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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6-22 13:4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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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황의조(28)가 넣은 득점이 보르도 올해의 골 TOP5에 포함됐다.

보르도는 올 시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오랜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진출을 목표로 나섰으나 끔찍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강등권을 맴돌 정도로 추락했으나 후반기 일정 이상 승점을 확보하며 12위(승점 45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군계일학이었다. 지난 시즌 보르도에 입성한 그는 24경기 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보르도 최전방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리그 36경기에 나와 12골에 성공했다. 프랑스 리그앙 득점 1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황의조가 꾸준히 득점을 해주며 보르도는 강등권에서 멀어질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황의조는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빛났다. 고정된 위치에 머무는 것이 아닌 측면과 2선을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 전개에도 기여했다. 공간을 만들고 침투하는 황의조 덕에 보르도는 다채로운 공격을 펼치는 게 가능했다.

보르도 팬들 사랑을 독차지한 황의조는 올해의 골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보르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 시즌 나온 멋진 골 5개 영상을 나열했다. 하템 벤 아르파, 야신 아들리, 니콜라스 데 프레드빌, 유수프 사발리 골들이 선정됐는데 황의조가 넣은 득점도 같이 선정됐다.

황의조 골은 1월 24일 열린 앙제전에서 나온 멀티골 중 두번째 득점이었다.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3분 뒤인 전반 11분 아들리 롱패스를 잡고 앙제 수비를 제치고 밀고 들어가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후 앙제에 실점을 헌납했지만 보르도는 점수차를 지키며 2-1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에서 황의조 평점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8.9점이었다. 전반기 다소 부침을 겪었던 황의조지만 앙제전 멀티골로 정점을 찍으며 자신감을 되찾고 주전 공격수 자리도 차지할 수 있었다. 황의조 입장에서 뜻깊은 득점이 보르도 올 시즌의 골 TOP5에 올라 의미가 더해졌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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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진통제로 다스리며 PBA 투어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대역전승으로 18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신고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PBA 제공]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대역전승으로 18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신고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PBA 제공]
뚝심의 강동궁(41)이 스페인의 3쿠션 강호 다비드 사파타(29)와의 ‘리턴매치’에서 설욕전에 성공하며 18개월 만의 투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첫 3개 세트를 내주고 내리 4개 세트를 쓸어담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강동궁은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결승(7전4선승제)에서 사파타를 4-3(3-15 10-15 14-15 15-2 15-14 15-13 11-10)으로 제치고 투어 2승째를 신고했다.

2020~21시즌 최종전이었던 지난 3월 6일 9전5선승제로 열린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3시간 42분 동안 이어진 혈투 끝에 사파타에 4-5로 패해 투어 두 번째 우승은 물론 상금 3억원의 ‘대박’을 놓쳤던 강동궁은 1년 6개월 만에 가진 이날 세 번째 맞대결에서 지난 월드챔피언십 패배를 설욕하며 올 시즌 개막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우승 상금 1억원이다.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끝난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적구를 겨냥하고 있다. [PBA 제공]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끝난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적구를 겨냥하고 있다. [PBA 제공]
강동궁은 이날 우승으로 상대전적도 1승1패의 균형을 깨고 우위를 점했다. 그는 PBA 투어 원년인 2019년 12월 SK렌터카 챔피언십 결승에서 사파타와 첫 맞대결 승리 이후 1승씩을 주고 받았다.

이날 오전 먼저 ‘20년지기’인 서현민(39)과의 4강전을 마치고 결승에 선착한 강동궁은 “사파타와 결승에서 또 만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한 번 더 즐겁게 경기할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한 강동궁은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날 리턴매치에서 거짓말 같은 역전승으로 경기장을 들썩거리게 했다.

공교롭게 결승에서만 강동궁과 세 차례 마주쳤던 사파타는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초반 리드를 잇지 못하고 강동궁에게 우승컵과 함께 설욕의 기회를 내줬다.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대역전승으로 18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신고한 뒤 윤재연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PBA 제공]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대역전승으로 18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신고한 뒤 윤재연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PBA 제공]
초반 사파타의 기세가 무서웠다. 거푸 9점짜리 하이런(연속득점)을 폭발시키며 1, 2세트를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6-3으로 앞서가던 1세트 네 번째 이닝 9점 하이런으로 세트를 먼저 가져간 사파타는 2세트에도 6-10으로 밀리던 6이닝 다시 9점을 한꺼번에 몰아쳐 15점을 채웠다.

3세트에서는 13-14로 끌려가다 옆돌리기로 균형을 맞춘 뒤 다시 옆돌리기로 세트를 따내 완승을 예고했다.

그러나 강동궁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2로 밀리던 4세트 세 번째 이닝에서 보란 듯이 10점짜리 하이런으로 단박에 앞서나갔다. 그는 사파타의 공타에 이어진 자신의 네 번째 이닝에서 다시 5점을 한꺼번에 보태 15-2의 큰 점수 차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끝난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적구를 겨냥하고 있다. [PBA 제공]

강동궁이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끝난 PB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적구를 겨냥하고 있다. [PBA 제공]
5세트도 초반 10-4로 앞서다 상대에게 14-10의 챔피언십 포인트까지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2점을 보태 세트 3-2로 따라잡았다. 6세트도 13-13 동점에서 야심차게 돌린 사파타의 뱅크샷이 불발된 뒤 2점을 한꺼번에 따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 세트. 5-9로 끌려가던 강동궁은 5점짜리 하이런으로 10-9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든 뒤 침착하게 돌린 뒤돌리기로 피말리는 대역전극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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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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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왼쪽)의 모습과 건강했던 과거 모습. /트위터

미국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았던 조연 배우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59)가 말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타일러는 프렌즈 시즌 1~10에서 건터 역을 맡았다. 여자 주인공 레이첼(제니퍼 애니스톤)을 짝사랑하는 커피숍 매니저로 등장했다.

타일러는 21일(현지 시각) NBC 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3년 가까이 암 투병을 했다. 전립선암은 말기인 4기로 진행됐고 암세포가 뼈까지 전이된 상황”이라고 했다.

타일러는 2018년 9월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을 발견했다. 초기에는 호르몬 치료 요법으로 병세가 호전돼 낙관적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치료를 받으면 나아질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암이 돌연변이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타일러는 하반신이 마비돼 걸을 수 없는 상황이다.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거동할 수 없다.


/트위터

프렌즈는 지난 27일 ‘프렌즈 : 더 리유니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타일러는 해당 에피소드를 촬영할 때 온라인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그는 “(촬영에) 참여하게 돼 정말 행복했다. ‘줌’으로 출연한 건 내 결정이었다”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타일러의 지난해 목표는 5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를 이룬 그의 올해 목표는 사람들에게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 뉴스를 통해 적어도 한 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제가 사람들에게 암 투병을 알리는 유일한 이유”라며 “사람들이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파워볼

[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한 일본 남성이 2020 도쿄 올림픽 개최에 반대한다는 표시가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AFP=뉴스1
한 일본 남성이 2020 도쿄 올림픽 개최에 반대한다는 표시가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기간동안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수가 결정된 가운데 이들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방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도쿄올림픽 대회기간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수가 최대 1만명으로 결정되면서 대회 조직위는 관중수가 가장 많은 날에 약 2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닛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회기간(7월23일~8월8일) 동안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수는 총 270만명이다. 특히 가장 많은 경기가 치뤄지는 다음달 31일에는 경기장에만 총 약 22만5000명이 입장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하루 약 6만명이 활동하기 때문에 약 30만명이 대회를 위해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경기 관람 뒤 곧장 귀가가 진행되지 않으면 새로운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올림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오미 시게루 일본 코로나19 대책 전문가 분과회장은 "경기장안 만을 생각해서 감염대책을 세워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바로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음식점등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조직위원회에서 지난 18일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는 경기가 끝난 뒤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사람은 감염 위험이 6배에 불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최대 약 90배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미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J리그의 경우 4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기가 끝난뒤 음식점 등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가 68%에 달했다.

당시 회의를 주관한 오카베 노부히코 가와사키시 건강안전연구소 소장은 "경기 이후에 대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경기가 끝나면 집으로 바로 사람들을 귀가시키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관중을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초안에 '경기 관람후 집으로 바로 귀가해야 한다'는 권고사항을 포함시켰다.

다만 닛케이는 가이드라인은 권고사항일 뿐 강제력이 없다며 이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도, 대회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은 이날 5자 회의를 갖고 도쿄올림픽 입장 관중을 각 경기장별 수용인원 50% 이내 최대 1만명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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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LG챔피언스파크는 KBO리그 최고의 육성시설로 꼽힌다. 구단 차원에서 육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서서히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여기 오는 선수, 감독, 미디어 모두가 ‘정말 잘 지어놓았다’라고 얘기해요. 그러면서 ‘왜 선수가 안 나오느냐’고도 했죠. 이제 나올 때가 된 것 같아요.”

황병일 LG 트윈스 퓨처스(2군) 팀 감독의 이야기다. 황 감독의 말처럼 암흑기를 거친 LG는 체질개선의 포인트를 이천으로 설정했다.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1200억 원을 투자해 챔피언스파크를 조성했다. 2014년 7월 개장한 챔피언스파크는 지금도 KBO리그 10개 구단 2군 시설 중 최고로 꼽힌다.

성적+육성, 지자체 호흡까지 챙긴다

투자는 지금도 이어진다. 타구속도나 투수들의 메커니즘을 측정할 수 있는 트랙맨 레이더는 기본이다. 최근에는 동영상 분석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카메라 한 대를 추가했다. 홈 플레이트, 외야, 내야 좌우측 등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선수들의 자세 하나하나를 체크한다. 황현철 운영2팀장은 “2군 전력분석팀원들이 정말 고생한다”며 공을 돌렸다.


LG 2군 선수단은 20일 이천 롯데와 퓨처스리그에 앞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별세한 김동식 대장을 기리기 위해서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아무리 좋은 장비도 선수들에게 와닿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황 팀장은 전력분석실의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제는 선수들이 자유롭게 사무실에 들어와 간식을 먹으며 자신의 동작을 체크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황 팀장이 가장 뿌듯해하는 점이다.

탄탄한 시설을 채울 콘텐츠 제작은 2군 현장과 프런트의 몫이다. 선수를 단기·중장기·집중 육성선수로 분류했다. 단기 육성선수는 1군에 구멍이 뚫렸을 때 즉시전력으로 투입되는 선수다. 반면 중장기 및 집중 육성선수는 긴 호흡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간다. 아직 영글지 못한 유망주가 1군에서 헤매다 방향성을 상실한 채 유니폼을 벗는 사례를 더 이상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1군에서 선수를 콜업할 때도 2군과 충분히 논의하는 이유다.

이천에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천시 차원에서 LG 2군을 시의 구성원 중 하나로 느끼도록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호흡한다. 20일 1, 2군 경기를 앞두고 이천시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을 선수단 전체가 추모한 것도 같은 이유다.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숙소동 로비에는 이규홍 LG스포츠단 사장이 선물한 물음표 인형이 정면에 걸려있다.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라는 의도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육성의 완성? LG 팬 기쁨의 눈물”

구단 차원에서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가능하다. 이규홍 LG스포츠단 사장은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2군을 찾는다. 이천은 물론 지방 원정까지 동행했다. 좋은 선수를 스카우트하고, 이들을 잘 육성해야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챔피언스파크 로비에는 이 사장이 선물한 ‘물음표’ 인형이 있다. 이 사장은 선수들 스스로 언제나 질문을 던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 인형을 선물했다. 황 팀장은 “선수들도 부담 없이 대표님과 소통하고 있다. 신기한 광경”이라고 설명했다.

황 팀장에게 ‘육성에 완성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황 팀장은 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답을 대신했다.

“육성의 목표는 결국 1군의 성적이다. 팬들이 LG를 보며 늘 아쉬움의 눈물, 희망의 눈물만 흘렸다. 이제는 기쁨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 팬들이 우승을 보며 기쁨의 눈물,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LG 육성의 완성이 아닐까.”
이천|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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