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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7-06 12:4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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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로 7일 출국, 12일 귀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창립 제71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출처: 한국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부터 10일까지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베니스로 떠난다.파워볼실시간

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7일 출국해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후 12일 귀국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작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후 이 총재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 회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첫 해외 출장인 셈이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을 완료했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전망, 안정적인 회복 방안, 기후 관련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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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시영. 스포츠동아DB

최고구속 150㎞에 달하는 속구에 각도 큰 포크볼,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를 뻥뻥 맞았다. ‘적장’ 입장에선 연이은 득점이 기분 좋으면서도 한 명의 야구인으로서 ‘왜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박시영(32·KT 위즈)의 반전은 KBO리그 최고의 피치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강철 감독을 만나며 시작됐다.

박시영은 4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 구원등판해 4타자 상대로 4삼진 1.1이닝 퍼펙트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주목할 점은 구종. 21구를 던졌는데 모든 공이 슬라이더였다. 보여주는 용도의 속구 한 개조차 없었다. 이튿날인 5일 만난 이강철 감독은 박시영 얘기가 나오자 너털웃음을 지으며 “벤치의 사인은 아니었다. 오히려 포수였던 (장)성우가 속구 사인을 내도 (박)시영이가 고개를 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2~3이닝 던진 게 아니다. 한 팀과 계속 만나는 것도 아니다. 가장 좋은 공을 짧게 보여주기엔 오히려 효과적인 투구였다”고 칭찬했다.

박시영은 올 시즌에 앞서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부터 빠른 공을 앞세워 주목을 받았으나 언제나 알을 깨지 못했다. 지난해 36경기서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ERA) 8.01을 기록하며 자리가 없었다. 이강철 감독도 롯데 시절 박시영을 보며 “속구와 포크볼이 저렇게 좋은데 왜 맞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몇 번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감독이 상대팀에서 지켜본 박시영은 타자와 승부 초반에 속구로 카운트를 잡는 경향이 강했다. 스트라이크가 필요할 때 꺼내드는 카드 역시 대부분 속구. 자연히 타자들은 속구에 타이밍을 맞추고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 감독도 박시영이 KT에 합류한 뒤 투구 패턴을 지켜보고 대화를 나누며 이를 파악했다.

올 시즌 박시영의 투구 구사율을 살펴보면 포심 40.2%, 슬라이더 43.4%에 달한다. 지난해 포심 38.4%, 슬라이더 19.5%, 포크볼 32.3%에서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한 것. 쉽게 말해 ‘좋은 공을 갖고 불리하게 몰리던’ 박시영에게 기술적 변화는 없었다.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투구 패턴과 구사율의 변화. 즉 피치 디자인이 지금의 박시영을 만든 것이다. 이 감독은 “이제 내가 속구를 던지라고 해도 안 던진다”며 웃었다. 이 감독은 투수코치 시절부터 KT 지휘봉을 잡은 후까지 피치 디자인으로 여러 투수들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14경기서 1승3홀드, ERA 1.15. 새로운 디자인을 거친 박시영은 필승조 자원으로 성장했고, KT 불펜은 양과 질 모두 한 층 더 두꺼워졌다. 무리한 기술적 교정 없이 패턴의 변화만으로도 선수는 충분히 달라진다. 박시영은 또 하나의 증거다.

수원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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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약속"

허태정 "K-바이오 랩 허브 유치 꼭 필요한 사업"

뉴시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전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1.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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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뉴시스] 윤해리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일 전통적인 캐스팅 보터인 충청권을 방문해 기상청 등 4개 기관의 대전 이전 지원을 약속하며 중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과 충청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선도할 핵심 동력원"이라며 "대덕특구를 기초과학에서부터 융복합 알엔디(R&D) 한국형 뉴딜 등 기술과학 전문화를 주도하는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가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관련해 많은 대전 시민이 허탈하고 실망한 것 알고 있다.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4개 기관 이전 문제 차질없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새로운 기상청 연구소를 지을 때 탈탄소 친환경 건물로 짓기 위한 예산 문제를 기획재정부와 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 중이고 지난 4일 충청권에서 첫 국민면접을 했다. 대전과 충청 마음을 잡아야 2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전과 충청 이름으로 민주정부 4기 창출 문을 열 수 있도록 국민 선거인단 모집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가장 중요한 현안인 K-바이오 랩 허브는 단순히 대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바이오랩허브 사업을 중소벤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기 때문에 대전에 꼭 필요한 일이고 반드시 해야할 사업"이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K-바이오랩허브 구축 사업은 대전시가 보스턴을 벤치마킹해 사업을 구상하고 구체화한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평가한다. 지역간 갈등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공정한 행정이 될 수있도록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충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 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방사광가속기 사업부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날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대전을 방문해 '윤석열이 듣습니다' 첫 민생 행보를 시작한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의 충청권 방문은 부친의 고향이 충남 논산인 윤 전 총장의 중원 표심 잡기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맞불 성격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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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 백신 접종소에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줄을 섰다./AP 연합뉴스
인도 한 백신 접종소에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줄을 섰다./AP 연합뉴스

백신을 접종한 줄 알았던 수천명의 인도 사람들이 가짜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일이 일어났다고 5일(현지 시각) CNN이 보도했다. 인도 수사 당국은 이날 가짜 코로나 백신을 판매, 접종해 온 의사와 의료진 등 일당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뭄바이 근처에서 최소 12차례의 가짜 예방 접종을 열고, 모두 식염수를 백신이라 속여 주입해 왔다. 이로 인해 최소 2500명의 사람들이 가짜 백신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짜 백신을 주입한 일당은 백신을 돈을 받고 팔아 총 2만8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가짜 증명서, 주사용 유리용기, 주사기 등을 공급받기 위해 병원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4명이 이 사건에 연루돼 사기,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뭄바이 고등 법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말 충격적”이라며 “사람들이 더 이상 속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다.

인도는 현재 인구의 20.8%에 해당하는 약 2억 8000만명이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2회 모두 접종한 경우도 6200만회에 달한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하루 4만 4000여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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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cat@chosun.com
테슬라 '점거 수수료' 둘러싼 논란
차주들 "관련 내용 고지 못받았다" 주장
사측 "첫번째 수수료 발생건은 면제 조치"
테슬라 전기차 슈퍼차저./ 사진=한국경제신문DB

테슬라 전기차 슈퍼차저./ 사진=한국경제신문DB

테슬라 차주 A씨는 최근 전기차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충전 비용으로 8만원 이상이 결제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예상치 못한 금액이 부과되자 A씨는 곧바로 테슬라 측에 문의했다. 테슬라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점거 수수료'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점거 수수료'를 둘러싸고 A씨를 비롯한 일부 차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점거 수수료란 충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차를 옮기지 않을 때 부과되는 벌금 성격의 수수료다.

충전 완료 후 5분 이상 충전기를 점거할 경우 부과된다. 수수료는 분당 500원이다. '슈퍼차저' 충전기가 과반 사용 중일 때 한해 과금되며 모든 충전기가 이용 중이라면 청구액은 2배(분당 1000원)로 뛴다. 게다가 수수료에 상한액이 없어 빠르게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으면 점거 시간만큼 고스란히 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슈퍼차저 평생 무료 혜택 고객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는 점거 수수료 제도를 이전부터 운영해 왔다. 미국은 분당 0.5달러(약 565원)를 부과한다.

차주들은 구매 당시는 물론 이후에도 '점거 수수료'와 관련해 직접적 고지(이메일·문자메시지)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테슬라가 점거와 관련된 고지 및 경고를 문자나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충분히 할 수 있었지만 미필적으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점거 수수료 제도를 도입했다. 충전 방해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테슬라는 작년 점거 수수료 시행을 앞두고 문자 등을 통해 차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그러나 이후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점거 수수료에 대한 내용을 별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명시한 게 전부였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 측은 "구매 과정에서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고객분들께 알리기는 어렵다"며 "다만 고객들이 슈퍼차저를 이용하려면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계정에 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데, 이때 점거 수수료 내용이 담긴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동의란에 체크한 고객은 점거 수수료 내용을 인지했다고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차주에게 책임이 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통상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는 사람은 드물다는 점에서 차주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테슬라는 이를 감안해 "첫 번째 점거 수수료 발생 건에 대해서는 면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전 도중 '점거 수수료'에 대해 별도 경고 알림을 하지 않는 데 대해선 "테슬라 앱을 통해 충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테슬라는 충전이 거의 완료되거나 충전이 완전히 끝났을 때 개별 알림을 전송한다고 안내했다. 동행복권파워볼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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