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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08 14:4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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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김민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중학생 성희롱 발언 및 19금 폭탄주 장면으로 물의킨 김민아가 SNS 복귀 시동을 걸어 화제다.

김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셀카 말고 #멍셀카 모음"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게시물 이후 약 8주 만에 새로운 셀카를 공개한 김민아이지만, 그의 셀카 공개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그가 19금 개인기로 논란이 된지 단 3주 만에 SNS 복귀 시동을 걸었기 때문.

김민아는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면하우스' 녹화 도중 영화 '내부자들' 속 이경영의 19금 폭탄주 장면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이는 국회의원의 문란한 실상을 묘사한 것으로, 수위가 높은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갑작스러운 19금 개인기에 제작진은 '세상에'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전체관람가임에도 불구, 김민아의 묘사가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단순 패러디에 불구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미 김민아가 한차례 중학생 성희롱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적이 있던 바, 김민아의 행동은 단순한 패러디로 비춰지긴 어려웠다.




김민아는 앞서 지난해 5월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채널 '왓더빽 시즌2' 영상에서 중학생 A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김민아는 "혼자 있을 때 뭘 하냐"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에너지를 어디에 푸느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는 발언을 쏟아냈고, 논란이 되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김민아는 같은해 7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신 반복하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민아는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학생과 가족분들께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민아는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예전의 19금 캐릭터로 돌아가며 계속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이번 논란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김민아가 처음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건 선을 넘는 토크와 솔직한 입담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민아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출연하며 19금 토크가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왔다. 1년 내 두 차례 간 같은 이유로 입방아에 오른 김민아. 이젠 선을 지키면서 자신의 매력을 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그다.파워볼엔트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민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왜냐맨 하우스']
주호영 "승리에 도취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
홍문표 "자만 대신 당 스스로 새로운 변화해야"
오신환 "중도보수 아우르는 야권 재편 필요"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문광호 기자 = 4·7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8일 당 내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대신 '혁신',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거 다음날 오전에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이번 선거,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뻐서 지지한 게 아니라 민주당과 현 정권이 워낙 민심과 어긋나는 폭정을 해 심판한 것"이라며 "승리에 도취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라는 충고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성난 민심이 지금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 당의 혁신 그리고 야권의 대통합"이라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힘을 야권 대통합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적었다.

4선 김기현 의원은 의총에서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에 표를 주신 유권자의 표심은 '유보적 지지'였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시켜 수권정당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3선 박대출 의원은 "참신한 지도부로 정권교체를 위한 큰 집을 지어야 한다"며 "새 지도부는 꼰대는 안 된다. 대선주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위한 플랫폼 리더십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3선 김태호 의원은 "국민의힘이 아닌 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중엄한 심판이었다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통합의 자세로 정권 창출을 위해 각자 비전과 계획을 당 안으로 모아가야 할 시간이라 생각한다. 윤석열 안철수 홍준표 당에 다 들어와야 한다. 당에서 다 그분들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4선 홍문표 의원은 TBS라디오에 출연해 "선거라는 건 항상 승패가 엇갈리는 건데 여기에 만족하거나 자만해서는 안 된다"며 "조용하게 새로운 변화를 스스로 하는 것이 우리 당이 해야 할 일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1.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1.04.08. photo@newsis.com
오신환 전 의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폐기처분 직전까지 갔던 이 정당이 이제 마지막으로 다시 기사회생할 수 있는 그런 용기와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도 "국민의힘은 왜 정치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만약에 정권을 다시 찾아오게 되면 국민들에게 무엇을 해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앞으로 더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주력해야 될 것"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야권 재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근식 당 비전전략실장은 MBC라디오에 "우리가 오만하거나 자만하고 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보선 승리를 내년 대선에 더 중요한 정권교체 승리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욱더 가혹한 우리 당 내부에 변화 혁신"을 과제로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지도부 재편의 과정이나 야권 재편 전체 과정, 그리고 아직은 당 밖에 있는 윤석열 총장의 결합 문제, 이런 것들이 중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 점잖고 품격 있는 모습, 그리고 합리적인 모습으로 정리가 돼야 된다"고 덧붙였다.

5선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내년 대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범야권의 진지로 변모해야 한다"며 "안철수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금태섭 모두를 끌어안고 내년 3월의 대회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10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국민의힘은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투성"이라며 "국민의힘은 새로운 정권을 감당할 수권정당으로, 국민경제를 책임지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더욱 철저한 자기혁신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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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스플릿 '퍼스트팀' 수상자들. 라이엇 게임즈
LCK 스프링 스플릿 '퍼스트팀' 수상자들. 라이엇 게임즈

[쿠키뉴스] 문대찬, 강한결, 김찬홍 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어워드’ 결과가 6일 발표됐습니다. LCK 어워드는 각 시즌마다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선정,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도입된 시상 제도입니다. 아직까지 마땅한 시상식이 없는 LCK의 상황에서, LCK 어워드 수상 이력은 선수의 가치 및 커리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잖은 무게를 지닙니다. 따라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퍼스트팀’과 리그 최고의 선수를 기리는 MVP 투표는 신중함을 요합니다.
LCK 정기 취재 매체인 쿠키뉴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투표권 한 장을 부여 받았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투표에 임하기 위해 세 명의 기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습니다.

우리 매체는 나름의 기준을 정했습니다. 기량의 우월을 쉬이 가리지 못하는 경우 팀 성적에 가산을 뒀습니다. 선수의 팀 내 비중, 포지션 경쟁자와의 상대전적 등도 고려했습니다. 팀 게임, 그리고 시상의 특성상 인게임적 지표로만 투표를 할 수 없기에 주관을 아예 배제할 순 없었습니다.

LCK 어워드 결과를 놓고 팬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압니다. 만족스러운 대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려 쿠키뉴스의 투표 근거와 배경을 전하고자 합니다.
'칸' 김동하. 담원 게이밍 기아

'칸' 김동하. 담원 게이밍 기아
◇ 탑라이너
1위 표 : 담원 기아 ‘칸’ 김동하
2위 표 : 젠지e스포츠 ‘라스칼’ 김광희
3위 표 : DRX ‘킹겐’ 황성훈
4위 표 : 리브 샌드박스 ‘서밋’ 박우태
5위 표 : 한화생명e스포츠 ‘모건’ 박기태

1위 표를 던지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은퇴를 결심했다가 올 시즌 담원 기아에 합류한 김동하는 ‘너구리’ 장하권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올 시즌 담원 기아가 보다 단단한 팀으로 성장한 것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 김동하가 합류한 덕이 크다고 봤습니다. 김동하의 개인 지표도 상당히 좋습니다. ‘사이온’ 등을 꺼내 탑 메타를 선도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2위 표에 앞서 김광희와 황성훈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김광희는 막바지 다소 흔들렸지만 1라운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더 성장한 그는 젠지 초반 상승세의 주역이었습니다. 2라운드 막바지 젠지가 담원 기아를 잡는 등 폼을 끌어올린 것도 김광희의 부활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봤습니다. 황성훈의 경우엔 매우 지표가 뛰어났습니다. 15분 골드 지표, 크립스코어(CS) 지표 모두 상위권이고 킬 관여율과 팀 내 대미지 비중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젠지가 올 시즌 2위를 기록한 것에 가산을 줬습니다.

소속팀 리브 샌드박스는 하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박우태는 상위권 탑라이너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라인전 지표도 매우 훌륭하고, 팀 내 비중도 높습니다. 리브의 막바지 스퍼트 중심에는 박우태가 있었습니다. 다음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박기태는 초반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후 단단한 게임 운영으로 한화생명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고 판단, 5위 표를 던졌습니다.

'캐니언' 김건부. 담원 게이밍 기아

'캐니언' 김건부. 담원 게이밍 기아

◇ 정글
1위 표 :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
2위 표 : DRX ‘표식’ 홍창현
3위 표 : 농심 레드포스 ‘피넛’ 한왕호
4위 표 : 젠지e스포츠 ‘클리드’ 김태민
5위 표 : T1 ‘엘림’ 최엘림

정글러 역시 최고의 선수를 뽑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김건부 만큼 안정적이고 파괴적인 정글러는 없습니다. 경쟁자를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선수입니다.

홍창현 선수는 팀 내 대미지 비중, 킬 관여율에서 높은 지표를 갖고 있는 정글러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올 시즌 리그의 메타를 선도했다는 데 매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그의 첫 ‘우디르’ 플레이는 LCK와 더불어 세계 각 리그 정글러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믿습니다. 이밖에도 2년차 신인에 불과한 그가 신예 선수들을 이끌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왕호와 김태민을 놓고는 고민이 깊었습니다. 소속팀 젠지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김태민은 올 시즌 각종 개인 지표에서는 중위권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무난한 활약을 보여준 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를 향한 기대치는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한왕호는 ‘역시넛신’이라는 칭호답게 팀 내에서 높은 비중과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각종 지표도 리그 상위권입니다. 소속팀인 농심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에, 팀 성적에서도 큰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엘림의 경우는 경기 출전 수가 22경기로 적지만 나쁘지 않은 지표를 보여줍니다. KDA가 6.8로 가장 높고, 초반 골드 보유량에서도 상대 정글러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등 초반 변수 창출에 능했습니다. 후반 집중력과, 성장 대비 활약상이 아쉬웠다는 점이 발목을 잡지만 불규칙한 출전 기회에도 가장 기복이 적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한 번도 풀타임을 치르지 못한 어린 선수이지만, 군데군데 노련한 모습을 보인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쵸비' 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

'쵸비' 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

◇ 미드라이너
1위 표 :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2위 표 : 한화생명e스포츠 ‘쵸비’ 정지훈
3위 표 : 젠지e스포츠 ‘비디디’ 곽보성
4위 표 : T1 ‘페이커’ 이상혁
5위 표 : 리브 샌드박스 ‘페이트’ 유수혁

허수와 정지훈은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선수들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1위 표를 받을 선수를 정하기 수월했습니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의 허수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올 시즌의 허수는 완성형 미드라이너에 가까웠습니다. 라인전이면 라인전, 운영이면 운영. 자신이 원하는 대로 협곡을 주물렀습니다. 이상혁의 뒤를 이을 차세대 LCK 스타는 허수가 될 것이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정지훈은 미드라이너의 낭만 그 자체입니다. 그에게 슈퍼 캐리는 하루 한끼 식사처럼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올 시즌 그가 없었다면 한화생명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은 매우 힘든 여정이 됐을 겁니다.

곽보성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 한 미드라이너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개인 퍼포먼스, 팀 성적 등을 감안했습니다. 이상혁은 여전히 자신이 건재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팀을 위기로부터 건져냈습니다. 지표도 상위권 미드라이너에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유수혁은 우리 매체가 올 시즌 가장 주목한 미드라이너 중 한 명입니다. KDA, 팀 내 대미지 비중, 킬 관여율, 15분 골드 지표 등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라있습니다. 소속팀 리브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면 허수, 정지훈, 곽보성 등과 어깨를 견줄 만한 선수로 분류했을 겁니다.
'룰러' 박재혁

'룰러' 박재혁
◇ 원거리딜러

1위 표 :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
2위 표 : 담원 기아 ‘고스트’ 장용준
3위 표 : T1 ‘테디’ 박진성
4위 표 : 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
5위 표 : 농심 레드포스 ‘덕담’ 서대길

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가장 고민이 깊었던 분야였습니다.

1위 표와 2위표, 3위 표와 4위 표를 놓고 세 명의 기자가 수분을 토론했습니다. 장용준과 박재혁은 각각 1, 2위 팀에 속한 선수들인 만큼 팀 성적에 의한 가산으로만 우열을 가리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대전적도 1대 1, 세트 스코어 역시 3대 3로 동일해 이 부분도 변별력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표 역시 초반은 박재혁이, 후반에는 장용준이 강점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포지션보다 주관적인 관점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논의 끝에 내부에서 다수결로 주인공을 가리기로 결정, 박재혁이 2표, 장용준이 1표를 받아 ‘퍼스트팀’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박진성과 김혁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박진성이 시즌 중후반 보여준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습니다. KDA, 분당 골드 획득, 팀 내 대미지 비중, 킬 관여율, 분당 대미지 등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립니다. 올 시즌 출전 경기수가 20회에 불가하다는 점에서 1, 2위 표를 받지 못했지만 김혁규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기록한 점을 들어 3위 표의 주인공으로 낙점했습니다. 김혁규는 한화생명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선수지만 2라운드 들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인 점이 아쉬웠습니다.

서대길은 올 시즌 가장 일취월장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서대길이 없었다면 농심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었을 겁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케리아' 류민석. T1

'케리아' 류민석. T1
◇ 서포터

1위표 : T1 ‘케리아’ 류민석
2위표 : 담원 기아 ‘베릴’ 조건희
3위표 : 한화생명e스포츠 ‘뷔스타’ 오효성
4위표 : 젠지e스포츠 ‘라이프’ 김정민
5위표 : 농심 레드포스 ‘켈린’ 김형규

올 시즌 류민석은 ‘역천괴(역대급천재괴물)’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순간적인 변수 창출 능력, 이니쉬 능력이 발군이었습니다. T1의 팀 사정상 합을 맞추는 동료들의 면면이 지속적으로 변함에도 불구하고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T1이 올 시즌 바텀 중심의 게임을 펼칠 수 있었던 건 류민석의 덕이 컸다고 봅니다. ‘플레이 오브 더 게임(POG)’ 포인트도 조건희 보다 앞서 있고, 각종 지표에서도 뛰어난 수치를 보여준 점에 1위 표를 던졌습니다.

비록 2위 표를 받았지만 조건희 역시 창의적인 플레이를 수차례 보여줬습니다. 그는 담원 기아의 ‘가속 엔진’입니다. 그의 발이 풀리면 게임이 걷잡을 수 없이 담원 기아의 분위기로 흐른다는 것을 올 시즌에도 보여줬습니다. 다만 후반기 퍼포먼스에서 다소 아쉬웠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오효성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렐’의 숙련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불리한 경기를 과감한 이니쉬로 반전시키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험만 더 쌓인다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파 서포터’로 통하는 김정민의 경우 올 시즌 메타 변화로 인해 ‘세트’ 등의 시그니처픽을 자주 사용하지 못해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팀 성적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위에 열거한 서포터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몰라보게 성장한 김형규는 올 시즌 농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습니다.
'쇼메이커' 허수. 담원 게이밍 기아

'쇼메이커' 허수. 담원 게이밍 기아
◇ MVP

1위 표 :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2위 표 : 담원 기아 ‘칸’ 김동하
3위 표 :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
4위 표 : 한화생명 ‘쵸비’ 정지훈
5위표 : T1 ‘케리아’ 류민석

MVP는 반드시 우승팀에서 배출돼야 한다고 봤습니다. 쿠키뉴스는 메타를 떠나 LoL은 결국 ‘미드 게임’이라고 봅니다. 좋은 정글러 역시 좋은 미드라이너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허수에게 표를 던진 이유입니다. 2위 표의 주인공으로 김동하를 선택한 것은 그가 장하권의 이적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았고, 팀 내·외적으로 걸출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김건부 역시 이에 못지않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2명의 기자가 김동하의 손을 들어줘 3위에 자리했습니다.

정지훈은 ‘퍼스트팀’에 들지 못했지만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차례의 원 맨 캐리로 한화생명에게 승리를 안겨준 점도 높게 평가합니다. 류민석은 5위 표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T1이 시즌을 4위로 마감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큰 기복 없이, 빈번하게 슈퍼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파워사다리

mdc0504@kukinews.com

"잘 던진 류현진, 토론토 타자들 아무것도 못해"
류현진, 8일 텍사스전 7이닝 2실점에도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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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7이닝 7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이 1-2로 지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2021.04.08.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패전 투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호평이 쏟아졌다. 그만큼 잘 던지고도 졌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하나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맞았지만 삼진도 7개를 잡아냈다. 사사구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위력적인 투구에도 토론토는 1-2로 졌다. 타선이 단 1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면서 에이스를 돕지 못했다.

류현진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이날 경기에 대해 "토론토 타선이 류현진의 승리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그만큼 토론토의 패배에도 류현진의 호투가 눈에 띄었단 의미다.

매체는 "류현진은 충분함 이상으로 잘 던졌다. 초반 위기가 있었지만 7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토론토 타선은 침묵에 빠졌다.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적시타를 때리지 못했다"고 적었다.

CBS스포츠도 "류현진이 못 던진 게 아니다. 토론토의 공격은 텍사스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류현진은 운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은 체인지업과 커터, 포심 패스트볼, 커브 등으로 17번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거의 항상 그렇듯 제구는 완벽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에스파에스파의 한 팬이 에스파를 위한 선물을 가진 채 사라졌다.




6일 디시인사이드 에스파 윈터 갤러리에 팬 서포트의 부총대를 맡고 있는 A씨가 올린 글이 화제다. 서포트 총대란 '연예인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동구매의 총 책임자'를 의미한다. A씨는 '일단 서포트 관련하여 늦게 답변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운을 떼며 '총대를 맡고 있던 B씨가 서포트 선물을 전달을 하기로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총대가 미성년자였어서 계좌는 부총대인 제 계좌로 사용을 했고 선물 주문할 때 모든 주소를 총대 주소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선물이 도착했을 확인 연락을 부탁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연락이 힘들다고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A씨는 '3월 13일에 모든 서포트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으나 메세지북이 완성되지 않아서 3월 13일과 3월 27일 2번을 걸쳐서 나눠서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서포트 선물 전달은 부총대인 저랑 총대가 같이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총대가 부모님차로 이동해서 혼자 전달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총대 혼자 진행을 하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A씨는 'B씨는 1차 선물 전달 때에는 보안을 이유로 확인 사진을 보내지 않았고, 2차 선물 전달 때에는 박스채로 있는 사진만 보내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전 물품도 총대님이 주문과 보관을 모두 했으며 특전 실제 사진도 단 한장도 찍지 않았으며 배송도 하지 않아 서포트팀이 재촉해 연락했다. 그제서야 발송을 하겠다 연락을 받았으나 완벽하게 배송하지 않아 누락된 것들도 있었고, 누락된 것들은 처리하지도 않았다'라고 피해 사실을 밝혔다.


또 '서포트 팀이 요청한 구매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영수증이 없는 것도 있었고 금액이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총대님에게 해명 요청했으나 현재 총대는 모든 연락 수단을 차단하고 연락 두절이 됐다'고 잠적한 총대 B씨의 상황까지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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