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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12-23 15:02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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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사과해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윤희숙 의원.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지시했다는 청와대의 설명에 야당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을 소홀히 다뤄도 되느냐”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파워볼엔트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께서 12차례나 백신의 중요성을 말한 기록을 청와대가 밝혔다”며 “지시받은 청와대 수석과 부처 장관들은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시사항을 이리 소홀히 다뤄도 되는가”라며 “이런 수석·장관이라면 경질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서면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및 물량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지시 13건을 공개했다. 일부 언론과 야권 등에서 백신 확보 속도를 두고 문 대통령의 책임을 묻자 반박 차원에서 내놓은 것이다.




성 의원은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습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한 말”이라며 “언론·야당 탓 말고 ‘백신 못 구해 죄송하다’고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역시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백신 확보를 여러 차례 지시했다는 깨알 정보를 청와대가 열심히 내세우고 있는 모양”이라며 “대통령이 열 번도 넘게 지시해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말을 안 들어먹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냐”고 비꼬았다.

이어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이다. 장관은 잘못에 대해 대통령에게 책임을 지고 정부의 궁극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국민에게 져야 한다”면서 “국민에게 불안과 실망을 줬으면 정부의 수장이 사과하고, 앞으로의 대응 경로를 제시하며 불안을 잠재워야 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페이스북 캡처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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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국어원, 1년 동안 145개 외국용어 다듬어
뉴 노멀→새 기준, 롱폼→긴 영상 등으로 대체해


[서울경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올 한해 쉬운 우리 말로 다듬은 용어 중 국민들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용어는 ‘언택트 서비스 →비대면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뤄지는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언택트보다는 비대면이 훨씬 쉽게 이해된다는 점에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차원에서 올 한해 다듬은 말은 모두 145개다. 새로 유입된 외국 용어 중 널리 퍼지기 전에 쉬운 우리말을 찾아 대체어를 제안하는 일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해당 사업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주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 용어를 다듬을 필요가 있는지, 대체어가 적절한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올해 선정한 다듬은 말 중 ‘비대면 서비스’ ‘새 기준, 새 일상(뉴 노멀)’, ‘긴 영상, 긴 형식(롱 폼)’이 각각 99.4%로 적절성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또 이해하기 어려워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평가를 받은 용어 1위는 ‘메가 리전’(76.7%)이었다. ‘메가 리전’은 교통-물류 등 사회 기반 시설을 공유하고 경제·산업적 연계가 긴밀한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도시 연결 권역을 뜻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이 용어를 ‘초거대 도시 연결권’으로 다듬어 발표했다. 이 밖에 ‘프롭테크(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정보산업기술)’와 ‘애자일 조직(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 문화)’도 바꿀 필요가 높은 외국 용어로 꼽혔고, 각각 ‘부동산 정보 기술’과 ‘탄력 조직’으로 대체됐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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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상한가
TCC스틸 18% 급등

LG전자 사옥.
[서울경제] LG전자가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나서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사들의 주가도 뛰고 있다. 특히 LG그룹의 계열사인 LG화학의 납품업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아알미늄(006110)은 상승제한폭(29.55%)까지 오른 1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TCC스틸(002710)(18.17%), 해성디에스(195870)(8.48%), 삼화콘덴서(001820)(6.51%), S&T모티브(064960)(6.42%) 등이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상승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배터리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을 포함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 등 전기차 배터리 3사에 납품 중이다. 이 중 매출의 절반 이상은 LG화학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LG그룹의 전기차 부품 사업 확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상황이다. TCC스틸은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국내에서 독점 납품하고 있다.

차량용 부품 업체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성디에스는 차량용 부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제작하며, 삼화콘덴서는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주요고객사로 LG전자와 LG이노텍을 보유하고 있다. S&T모티브는 최근 현대트랜시스에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의 ‘전동식 오일펌프’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공급을 늘리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이날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 중 일부인 전기차 부품 및 배터리·배터리팩 부품 관련 사업 분할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지분 49%를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오스트리아 계열사에 처분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약 5,016억 원 규모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은 매출액 기준 글로벌 5~6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자동차 부품사로 BMW와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인천과 중국의 난징 공장을 통해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전기주행 시스템 등을 생산하게 된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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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경쟁·글로벌도 강화..실시간 금융지표 현황 시스템도 구축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파이낸셜뉴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임직원의 비위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기금운용본부 운용역들이 대마초를 흡입하는 등 기강해이 문제가 잇따르자 대국민 사과 이후 3개월 만에 나온 조직쇄신책이다. 더불어 해외투자를 위해 투자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해외사무소로 인력을 배치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민연금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비위행위에는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성비위나 금품수수 등 6대 비위행위는 정도가 중한 경우 1회만 위반하더라도 해임 이상으로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6대 비위행위는 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채용 비위, 음주운전, 마약 등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7월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운용역 4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을 적발해 해임 조치한 바 있다.

그는 “징계처분 결과는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징계자에 대한 승진과 성과급 지급 제한 등의 조치도 강화하겠다”며 “비위 면직자는 권익위 시스템에 등재하고 재취업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비위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조직의 상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부 경쟁을 통한 전문성도 강화한다. 기본급 인상 시 차등 폭을 기존의 3배에서 5배로 확대하고, 성과급 배분에서 현재 8대2인 조직과 개인 성과 비율을 6대4로 조정해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글로벌 전문성도 강화한다. 국민연금은 향후 5년간 전체 기금의 과반인 55%까지 해외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국민연금의 전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금액으로는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급증하는 해외투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금운용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해외사무소를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투자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해외사무소로 인력을 전진 배치하겠다”고 전했다.

해외 유수 연기금이나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금운용 시스템과 관련 김 이사장은 “해외투자 확대에 맞춰 다중통화관리 등 투자지원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중요 투자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표와 포트폴리오 실시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 채널을 확충해 공단 방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연금보험료 추납과 반납 신청을 향후 5년간 50%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상 장애진단 비중도 60%까지 늘려 거동이 힘든 장애인이 공단 자문의사를 방문하는 불편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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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MZ세대에겐 '소비=즐거움'…유통업계, 지속적으로 '쓸모없는 선물' 공략 이어질듯]


카카오톡 선물하기 '쓸모없는 선물' 카테고리에서 판매 중인 '트럼프 머리카락 양말'/사진=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가 매출의 대부분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벌어들이며 빠르게 덩치를 키우고 있다. 명품, 리빙 등으로 취급물품을 다양화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쓸모 없는 선물'로 MZ(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공략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쓸모없는 선물'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본래 '남다른 선물' 테마 안에서 운영하던 것을 개별 카테고리화한 것이다.

'쓸모없는 선물' 카테고리에는 △트럼프 머리털 달린 양말 △바지 속 짐승 한마리 팬티 △슈렉 뜨개질 모자 △대형 소주잔 △콩나물 키우기 세트 등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이색적이고 기발한 아이템들이 모여있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는 '쓸모 없는 선물'을 주고받는 게 일종의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11번가도 지난 18일 MZ세대를 겨냥해 '쓸데없는 선물하기' 기획전을 마련, 가짜 팔 깁스, 모형 핸드폰, 앞뒤 디자인이 똑같은 '양면 셔츠' 등 이색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이처럼 유행이 이어지자 카카오커머스도 MZ세대를 사로 잡기 위해 '쓸모 없는 선물' 카테고리를 신설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카카오커머스는 MZ세대가 관심있어할만한 카테고리를 신설하면서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다. 지난 2월엔 '명품 선물' 카테고리를 론칭한 것도 명품 구매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것이다. 카카오커머스는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샤넬, 로라메르시에 등 현재까지 총 100개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쓸모 없어 보이는 것을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는 걸 캐치했고, MZ세대 공략을 위해 새로이 카테고리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시대 연말 선물 수요가 온라인으로 이동한 만큼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FX시티

카카오커머스가 MZ세대 공략에 나선 건 이들이 소비를 놀이처럼 여기며, 플렉스를 즐기는 만큼 구매력도 무시할 수 없는 정도라서다. 특히 이들이 결국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이들 구미에 맞추는 게 미래 성장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쓸모없는 선물' 카테고리.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문화와 언택트 선물하기 문화 확산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쓸모 없는 선물'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은 대부분 소비자들이 다이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모 없는 선물'을 구매했지만, 이 같은 수요가 온라인으로 다수 이동할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언택트로 선물을 많이 주고 받기에 MZ세대가 '쓸모 없는 선물' 주고받기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쓸모없는 선물 교환'은 MZ세대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 행위 중 하나로, 당분간 지속될 소비 트렌드라고 분석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제품은 고유의 쓸모를 가지고 있어 쓸모 없는 물건을 구매하기는 사실 어려운 일"이라면서 "MZ세대는 게임을 즐기는 세대라, 일종의 도전 정신을 가지고 '가장 쓸모 없는 물건을 구매'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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