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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4-21 08:1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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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ㆍ청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뇌물ㆍ청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전직 경찰관이 재직 당시 피의자들에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고 피해자 합의금까지 가로챈 혐의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뇌물수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경찰관 오모(45·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하고 2천4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서울의 한 경찰서 형사팀에서 근무하던 오씨는 2018년 7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사건 처리에 편의를 제공해주는 등의 명목으로 담당 사건 피의자와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총 2천4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오씨는 체포된 피의자에게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뒤 검찰에 송치해주는 조건으로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크레인 전도 사고로 기사가 숨진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에게 "내가 예전에 크레인 엎어진 것 수사를 했는데 그때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구속됐다"고 겁을 주며 금품을 요구해 50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특히 오씨는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지인에게 2천만원을 빌려주고 매달 5%의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인에게 "형편이 어려워 가지고 있는 돈을 조금이라도 불리고 싶으니 이 돈을 가져가서 이자를 받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오씨가 이자 명목으로 받은 돈이 경찰 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보고 뇌물죄를 적용했고, 재판부는 해당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오씨는 피해자가 이미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사건의 피의자에게 합의금으로 30만∼50만원씩 총 3차례에 걸쳐 11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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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고인이 직무와 관련해 범한 뇌물 수수와 사기 범행들로 인해 경찰의 직무집행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훼손됐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이 장기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별다른 징계 처분을 받지 않고 직무를 수행했고, 사기 범행의 피해자들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한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jae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우승후보’ LG트윈스 타선이 쉽게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해결사가 없다는 게 시즌 초반 LG의 고민으로 떠올랐다.

LG가 3연패에 빠졌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1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첫 맞대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LG는 NC다이노스, SSG랜더스, kt위즈와 함께 공동 1위에 머물렀다. NC는 2연패, SSG가 3연승, kt가 5연승으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구도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IA가 6-3으로 승리했다. LG 김현수가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IA가 6-3으로 승리했다. LG 김현수가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특히 LG는 이날도 타선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경기당 1점씩 만 뽑으며 루징시리즈에 그쳤던 LG다.
특히 이날 KIA전 타격은 자멸에 가까웠다. 병살타 4개로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1회초 선발 정찬헌이 최형우에게 투런포를 헌납하긴 했지만, 찬스는 많았다.

2회말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김민성의 우익수 플라이 후 유강남의 2루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3회말은 1점 따라갔지만, 사실 동점 내지는 역전도 가능했던 흐름이다. 정주현의 안타와 상대 포일, 오지환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홍창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로베르토 라모스의 안타로 1사 1, 2루. 여기서 김현수의 유격수 병살타로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4회말에도 1사 만루에서 정주현이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아섰다. 오지환의 타석에서는 3루 주자 채은성이 견제사 아웃당하며 이닝이 끝났다.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채은성은 손가락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됐다. 곧바로 이어진 5회초 KIA 공격에서 최형우가 정찬헌을 상대로 또 다시 투런홈런을 때렸다. KIA가 4-1로 달아났고, 분위기는 KIA쪽으로 넘어갔다.

7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정주현의 투수 병살타가 나왔다. 그러자 KIA는 8회초 1점을 더 보탰다. LG는 8회말에도 천금같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비록 홍창기의 투런포로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무사 1, 2루 찬스에서 이형종의 3루수 병살타. 김민성의 우전안타에 2루주자 김현수가 홈에서 아웃되며 추가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승부가 기운 9회말에도 1사 1, 2루 찬스를 놓쳤다.

실책도 3개나 나왔지만, 득점권에서 해결해줄 타자가 보이지 않는다. LG의 팀 득점권 타울은 이날 경기까지 0.197로 10개 구단 중 9위에 해당한다. 물론 팀타율도 하위원이다. 0.239로 뒤에서 세 반째다.

해결해 줘야 할 타자들의 득점권 타율도 심각하다. 3번에 주로 배치되는 김현수는 득점권 타율이 0.188이다. 2번타자와 4번타자를 오가는 라모스의 득점권 타율은 0.158이다. 채은성은 0.100이다. 그나마 라모스와 번갈아 2번과 4번을 오가는 이형종의 득점권 타율은 0.214로 2할대다.동행복권파워볼

찬스를 무산시킨 뒤에 실점하면서 흐름을 상대에게 넘겨주는 패턴이 LG 연패기간 동안 반복된다. 주축 타자들이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해결사 없이는 LG의 초반 스텝도 꼬일 수밖에 없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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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 투수 킹험이 수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11/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울지 않았어요."

지난 15일 라커룸에 들어간 닉 킹험(한화)은 깜짝 놀랐다. 동료들이 케이크를 준비해서 킹험을 맞이했다. 킹험은 하루 전날(14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KBO리그 첫 승을 거뒀다.

사연 많은 KBO리그 첫 승이었다. 킹험은 지난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2경기 출장 후 부상으로 방출됐다.

다시 오지 못할 것으로 생각됐지만, 한화가 손을 내밀었다. '건강한' 킹험은 KBO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킹험은 한화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마운드에서 증명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친정팀 SSG였다. 아쉬움이 있었다. 8일 SSG전에서 3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두 번째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홈 첫 경기인 20일 키움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까지 챙겼다.

멀리 돌아온 KBO리그의 첫 승. 동료들의 축하에 킹험은 "너무 따뜻하고 특별한 기분이었다. 아예 예상하지 못해 더욱 놀랐다"라며 "김진영이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냥 나는 외국인일 수 있는데, 이렇게 돌봐준 것이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울었나'라는 이야기에 킹험은 "울지는 않았다"고 부정했다. 이어 킹험은 "감동적이고 가슴이 따뜻해졌다. 울먹일 수는 있지만, 울지는 않았다"고 웃었다.

깜짝 파티 뿐 아니라 동료들은 그 자체로 킹험에게 힘을 줬다. 킹험은 "동료들의 활약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라며 "카펜터 뿐 아니라 장시환, 김민우가 던지는 것을 보면서 '잘했다. 나도 더 잘해야지'의 생각이 나곤 한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동기 부여가 되는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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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험은 "동료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힘이 난다'는 말은 꼭 해주고 싶었다"고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배우 이제훈이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모범택시’(연출 박준우)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라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등이 열연한다. 9일 첫 방송. 〈사진=SBS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6/
배우 이제훈이 몸을 사린다.


이제훈은 SBS 금토극 '모범택시'에서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를 연기하고 있다. 전 육사·특수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 출신으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인물이다.


드라마 특성상 액션신이 자주 나온다. 특히 이제훈은 2회와 4회에서 고난도까진 아니지만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액션신에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대역을 썼기 때문이다. 액션신을 앞두고 배우들이 대역을 쓰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모범택시'는 '대역까지 쓸 일인가' 싶은 장면이 많았다. 2회에서는 복면을 쓰고 나온 섀도우 캐릭터로 액션신을 선보였다. 가면을 쓴 사람은 실제 이제훈이 아닌 액션배우였다. 또한 4회 옥상에서 액션신은 이제훈이 직접 참여한 것도 있지만 조금만 동작이 커지면 대역으로 바뀌었다. 제작진도 웬만하면 이제훈과 비슷한 체격과 헤어스타일의 대역을 붙여줄 만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는게 티가 나도 너무 난다.

사진=SBS '모범택시'

이제훈이 직접하는 액션도 많이 어색하다. 근육질에 날렵한 체격을 가졌지만 몸을 쓸 때는 식염수에 젖은 탈지면처럼 축축 쳐진다. 그 무거운 몸으로 액션을 하려고 하니 자세가 안 나오고 완성도 높은 극의 흐름을 위해 영락없이 대역을 투입시킬 수 밖에 없다.

배우의 액션신 소화가 절대 필수는 아니다. 그러나 이제훈이 '모범택시'에서 회당 1억원을 웃도는 출연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지며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처음부터 액션물이라는 걸 알고 시작한 작품인데 고난도 액션이 아닌데 대역을 쓰는 건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2019년 '열혈사제' 김남길과 지난해 '앨리스' 주원 등은 90% 이상을 대역 없이 촬영에 임했다. 늑골이 다치고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결국 배우와 작품 모두 호평을 받았다. 이제훈도 액션신에서 작아지는 걸 알았는지 앞선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에서 카체이싱 장면에서 대역없이 진행했다는 말을 더 강조하고 있다.

드라마는 반응이 좋다. 첫 회, 가학적이라는 소수의 지적이 있었지만 통쾌한 내용으로 2회만에 여론을 뒤바꿨고 10.7%로 시작한 시청률은 단 4회만에 15.6%까지 치솟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의 박준우 PD와 웹툰을 원작으로, 매 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사이다 전개'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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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강지섭이 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보이스킹'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는 배우 강지섭, 홍경인의 새로운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섭은 자신을 "쓸데없이 고퀄리티 보이스를 가진 17년 차 배우"라고 소개하며 "보이스로 새로운 드라마를 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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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은 "진짜 계기는 사실 부모님 때문이다. 특히 아버지께서 1년 반 전에 위암이셨다. 지금은 치료 단계고, 거의 완쾌가 되셨다. 항상 트로트 방송을 보시면 문득 '우리 아들이 저기 나와서 노래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지난 2018년 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어 강지섭은 "제가 생각하는 '보이스킹' 목표는 매회이다. 매회 우승하자"라고 남다른 목표를 전했다.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열창한 강지섭은 1절이 끝날 때까지 3크라운을 받았다. 노래가 끝나갈 때 3크라운을 더 받은 강지섭은 6크라운으로 2라운드 진출을 극적으로 성공시켰다.

강지섭은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했지만 2크라운 정도를 예상했다. 끝나고 나니까 눌러져서 너무 놀랐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강지섭의 무대를 본 남진은 "무대에 많이 서신 분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감성이 깊었다. 다음 무대에서는 더 열심히 연습하셔서 더 좋은 무대, 더 좋은 노래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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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4년 차 배우 홍경인은 76년생 절친 모임 '용띠클럽'에게 먼저 '보이스킹' 도전 소식을 알렸지만 별 반응 없던 친구들에 서운해했다.

하지만 '용띠클럽' 홍경민은 "연기력도 남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탁월하지만 노래를 정말 잘한다", 장혁은 "저희 친구들보다 잘한다", 차태현은 "새로운 모습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영상 편지로 친구 홍경인을 응원했다.

홍경인은 부활의 '희야'로 올크라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노래로 상을 받아본 적 없는 홍경인은 "무리가 되겠지만 이왕 했으니까 왕관까지 가보도록 하겠다"라며 우승을 욕심했다.

이에 남진은 "이번에 데뷔해라"라며 홍경인에게 데뷔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자는 "목소리가 너무 맑아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차분하게 끝까지 잘해주셨다"라고 평가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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