 이재명의 말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부선씨(왼)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선씨(왼)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스1)
김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후보라면 범죄 전과를 넘어서 국민들이 인성을 알아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이 지사와 지난 2007년부터 약 1년 동안 연인관계였다는 점을 뒷받침할 근거로 이 지사가 공개된 적이 없는 가족사를 자신에게 털어놨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특히 조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 형님 부부가 그분을(김부선) 여러 차례 접촉했다. 그 과정에서 (조카의 범죄 사실을)알게 된 것”이라며 김씨가 주장하는 연인관계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고인이 되신 형님 이재선씨와 한 번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 형님 부부라는 표현은 거짓”이라며 “형수 박씨와는 김영환 전 의원 등과 지난 2018년 7월 지리산에서 딱 한번 만났었다. 여러차례라는 표현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카의)그 범죄 사실을 박씨가 나에게 말해 준 것이 아니다. 반대로 내가 박씨에게 ‘그 사건이 사실이냐’고 물어 보았다”며 “(박씨가)사실이라 했고, 박씨는 오히려 조카는 사람을 1인 이상 죽였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7년 이재명과 교제할 당시에 이재명으로부터 그런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며 “이후 가까운 사람 몇명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다. 박씨와 만나기도 훨씬 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과연 이재명이 그 당시에 면회를 한 번도 안 갔는지, 그 이후에 갔었는지 알아야 한다”며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서 ‘형님 부부가 알려 줬다’는 거짓 해명으로 마무리 짓는 것은 책임을 버리는 것이다. 이 거짓말은 또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형님 부부의 명예를 팔아 먹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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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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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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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르헨티나 레전드 마리오 켐페스가 리오넬 메시를 향한 평가를 내렸다.

켐페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멕시코판을 통해 메시가 디에고 마라도나를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켐페스는 "메시의 가장 큰 불행은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점이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가 없다. 그가 마라도나를 뛰어넘는다? 월드컵 4연패를 해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고 비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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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와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전, 현직 레전드다. 때문에, 늘 비교의 대상이 되곤 한다.

마라도나와 메시를 비교하는 주된 이유는 월드컵 우승 여부다. 마라도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메시는 2014년 준우승에 그치며 아직 인연을 맺지 못했다.

메시는 얼마 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아르헨티나 소속 트로피 획득이라는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 월드컵 우승 경력이 없다. 이러한 이유로 켐페스는 아직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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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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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오전 1시30분께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일부가 붕괴한 공중에서 본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美아파트 붕괴 당시 911신고 공개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 당시 현장의 충격을 담은 목소리가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15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법원에서 해당 아파트의 매각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사고 당시 응급구조 911 서비스에 녹음된 신고들이 공개됐다.

마이애미 서프사이드에 있는 ‘챔플레인 타워스 사우스’ 아파트의 붕괴로 지금까지 숨진 이들은 현재까지 97명으로 집계된다.

한 신고자는 믿기지 않는 듯 “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탄식을 내뱉은 뒤 “건물 전체가 무너졌다”고 당국에 알렸다.

“서둘러야 해요. 빨리요. 빨리요. 큰 폭발이 있어요. 연기가 자욱해요. 아무것도 안 보여요. 빠져나가야 하는데 연기밖에 안보여요”

다른 신고자는 현장에 더 인접한 곳에 있는 듯 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채 당국에 절박함을 호소했다.

한 신고자는 “누가 날 좀 제발 꺼내달라”며 “건물이 무너지면 내 머리 위로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신고자는 “소음에 잠을 깼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밖을 보니 파티오(건물 내 뜰), 수영장이 꺼지기 시작했다”며 “건물의 많은 부분들이 무너졌다. 건물이 그냥 싱크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많고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구조대원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북쪽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12층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건물 잔해를 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한편 아파트 붕괴 원인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파워볼게임

다만 건물에 중대한 균열이 있다는 진단이 2018년에 나왔고 당시 지적된 수영장 근처 하층부에서 붕괴가 촉발된 정황이 포착됐다.

그 때문에 이번 참사가 부실한 법규, 안전불감증 때문에 발생한 인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영화 '인질' 온라인 제작보고회..배우 황정민, 필감성 감독 참석
황정민, 극 중 납치된 배우 황정민 역 맡아.."'황정민이 납치당했다'는 설정에 끌려 출연 결정"
필감성 감독 "황정민, 감정의 스펙트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
8월 18일 개봉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인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사진 왼쪽). NEW 제공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인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사진 왼쪽). NEW 제공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속수무책 당하는 '인질' 역을 맡은 영화 '인질'로 다시 한번 8월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그것도 '배우 황정민' 역할로 말이다.

'인질'(감독 필감성)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바로 '황정민'이다. 황정민은 영화에서도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으로 나온다. 영화 제작보고회를 끝나고 집으로 가던 중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붙잡혀 인질로 사로잡힌 상황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사라져버린 그를 구할 사람은 오로지 황정민 자신뿐이다. 이에 황정민은 서슬 퍼런 인질범들의 눈을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탈주를 감행한다.

영화 '인질' 스틸컷. NEW·㈜외유내강 제공

영화 '인질' 스틸컷. NEW·㈜외유내강 제공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황정민은 '인질'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관해 "대본에 나오는 '실제 황정민이 납치당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며 "실제는 그럴 일은 없지만 그럴 수 있다는 가정하에 움직이는 영화인만큼, 관객들이 영화인지 다큐인지 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장르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황정민은 극 중 자기 자신, 바로 배우 황정민을 연기한다. 이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점이자 관객들에게도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재미를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질'을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영화에는 황정민이 그동안 선보인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명대사가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황정민은 황정민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가장 고민이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물론 실제 황정민이 나온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질'이라는 영화가 갖는 이야기가 있다. 그 안에서 황정민이 살아 숨 쉬는 것인 만큼, 실제 황정민과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실제 황정민과 '인질' 속 황정민의 접점을 맞춰가는 과정이 어려웠다. 얼마만큼 영화에 나오는 황정민으로 보여줘야 할까, 실제 황정민으로 보여줘야 할까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황정민은 "촬영을 하고 나선 나의 또 다른 면을 본 거 같다"며 "이런 상황의 황정민과 저런 상황에서의 황정민은 또 다양한 색깔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인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 NEW 제공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인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 NEW 제공

이번 영화로 장편 데뷔하는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황정민일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필 감독은 "납치라는 게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이다. 사람들이 거의 죽기 직전에 경험하는 공포, 억울함, 불안, 비굴함 등 여러 감정이 나올 것"이라며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시간 안에 감정의 스펙트럼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구인지 자문했을 때 단 일초의 고민도 없이 황정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황정민 배우는 계속 시원시원하게 사건을 해결하거나 때로는 순박하지만 우직한 캐릭터를 해왔다"며 "피해자라든지 공포 상황에 처해 있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 팬으로서 보고 싶었고 연출해보고 싶다는 도전 의식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인질' 스틸컷. NEW·㈜외유내강 제공

영화 '인질' 스틸컷. NEW·㈜외유내강 제공

'인질'이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를 표방하는 만큼 필 감독은 '리얼함'과 '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 그는 "황정민이라는 실명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사실적이라는 걸 전제하는 영화다. 촬영도 긴박감을 살리기 위해 100% 핸드헬드로 촬영했고, 액션도 특수효과 등을 배제하고 몸으로 부딪치는 다이내믹함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그래서 황정민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수족관을 탈출한 활어 같은 에너지가 있길 바랐다. 그 두 가지를 가장 염두에 두고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의 설정과 배우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영화를 기다리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인질'의 제작사가 '베테랑' '엑시트' 등을 흥행시킨 외유내강이라는 데 있다. '부당거래' '베테랑' 등을 통해 외유내강과 작업했던 황정민은 "외유내강 팀은 내 영화의 동반자"라며 "편하고 자연스러운 제작사다. 내 성격을 잘 알고 서로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통해 무더운 여름날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던 황정민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인질'은 오는 8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필감성 감독은 "지난해 황정민 배우가 어려운 시기에 요르단까지 가서 촬영을 잘 끝내고 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좋은 스코어를 냈다"며 "이번 8월에도 황정민 배우가 부디 백신 같은 작용을 해서 관객분들을 즐겁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영화 '인질' 포스터. NEW·㈜외유내강 제공

영화 '인질' 포스터. NEW·㈜외유내강 제공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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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김우종 기자]
14일 두산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잠실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14일 두산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잠실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14일 잠실구장.

오후 1시 뜨거운 볕이 따갑게 그라운드에 내리쬐고 있었다. 간간이 두산 선수들의 경쾌한 타격음만이 쓸쓸하게 경기장을 휘감고 있을 뿐이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을 비롯한 1군 코칭스태프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미 선수단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대부분 자가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호세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선수들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기에 자가 격리 중인 상황. 사실상 초토가 되다시피 한 두산이었다.

그렇게 훈련에 참가한 선수는 단 9명에 불과했다. 바로 도쿄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들면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선수들이었다. 야수에서는 김재환과 박건우, 정수빈, 허경민, 그리고 박세혁이 돌아가면서 배팅 케이지에 섰다. 투수조에서는 유희관과 최원준, 이영하, 김민규가 2명씩 짝을 이뤄 캐치볼을 하는가 하면, 불펜 투구도 나란히 펼쳤다.

오죽했으면 배팅볼을 던져줄 코치마저 없는 상황이었다. 긴급하게 조경택 배터리 코치가 2군서 올라와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줬다. 예전 같으면 사령탑도, 코치들도, 동료들도 함께 지켜보며 땀 흘렸을 훈련이었을 터. 타격 훈련이 모두 끝나자 조 코치를 비롯한 베테랑 야수 5명이 모두 땅에 떨어져 있던 공을 직접 줍기 시작했다. 만약 모두가 함께했다면 공을 주우러 다니는 일은 아무래도 고참 선수들보다는 어린 후배들의 몫이었을 것이다.

14일 배팅 훈련이 끝난 뒤 여기저기 널려있는 공을 줍고 있는 두산 야수들과 트레이너들. /사진=김우종 기자
14일 배팅 훈련이 끝난 뒤 여기저기 널려있는 공을 줍고 있는 두산 야수들과 트레이너들. /사진=김우종 기자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팀 내에서 발생하면서 두산 구단은 죄인 아닌 죄인이 된 기분이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확진자A와 B의 건강 상태는 다행히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확진자 A를 힘들게 하는 소문이 있으니 바로 지난 광주 KIA전에서 '코로나19 증상을 숨기고 뛴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두산은 지난 6일과 7일 잠실에서 NC와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8일 NC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두산의 8~11일 홈 경기가 취소됐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두산은 2일부터 4일(3일과 5일은 우천 취소)까지 광주서 KIA와 격돌했다.

그리고 약 1주일 뒤 두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광주 방역 당국이 움직였다. KBO는 방역 당국의 소견(두산 확진자의 잠복기 등을 고려)에 따라 10일 KT-KIA전을 취소했고, KIA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전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11일 KIA 선수단 전원 음성이 나온 가운데, 두산 확진자A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KIA 포수 1명과 야수 1명이 엔트리에서 빠진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확진자A는 평소에 술도 마시지 않으며, 광주에서는 전혀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인 기침, 두통, 발열 등이 당시에 나타났다면 당연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을 텐데 아무런 증세가 없었다는 뜻이다. 즉, 일각에서 제기하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코로나19 증상을 감추고 나섰다'는 건 오해다. 이에 대해 14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는 "광주 방역 당국과 보건소 측에서 역학 조사를 한 결과, 최대한 안전하고 신중하게 판단을 내린 것으로 봤다"면서 "저희 선수가 아직 정확히 어떤 경로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역학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선수단.
두산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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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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