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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6-21 11:2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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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입해드려요"
"당일 급하게 돈 필요하신 분들 문의주세요"
"당일 비대면 꽁돈 10만원 가능!"

이런 식의 광고문구를 보고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보신 적 있다면, 적은 금액으로 돈이 필요한 청소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댈입'은 "10만원 빌려줄테니 일주일 뒤 18만 원 상환해달라"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소득이 없는 청소년 같은 경우 이런 대출이 눈에 번쩍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 '댈입'?…청소년 위협 불법대출 활개

'댈입'이 뭐냐고요. SNS에 뜨는 광고문구 중 하나인데요. '대리입금'의 준말입니다.

10만 원 빌려 일주일 뒤 18만 원 갚는 걸 별것 아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이자로 따지면 4,171%라는 살인적인 금리를 내는 겁니다. 법정 최저금리(24%)를 넘는 불법 사금융입니다.

아이돌 기획상품(굿즈)나 게임아이템 등을 구매하려는 청소년들에게 '대리입금'이라는 부드러운(?) 단어로 접근하는 식입니다. 이자는 '수고비'라고 하고, 늦으면 '지각비'를 내라고 하는 게 더 기막힙니다.

보통 상환을 일주일 연기하려면 10만 원의 20%인 2만 원만 내면 된다고도 합니다. 그렇게 몇 차례 상환이 연기되면, 또 다른 업체를 찾아 대출을 받고 첫 대출을 갚게 됩니다. 이제 또 돈을 구해야 하는 겁니다.

이게 '댈입' 같은 '불법 사금융'을 악순환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 '코로나' 이후 금융 약자 노린 불법대출 광고…24%↑

댈입 뿐만이 아닙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시민감시단과 제보 등을 통해 불법대출 광고를 수집했더니 눈에 띄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법대출광고는 29만 8,9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에 24만 288건이었는데, 24.4%가 증가한 겁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소득 감소 등을 겪은 금융 약자들을 상대로 불법대출 광고가 더욱 기승을 부린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이 전화번호 이용을 중지시키고, 게시글 삭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뢰하는 등 백방으로 나서지만, 근절은 어렵습니다.

불법대출 광고 방식이 변하고 있는 탓입니다.

■ 전화번호 이용중지? 번호 바꾸면 그만

불법대출 광고에 쓰인 전화번호로 전화해보신 적 있나요? 전화해보면 연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번호는 아주 짧게 쓰기 때문입니다. 광고 후 시간이 좀 지났다면 사용하지 않는 번호라고 나옵니다. 그런 번호는 보통 2~3주 정도만 씁니다.

금감원이 해당 전화번호를 '이용중지'하도록 조치하지만, 불법대출업자들에겐 '맹탕'인 이유입니다.

게시글도 짧게 노출시켰다가 내리면 그만입니다. 범부처가 뭔가 노력은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대응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 수법은 실시간 진화…밀려난 4만 명 어찌 될까

'댈입' 같은 불법 사금융, 물론 쓰고 싶어서 쓰는 건 아닐 겁니다. 어려워진 상황에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약해진 사람들을 노리는 불법 사금융은 그 수법을 실시간으로 진화시킵니다. 빌려주는 것을 넘어 '보이스피싱'까지 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Web발신]
(광고)
"[ **은행 ] 마음을 기울이며, 고객님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6월 정부협약에 의한 특별보증 승인대상 고객님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2021. 06. 1*(금) 까지 정부 특별출연금 지원이 마감 되오니, 아직 미신청된 대상께서는 아래 상기 상품내용에 따라 확인하신 후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을 노리는 광고 일부입니다. 위 대출 내용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금융 약자들을 상대로 빌려주는 대출을 내세워 보이스피싱까지 자행되는 겁니다.
그런데 법정금리는 낮아집니다. 7월 7일부터 현행 24%에서 20%로 인하됩니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은 대출 문턱이 높아져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최고금리 인하로 3만 9천 명이 불법 사금융으로 가게 될 거라고 추산합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불법 사금융으로 가게 될 사람이 57만 명 수준이라는 주장도 있고, 최대 300만 명이라는 관측까지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라는 소리입니다.

일부 정치인은 신용도에 상관없이 저이자로 1천만 원까지는 빌려주자는 실험적인 정책까지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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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법대출 광고를 엄정히 단속하는 식으로는 금융 약자들에게 나타날 부작용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금융 취약계층을 보듬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김진호 기자 (hit@kbs.co.kr)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아침마당’ 최영재가 부캐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대한민국은 부캐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최영재, 김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대통령 후보 경호 시절 외신에 보도됐다. 홍콩하고 일본에서 팬들이 한국으로 찾아왔다. 직접 저를 보고 싶어서 미용을 하는 게 맞나 싶어서 진짜 왔다. 저 사진이 저렇게 유명해질지 정말 몰랐다”라며 현재 미용실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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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호원의 이중생활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해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원효는 “이 분이 키즈카페도 하신다. 부캐가 정말 많다”라고 말했다.

최영재는 “특전사에서 근무를 하다보니까 하늘, 바다에서 했던 훈련이 많다. 정말 훈련을 많이 했다. 테러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출동해야하는 707하나파워볼부대에서 있었다”라면서도 힘든 훈련보다 육아가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키즈카페를 운영한다고 말하며, 또 자녀의 헤어스타일을 직접 관리하기 위해 미용을 배웠다고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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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이를 악문 역투를 펼쳤다. 빠른 구속이 나왔고, 100구를 던지며 7이닝을 책임졌다. 토론토 이적 후 가장 빠른 공을 던지기도 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 7-4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 시즌 6승(4패)을 챙겼고, 평균자책점을 3.25로 낮췄다. 토론토는 2연승을 달리며 35승 35패 5할 승률로 복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에이스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5⅔이닝 3볼넷 7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6이닝 2피홈런 4볼넷 3실점을 기록해 흔들렸다. 스트레이트 볼넷이 많다는 점이 류현진 답지 않았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토론토가 기대하는 에이스의 경기력에는 닿지 못했다.


볼티모어전을 준비하며 이를 악문 듯했다. 1회말 트레이 맨시니에게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체인지업 제구는 완벽하지 않았다. 그러나 류현진의 불안한 경기력은 1회까지였다. 2회 1피안타, 5회 1볼넷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2회부터 7회까지 볼티모어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볼티모어가 막히는 동안 토론토 타선은 류현진에게 6점을 지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6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맨시니와 9구 대결을 펼쳤고 중견수 직선타를 끌어냈다. 맨시니를 상대로 던진 마지막 포심 패스트볼이 시속 93.6마일(약 150.6km)를 기록했다. 중계 화면에는 94마일(151km)이 찍혔다. LA 다저스 시절 94마일을 종종 던졌지만, 토론토에 와서는 보여주지 못한 구속을 이날 경기에서 기록했다.파워볼사이트


7이닝 투구는 올 시즌 4번째다. 올 시즌 3번째 100구 경기를 펼쳤다. 에이스라는 말에 어울리는 역투였다. 최근 부진으로 류현진 통산 평균자책점은 3.00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역투로 통산 평균자책점은 다시 2점대로 떨어진 2.98이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KIA 타이거즈, 최근 10G 3승 7패로 승률 4할 붕괴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팀 타격 지표 최하위 부진
-터커·최형우·나지완 부상 부진에 사라진 홈런과 장타
-발야구도 없는 ‘무색무취’ 방망이에 득점 생산 기대 사라진다

KIA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승률 4할 붕괴가 이뤄졌다(사진=엠스플뉴스)

KIA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승률 4할 붕괴가 이뤄졌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시즌 24승 37패. 승률 4할 붕괴가 현실로 이뤄졌다. 최하위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의 얘기다.

마운드 문제도 문제지만, 시즌 초반부터 KIA를 꾸준히 괴롭히는 요소는 분명히 방망이다. 시즌 초반 심각한 홈런 갈증에 시달렸던 KIA 타선은 시즌 중반으로 돌입하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KIA는 6월 19일 기준으로 팀 타율 8위(0.252), 팀 출루율 10위(0.347), 팀 장타율 10위(0.331), 팀 타격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0위(3.53)에 그쳤다. 당연히 KIA의 팀 wRC+(조정득점창출력·평균 수치가 100) 수치도 83.8로 리그 최하위다.

6월 들어 KIA 득점 생산력은 더 심각한 수준이다. 6월 15경기 동안 KIA는 경기당 평균 2.73득점을 기록했다. 6월 16경기 가운데 5득점 이상을 달성한 경기는 4경기뿐이다. 최근 10경기 3승 7패의 부진 속엔 팀 방망이의 침묵이 있었다.

- 중심 타선 터·최·나 동반 침묵에 장타력 아예 실종된 KIA -

가뜩이나 허약한 야수진 뎁스에서 최형우의 부상 부진은 크나큰 치명타로 돌아왔다(사진=엠스플뉴스)

가뜩이나 허약한 야수진 뎁스에서 최형우의 부상 부진은 크나큰 치명타로 돌아왔다(사진=엠스플뉴스)

2021시즌 KIA 팀 방망이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로 해결사 역할을 맡아줘야 할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 나지완의 부상과 부진이다.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은 최원준(타율 0.324)과 김선빈(타율 0.307)은 어느 정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주는 흐름이다. 하지만, 터커(타율 0.249/ 4홈런)와 최형우(타율 0.181/ 5홈런), 그리고 나지완(타율 0.184/ 0홈런)의 길어진 부진을 메우기는 쉽지 않았다.

터커는 최근 10경기 타율 0.111(36타수 4안타) 1타점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다. 무엇보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할 수 있는 홈런이 6월에 단 1개라는 점이 뼈아프다. 거기에 시즌 득점권 타율도 0.239(67타수 16안타)로 좋은 편이 아니다. 장타 생산과 해결사 역할까지 못 해주는 부진에 빠진 터커는 중심 타선에서 뒤로 밀려나는 상황까지 겪었다.

최형우와 나지완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최형우는 눈 질환(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에다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쳤다. 나지완은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2개월 가까이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중심 타선의 부진과 부재로 장타력에서 힘을 못 쓰자 KIA 타선은 상대 마운드에 전혀 위협적인 이미지를 못 만드는 흐름이다. 상대 장타력에 전혀 위협을 못 느낀다면 투수들은 마음 편히 스트라이크 존 공략을 할 수 있다. 실제로 6월 18일 경기에서 LG 선발 투수 차우찬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음에도 KIA 타자들은 위협적인 타구를 못 만들었다.

빈약한 팀 장타력에 KIA 매트 윌리엄스 감독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윌리엄스 감독은 “기존 중심 타선이 비어있는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좋은 타구를 꾸준히 생산하는 게 중요하다. 팀 타선의 ‘파워’를 고려했을 땐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을 잘 버티면서 경기에 나가는 타자들이 꾸준히 좋은 타구를 생산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KIA는 팀 홈런 21개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팀 홈런 30개를 넘지 못한 팀이다. 팀 홈런 9위 한화 이글스(36개)와도 격차가 꽤 생겼다. 팀 2루타 숫자(74개)도 리그에서 가장 적은 팀이 KIA다. 장타와는 전혀 거리가 먼 2021년 KIA 팀 타선이다.

최형우와 나지완 대신 장타력을 선보여야 할 새 얼굴인 이정훈과 황대인도 최근 반전 흐름을 못 만드는 분위기다. 젊은 거포 유망주인 이정훈과 황대인까지 장타 생산에서 침묵할 경우 KIA는 장타로 경기를 풀어갈 방법을 전혀 찾을 수 없다.

- 발야구도 없기에 득점 생산 능력도 뚝, 해결책 찾기 정말 어렵다 -

윌리엄스 감독도 좀처럼 팀 타선 해결 방안을 못 찾는 분위기다. 중심 타선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자 상대 마운드에 전혀 위협을 주지 못하는 KIA 팀 타선이다(사진=엠스플뉴스)

윌리엄스 감독도 좀처럼 팀 타선 해결 방안을 못 찾는 분위기다. 중심 타선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자 상대 마운드에 전혀 위협을 주지 못하는 KIA 팀 타선이다(사진=엠스플뉴스)

장타가 부족하다면 발야구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KIA 타선은 발야구에서도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이다. 팀 홈런뿐만 아니라 팀 도루(30개)도 리그 최하위 수치다. 도루 상황에서 5.2% 도루 시도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적은 도루 시도 수치를 기록한 KIA는 평균 대비 도루 득점 기여도(RAA 도루)에서도 -1.48로 좋지 않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리드오프인 최원준은 준수한 타율과 함께 15도루로 ‘발야구’로 어느 정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도루왕 출신 박찬호는 2021시즌 5도루에 그쳤다. 햄스트링 장기 부상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김선빈, 류지혁, 이창진 등은 공격적인 도루 시도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 베이스 더 가는 공격적인 주루도 KIA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평균 대비 주루 득점 기여도(RAA 주루)에서 KIA는 -5.30으로 리그 최하위에 불과하다. 해당 부문 리그 1위인 LG 트윈스(3.51)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LG는 6월 19일 경기에서 베테랑 김용의의 2루를 향한 공격적인 주루로 상대 선발 투수를 흔들었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만루 홈런으로 이어졌다. LG와 KIA가 더 비교될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현재 KIA 방망이는 장타도 발야구도 없는 ‘무색무취’에 가깝다. 가끔 주자가 나가도 득점을 향한 기대감이 뚝 떨어지는 분위기다. 이 흐름에서 변화가 없다면 상대 팀에 승리를 헌납하는 최근 안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비시즌 양현종의 이탈로 가뜩이나 토종 선발진이 약해졌는데 외국인 투수 2명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최근 더 힘겨운 KIA 팀 분위기가 느껴진다. 게다가 시즌 전 약점으로 꼽힌 타선에서 FA 자원 보강도 없었지 않나. 올 시즌 종료 뒤 어떤 팀보다 타자 FA 영입이 절실한 팀이 KIA다. 그만큼 KIA 야수진 뎁스가 허약하다는 게 드러나는 분위기”라고 바라봤다.

어떤 팀이든 순위가 하위권으로 떨어지더라도 내년이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KIA는 팬들에게 그 희망을 방망이에서 찾도록 더 분발해야 한다. 젊은 타자들의 성장과 함께 향후 비시즌 공격적인 영입 행보가 KIA에 꼭 필요한 까닭이다. 지금의 ‘무색무취’ 방망이로는 절대 희망을 보여줄 수 없단 점 하나는 확실하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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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SBS 예능 '티키타CAR' 유진이 원조 요정 위엄을 과시했다.

6월 20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원조 요정 유진이 탑승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대한민국 톱 발라더 린-하동균-김필은 고막 힐링 라이브 퍼포먼스로 안방을 뜨겁게 적셨다.

이날 유진은 '펜트하우스'를 둘러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유진은 가장 소름 끼치는 반전에 대해 "내가 범인이었다는 것이 반전이었다. 대본 나오기 전까진 몰랐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는 대본을 미리 써놓고 배우들에게는 조금씩 공개한다고. 이에 유진은 "촬영장에서 배우들끼리 '다음 내용 어떻게 돼?', '들은 것 있어?'라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의 육아 휴직에 대해서도 밝혔다.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유진-기태영 부부는 맞벌이를 하지 말자고 합의했다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이 동시에 작품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유진이 '펜트하우스'를 촬영하는 1년 동안 기태영은 작품을 쉬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유진은 "남편이 꼼꼼해서 든든하다"라고 프로 육아러 기태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진의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찐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유진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에 올랐을 때 충격적이었다. 아이돌 1세대로서 격세지감을 느꼈다"라면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열창했다. 유진은 원조 요정다운 실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완벽 소화,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S.E.S 히트곡 댄스 메들리를 선보여 안방을 흥폭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유진의 S.E.S 데뷔 비하인드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유진은 17살 당시 괌을 찾은 H.O.T를 보기 위해 공항을 찾았고, 그곳에서 SM 이수만 프로듀서를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유진은 "1997년 봄에 가수 제안을 받고 여름에 연습, 그해 11월에 데뷔했다"라고 초고속 데뷔에 대해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톱발라더 린-하동균-김필이 티키타카 버스에 탑승했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3인방의 등장에 MC들은 "역대급 라인업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부응하듯 린-하동균-김필은 그야말로 레전드 가창력을 과시, 채널 고정을 유발했다.

먼저, OST의 여왕 린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My Destiny',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 '디어 마이 프렌즈'의 '바람에 머문다'를 메들리로 불러 현장을 감미로움으로 물들였다. 특히, 린은 '별에서 온 그대'와 '해를 품은 달' 두 편으로 인연을 맺은 김수현과의 깜짝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김수현이 음악방송 VJ로 활동하던 시절 린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것. 린은 "그때 김수현은 정말 귀여웠다"라면서 김수현을 향한 팬심으로 OST를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 보이스 하동균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김필은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을 열창했다. 뒤이어 세 사람은 박효신의 'It's Gonna Be Rolling'을 무아지경 가창력으로 열창, 현장을 압도했다. 라이브 끝판왕들의 CD 재생시킨 듯 완벽한 하모니가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일요일 밤을 선사했다.

한편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첫 게스트 이제훈을 시작으로 브레이브걸스, ITZY, 거미, 도경완, 김연자, 이석훈, 허재 삼부자, 성시경, 백지영, 김승우, 봉태규, 조세호 등 총 54명의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귀호강 라이브와 솔직 토크로 음악 예능 신기원을 열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티키타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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