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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5-21 08:0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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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 영웅 설익수 씨가 당시 회사 사장을 살리고 해고당했다고 털어놨다.

5월 20일 방송된 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2002년 비행기 사고에서 인명을 구조한 영웅 설익수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익수 씨는 “2002년 북경에서 오는 비행기를 탔다. 사업차 북경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안개가 짙었다. 안전벨트를 하라고 하더라. 압력이 느껴지면서 충돌했다”며 “압력이 위에서 누르니까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바닥에 달라붙었다. 옆에 서너 분이 더 계셨는데 사람이 없어졌다. 안 계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비행기가 산 속에 추락하며 166명 중 129명 사망, 생존자는 37명 뿐. 설익수 씨는 “앞에 계신 분 몸에 불이 붙었다. 정신없이 나왔다가 비행기 터진다고 사람들 업고 내려오고 그랬다. 그 때까지만 해도 비행기 두드리고 살려달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묘지 쪽으로 갔는데 비행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당시 설익수 씨는 아시아의 영웅으로 외신에도 보도됐지만 이어 그 사고 때문에 직장을 잃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익수 씨는 죽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고통을 호소할 수도 없었다고.

설익수 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벗어나는데 11년 걸렸다. 생존자들도 고통 받고 산다”며 “비행기 사고 날 때 제가 업어서 구한 사람이 회사 사장님이었다. 다음 날 살려줘서 고맙다고 전화가 왔다. 그런데 회사가 생긴 지 얼마 안 돼 퇴직처리를 하라고 하더라”고 산재 처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퇴사 당했다고 밝혔다.

설익수 씨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에 대한 배신 이런 게 있었다”면서도 “지금 생각해보면 잘 됐다. 그런 분들과는 빨리 손절하는 게 낫다”고 말하는 긍정적인 태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설익수 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역시 3년 전 술 담배를 끊으면서 탈출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캡처)동행복권파워볼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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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최혜진이 2패 위기에서 천금 같은 승리를 챙겼다.

최혜진은 5월20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두 번째 조별 리그에서 장수연과 맞붙어 2홀차로 이겼다.

1승1패. 자칫 이번에도 졌다면 2패로 패색이 짙을 뻔했다. 실제로 최혜진은 2라운드 전반 들어 1홀차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에서 매섭게 추격해 결국 장수연을 꺾고 귀한 1승을 챙겼다.

경기 후 최혜진은 "전체적으로 크게 실수한 건 많이 없었는데 찬스를 놓친 게 아쉬웠다. 또 초반에 흐름을 끌려가듯이 가서 후반에 퍼팅이 잘 떨어져서 샷감이 괜찮아지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내가 실수해서 타수를 잃은거라 실수한 것만 잊고, 다시 경기를 하려고 했다. 어제 같은 경우도 전반에 잘 안 됐지만 후반에 잘 풀린 게 있어서 편하게 끝까지 쳐보자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매치플레이였기 때문에 더 어려운 승부였다. 최혜진은 "매치플레이는 정말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아무리 많은 홀을 이기고 있어도 금세 뺏길 수 있다. 오늘은 마지막 파 퍼트 넣고나서야 '아, 이겼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최혜진은 최근 들어 성적이 썩 좋진 않다. KLPGA 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고,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서 7위로 컨디션을 되찾는 듯 하더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선 63위에 그쳤다.

그는 "어제 뿐만 아니라 최근에 경기 하면서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어제도 지긴 했지만 내가 못 쳐서 진 거라, 남은 날이라도 열심히 쳐보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다행히 승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어 "요즘 샷을 편하게 치는 느낌이 아니다보니 좀 더 불안하게 경기를 했다. 또 티샷 실수가 나오니 찬스가 많이 안 왔다"면서 "내일은 최민경 언니와 함께 한다. 최근 언니도 감이 좋다. 나도 최선을 다 해서 끝까지 플레이를 잘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사진=최혜진)

뉴스엔 한이정 yijung@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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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넉살이 지우고 싶은 흑역사 사진을 공개했다.

5월 20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래퍼 넉살, 던밀스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넉살에게 “지우고 싶은 순간이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넉살은 “정말 이 사진은...”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래, 김지민, 황보라가 모두 “저게 왜 저래?”라며 경악했고 넉살은 “지금 봐도 대단하다 이거”라며 “머리를 묶고 위에서 떨어지는 조명 아래에 있었다”고 사진을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김지민은 “기획사 대표 같다”고 말했고, 넉살은 “그것도 되게 탐욕스럽고 돈 밝히게 생겼다”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Joy ‘썰바이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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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놀라운 순위표가 공개됐다. 아스널이 후반기만 놓고 봤을 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체 2위에 올랐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의 후반기 성적이 인상적이다. 후반기만 따졌을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제치고 EPL 2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이 가정한 하반기는 지난 15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 23경기를 기준으로 한다. 리그 우승을 거머쥔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57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가운데 아스널은 23전 13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2위(승점 44점)에 올랐다. 3위 맨유(승점 42), 4위 첼시(승점 42)도 따돌린 놀라운 결과다.

반대로 1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를 전반기로따졌을 때 아스널은 14전 4승 2무 8패로 전체 15위(승점 14점)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부진했던 전반기가 상승세를 보여준 후반기 결과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아스널은 승점 58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도 물 건너간 상황.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지만 후반기 결과를 고려했을 때 아스널이 조용하지만 가파르게성장하고 있다는 지표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을 믿고 간다는 입장이다. 얼마 전 복수의 매체에선 아스널 수뇌부가 아르테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으며 전력 보강을 위해영입 자금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끝까지 아스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었다.

팬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한 팬은 "아스널이 정신없는 발전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면 타이틀 경쟁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팬은 "마치 팀이 진전된 것처럼 보이는 자료다"라며 비꼬기도 했다.

아스널은 오는 24일 브라이튼과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리 시 최고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브라이튼전 승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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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공모, 증오 중단에 전념"..68명 거리두기없이 행사 참석
바이든 뒤로 의원들 '바짝'..21일 한미정상회담 방역 주목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서명한 바이든 [AP=연합뉴스]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서명한 바이든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20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서명 자체도 의미가 있었지만 바이든 대통령 등 70명에 육박하는 참석자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도 이목을 끌었다. 흡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으로, 하루 뒤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어떤 수준의 방역 수칙이 적용될지 관심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을 통해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침묵은 공모다. 우리는 공모할 수 없다.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6명 등 8명의 희생자를 낸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와 분노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나의 메시지는 '우리가 여러분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증오를 멈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증오가 미국에 있을 자리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석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연단에서 법안 통과를 주도한 상·하원 의원들을 호명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해리스는 미국의 첫 남아시계 부통령이다.

그는 "상원의원이었던 작년 이맘때 동료의원들과 반(反)아시아계 정서의 고조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는데 당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사건은 1천100여건이었다"며 "지금은 6천600건을 넘겼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미 하원에서는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 대응에 초점을 맞춘 증오범죄방지법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달 말 상원도 통과했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이날 행사는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방지법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쳤다는 점 말고도 백악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도, 거리두기도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백악관에 따르면 행사에는 68명이 참석, 비교적 북적북적한 모습이 연출됐다. 바이든 대통령도 연설 이후 법안을 주도한 의원들을 불러 바로 뒤에 바짝 붙어 서게 하고는 서명했다.

마치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는 풍경이었다. 미국에서는 13일 백신을 접종한 경우 실내외 대부분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새 지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21일 백악관에서 있을 한미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마스크를 착용할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있었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백악관 회담에서 마스크를 두 겹 겹쳐 쓰고 나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4월 16일 스가 총리와 정상회담 하는 바이든 [교도=연합뉴스]

지난 4월 16일 스가 총리와 정상회담 하는 바이든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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